3식구에 현재 보유중인 냉장고는
빌트인 700L / 뚜껑식 김냉 130L/ 프리스탠딩 뚱장고 680L
빌트인은 계속 쓰고
오래쓴 나머지 두개를 버리고 새것 하나를 살까 합니다.
요즘 프리스탠딩 냉장고가 4도어에, 거대한 800L이상 짜리만 보여서
제일 큰 김치냉장고 580L 대를 사서 써브 냉장고로 써볼까 싶은데
이거 효율성이 괜찮을까요?
(580리터 김냉과 845리터 뚱장고/ 가격은 뚱장고가 더 싸고 외형 사이즈는 비슷)
물론 김치는 대량으로 담궈 먹지 않고 사서 먹습니다. (김장 시즌때만 10kg 정도 사고, 일상은 5kg씩)
빌트인 냉장고는 깊이가 짧은건 좋은데 (직관성) 반찬이외 곡물류, 야채이외 과일들을 넣을 공간이 없어요. 냉동실도 좁고.
뚱장고 600~700초반 하나로 퉁치고 싶은데 그런 사이즈는 안팔아요.ㅠㅠㅠ
지금 냉장고 680도 충분히 깊어서 안에 처박혀 있는거 기억 못하고 소스류나 식재료 유통기한 넘기고 버리는게 아까워 김냉을 사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새 냉장고를 북향방에 둘건데 아니면 키친핏으로 하나 더???
아아아!!!!!! 결정못하고 고민만 한달째 입니다.
옛날처럼 알맞은 사이즈의 냉장고는 없고 키친핏 빌트인 아니면 대형뿐인 냉장고 시장.
김냉. 대세에 따라 뚱장고. 키친핏 하나 더.
어느 쪽으로 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