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니멀이 아니라 거꾸로 가네요

ㅇㅇ 조회수 : 2,713
작성일 : 2024-12-23 12:08:54

이전 신축아파트 살 땐 용적률이

키즈방 골프연습장 독서실 주민회의실 등 제가 사용도 않는 공간으로 죄다 빠져서 30평대인데도 24평 같았어요

자동 미니멀이 되더라고요 

놓을 공간이 없으니까요 

이사오니 40평대인데 훨 넓어진듯요

문제는 점점 가구며 물건이 늘어나네요

먼젓집 붙박이서랍 등이 없으니

5단 서랍장 구입.. 거실이 휑해서 카펫트

무소음 벽시계도 구입. 

소파 옆에 둘 협탁도 2개나 추가.

더불어 독서용으로 거실 스탠드도 구입

커튼도 2개나 추가해 달아야하고요

전엔 신발장에 넣어둬야만 했던 책들과 앨범 위해 책꽂이도 하나 샀고요

Tv도 벽걸이 말고 이동가능한 삼성 46인치 사서 부엌이며 안방 끌고다니면서 보니 너무 편리

먼저집에서 스탠드형 에어컨 1+2 창고에 넣어두고 당근 거래 불발된 게 다행이지,,이 쪽은 천장에어컨이 없네요

이리저리 이사오면 돈 깨져요

살림 느는 것도..심적 부담되고요

 

하지만  좋은 점은

오래 집에 있어도 답답하지 않네요 

아..하나 더 좋은 점 추가

다용도실과 베란다가 생겨 빨래를 많이 해도 넉넉해요 건조기는 있지만 햇빛에 쪼이고 싶었거든요 햇빛도 바람도 잘 들어와요 

이전 집은 하루 꼭 한번은 나가야 덜 갑갑 하더라고요 식구 3명 덩치 엄청 큰데 복닥거렸거든요

IP : 218.234.xxx.1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23 12:12 PM (211.176.xxx.160)

    신축은 30편대
    이사한곳은 40평대이니 당연한거지요
    신축은 여러가지 시설이 들어가있어 좀 평수에서 차감되는게 있어요

  • 2. 내란수괴탄핵
    '24.12.23 12:13 PM (211.234.xxx.60)

    저 60평대 부부 둘이만 사는데
    집에 있어도 전혀 답답하지 않아요
    어느 날은 하루 종일 집에 있을 때도 있는데,
    하루가 어찌나 빨리 가는지
    밖에서도 집에 빨리 오고 싶고요.
    저는 미니멀리스트와는 거리가 먼 삶이긴 하지만 공간이 넓어서 수납이 잘되니 집이 더 깔끔하게 유지되고 필요한 것들이 원하는 곳에 다 있으니 마음도 든든해요

  • 3. 111
    '24.12.23 12:35 PM (106.101.xxx.186)

    공간을 작게작게 쪼개놓은거 싫어요
    방도 좁고 거실도 안넓고 답답해요
    제가 잔짐이 많은 스타일이 아니라서 수납공간이 많이 필요한건 아니라서 더 그런가봐요

  • 4. ㅇㅇ
    '24.12.23 12:59 PM (211.108.xxx.164)

    좀 넓어야 숨쉴거같은데
    진짜 조각조각 잘라놓은 공간이라 어쩔수없이 강제미니멀이요
    가구들 다 창고에서 보관해야하고요 에휴
    40평대로 이사가고싶네요

  • 5. 나무크
    '24.12.23 2:17 PM (180.70.xxx.195)

    네????30평대랑 40평대랑 당연히 어마어마하게 차이나는거 아닌가요????

  • 6. 원글
    '24.12.23 2:43 PM (218.234.xxx.124) - 삭제된댓글

    ㄴ 아니에요 시부모님 사시는 30평대 랑 제 이전 신축아파트 30평대 실평수 차이가 많이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0916 뻔한 꽃다발말고 정말 고급진 꽃다발 5 llll 2025/01/06 2,453
1670915 베스트.남편 차상위글 무슨내용인가요 4 .. 2025/01/06 2,693
1670914 최상목 다음 대행 22 흠... 2025/01/06 4,344
1670913 공수처 “논란 소지 남기지 말아야”... 尹 체포영장 경찰 일임.. 35 네네 2025/01/06 5,317
1670912 캐나다 튀르도 사임( 예정) 진짜 이유 찾아봤어요 5 밑에 중국 .. 2025/01/06 3,046
1670911 증명사진은 믿을수가 없네요. 14 ,,, 2025/01/06 3,893
1670910 내란성 피로가 극심 9 ㅁㅁㅁ 2025/01/06 1,072
1670909 블링컨-조태열 외교부장관 공동회견에서 조 장관에게 던진 NYT기.. 17 2025/01/06 2,711
1670908 그알에서 꼭 해주세요. 2 .. 2025/01/06 1,194
1670907 발 크신분들 단화 어디에서 구입하시나요? 13 ... 2025/01/06 824
1670906 윤석열측 다시 공수처 인력으로 집행해야 55 ㅇㅇㅇ 2025/01/06 15,211
1670905 공수처장은 안해요 2 ..... 2025/01/06 1,367
1670904 바퀴벌레 서식지 (윤바퀴가 숨은 곳) 3 ㅇㅇ 2025/01/06 1,937
1670903 美 "비상계엄 尹조치에 심각한 우려 한국 정부에 전달&.. 3 태극기할배인.. 2025/01/06 1,835
1670902 궁금))) 경찰, 체포영장 일임 관련되서 브리핑 8 ........ 2025/01/06 1,920
1670901 초등때 학원비 아끼라는데...어떻게 아껴야 하는지 26 ... 2025/01/06 3,045
1670900 인감은 해당 행정복지센터에서만 떼나요? 3 ... 2025/01/06 749
1670899 간병인 보험, 인터넷 가입과 영업자 통한 가입 가격 차이는? 1 간병인보험 2025/01/06 458
1670898 45세 물구나무서기 가능할까요. 22 ... 2025/01/06 1,907
1670897 새해 첫날은 항상 시댁에 갔어요. 25 2025/01/06 4,760
1670896 부천 샤브샤브집에서 집단구토 8 ... 2025/01/06 3,921
1670895 체포기원) 퇴직하는 언니에게 보내는 꽃다발 좋은 문구 부탁드립니.. 5 소중한 언니.. 2025/01/06 829
1670894 경찰 "대통령경호처, 일반 사병 동원 확인" 13 .. 2025/01/06 2,483
1670893 신임 주한 미국대사 어떡하나요ㅠㅠ 13 ... 2025/01/06 5,876
1670892 닭발 고와서 주면 먹을까요 10 길고양이가 2025/01/06 1,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