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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나라 위한 결단했다”…위문편지 보내는 육사 동기들

.... 조회수 : 3,977
작성일 : 2024-12-24 12:32:3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05979?sid=100

 

12·3  비상계엄을 주도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검찰이 구속된 가운데 그의 육군사관학교  38 기 동기생들이 김 전 장관에게 응원 편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장관에 대한 세간의 비판이 거세지만 동기회에서는 “ 38 기는 비난하지 않는다. 김용현이 잘못했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며 굳건한 지지를 보내는 분위기다.

육사  38 기 관계자는  24 일 서울신문에 “김용현이 안타깝게 구속됐으니 동기들에게 격려 편지를 보내자고 했다. 많은 동기생이 거기에 동조해 편지를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얼마나 위로가 될지 모르지만 지난번처럼 자살을 시도한다든지 잘못된 생각을 하지 않도록 격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전 장관은 계엄 이전 동기들을 만날 때면 부정선거와 입법독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고 “마땅히 방법이 없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고 한다. 육사  38 기가 모인 단체채팅방 등에서는 김 전 장관의 행보를 두고 “목숨 걸고 나라를 구하기 위한 결단을 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00 명이 넘는 육사  38 기 동기생 중 김 전 장관이 잘못했다고 공개적으로 지적하는 이는 1명밖에 없었다고 한다.

김 전 장관과 각별한 친분을 밝힌 또 다른 관계자도 “김용현은 국가관이 명확하고 군인관이 투철한 사람이다. 흠잡을 사람은 아니다”라고 감쌌다. 그는 “대통령을 모시는 입장에서, 군인으로서, 육사인으로서 충성을 다했다”면서 “후배 장군들이 명령에 따라 했고 책임지겠다고 끝내야지 국회 나와서 미주알고주알 말하는 것은 잘못됐고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육사 다른 선후배 기수들에서도 김 전 장관에 대한 비판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38 기 내부에서는 “자유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는 대단한 결단을 했다”고 평가하는 상황이다.

육사  38 기는 윤석열 정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 여럿 포진해있다.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국방혁신위원회 민간위원(정연봉),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최병로), 주동티모르 대사(신만택), 국방전직교육원장(조성직), 군인공제회 이사장(정재관), 주요코하마 총영사(김옥채), 국정원장 특별보좌관(김승연) 등을 지냈다.

IP : 39.7.xxx.11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ㄴ
    '24.12.24 12:34 PM (121.142.xxx.174)

    육사는 없어져야겠네

  • 2. ...
    '24.12.24 12:35 PM (210.100.xxx.228)

    1명 뺀 38기 전체가 내란동조세력이네요.

  • 3. ,,,,
    '24.12.24 12:36 PM (116.42.xxx.43)

    육사는 폐교가 맞습니다.

  • 4. 모두 구속하라
    '24.12.24 12:36 PM (58.122.xxx.65)

    내란 동조범들이 점점 늘어가네요. 공소시효도 없다던데

  • 5. ..
    '24.12.24 12:37 PM (49.142.xxx.126)

    내란동조죄로 다 감옥

  • 6. 어머나
    '24.12.24 12:37 PM (222.113.xxx.251)

    육사 심각하네요
    바라보는 시각이..

    여기 대한민국 국민 아녜요?

    육사도 토착왜구에 점령 당했나요ㅠ

  • 7. ㅇㅇ
    '24.12.24 12:38 PM (218.147.xxx.59)

    육사는 계엄령 군사독재를 그리워하는 집단인가요 이렇게 비상식적일 수가

  • 8. ..
    '24.12.24 12:40 PM (39.118.xxx.199)

    저것들 내란동조죄로 처단합시다.

  • 9. 국가반란세력
    '24.12.24 12:40 PM (218.39.xxx.130)

    dna 가 있는 육사도 손 봐야 한다..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 10. 이뻐
    '24.12.24 12:41 PM (211.251.xxx.199)

    자유대한민국을 지킬 위대한 결정?
    웃기고 앉았네

    니네가 말하는 자유대한민국은
    박정희.전두환.노태우
    군인들이 대한민국을 점령했던
    군사독재시절을 말하는 거겠지

    그들이 현재까지 누리는 권력이 부러워서
    이런 부끄러운 지지성명을 내는거 아니냐?

    총칼을 쥐고 멍청한 정치인들 뒷치닥거리나
    하니깐 과거 쿠데타 육사선배들이 부러워서
    등신 병신같은 윤이랑 명신이 얼굴마담으로 내세워서 다시 권력을 잡고 싶은게 속마음이면서
    어디 자유대한민국을 팔아먹냐~~~

  • 11. 에휴 육사까지
    '24.12.24 12:42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나와서 그러고 싶냐

  • 12. ..
    '24.12.24 12:44 PM (116.35.xxx.111)

    놀고들 있네..........
    폐교가 답이다!!

  • 13. ....
    '24.12.24 12:44 P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박선원 의원이 김용현에게 차지철이 되지 말라는 말을 했었는데 그때 좀 놀랐어요. 그냥 한 말 같지가 않았어요.
    한번의 자살시도도 있었고 윤이 체포되고 희망이 완전히 꺾이면 또딴생각 할것같아요.

  • 14. 38기 구속하라
    '24.12.24 12:45 PM (211.216.xxx.238)

    내란동조죄다!!!!

  • 15. ...
    '24.12.24 12:53 PM (118.235.xxx.247)

    다 내란동조죄다~~~

  • 16. ..
    '24.12.24 12:54 PM (211.215.xxx.144)

    입법독재??? 검찰독재에 대해선 어찌 생각하누?? 검찰독재에 대해 먼저 일어섰어야되는거 아님???

  • 17. 육사의 DNA가
    '24.12.24 12:57 PM (1.252.xxx.65)

    여실히 드러나네
    반란과 쿠테타와 매국노의 주범들
    어디서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내란동조짓을 하고 있노?
    저놈들 다 내란동조범으로 조사해서 처벌하라

  • 18. 내란동조죄는
    '24.12.24 12:58 PM (47.136.xxx.216)

    기한이 없대요.

    기둘려 다들..

  • 19. 육사는
    '24.12.24 1:02 PM (211.36.xxx.54)

    폐교해야 합니다. 쿠테타만 벌써 몇 번째입니까?

  • 20. 내란동조
    '24.12.24 1:03 PM (1.237.xxx.181)

    위문편지를 어디에 쓰는 건지도 모르는 자들이 육군장성들이라니
    계엄이 계속 일어나겠군요

  • 21. 그냥
    '24.12.24 1:05 PM (110.70.xxx.190)

    육사 해체 갑시다

  • 22. 육사
    '24.12.24 1:08 PM (123.212.xxx.149)

    육사를 폐교하자.

  • 23. 네넹
    '24.12.24 1:12 PM (175.125.xxx.8)

    이 정도면 육사에서 요상한 사상교육을 시키는게 아닌지

  • 24. 아네
    '24.12.24 1:20 PM (58.29.xxx.96)

    너의 마지막은 감옥

  • 25. 신고
    '24.12.24 1:50 PM (59.182.xxx.173) - 삭제된댓글

    육사 38기 내란동조로 신고합시다

  • 26. ㅇㅇ
    '24.12.24 3:25 PM (223.38.xxx.204)

    내란 동조범들. 생각들이 히틀러 저리가라네요.

  • 27. ..
    '24.12.24 9:53 PM (220.73.xxx.222) - 삭제된댓글

    미친..
    앞으로 육사는 점점 살길 찾기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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