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하람 : 쉽지 않고요. 하나의 추가적인 가능성은 제가 이제 법조 쪽에 이제 약간 동향을 들어보니까 변호인단 섭외가 정말 안 된답니다. 현실적으로. 그러니까 지금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인가요? 이제 윤 대통령의 멘토같이 섭외 검사인 김홍일 변호사님은 지금 섭외가 됐는데, 실제 헌법재판이든 형사재판이든 내란 재판이든 쭉 지금 방대한 서류와 이제 기록들이, 자료들이 나와 있는데, 결국 그걸 볼려면 주니어급, 그러니까 실제 실무를 할 변호사님들이 필요한데 이게 안 된다는 거예요. 섭외가.
김태현 : 쉽게 얘기하면 검사장 출신들은 좀 있는데.
김태현 : 그렇죠. 저희가 예를 들면 지금 그리고 일을 봐주려고 하는 분이 윤석열 본인 이제 법대 동기 중의 한 분이 거기는 근데 주식 사건, 상법 사건 주로 많이 하셨던 분이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본인은 좀 잘 못할 것 같아서 후배들 위주로 지금 섭외를 하고 있다는데
2 천하람 : 근데 후배들이 전부 손사레를 친다는 거예요.
김태현 : 왜 그럴까요?
천하람 : 역사의 죄인이 되고 싶지 않다. 그리고 이제 보통 그렇게 이런 사건을 맡게 되면 해당 자기가 소속된 법무법인에서 나와야 되잖아요. 이거를 법무법인에서 오케이 해주지 않기 때문에 이제 직장 그만두고, 하던 사건 다 내버려두고 이걸 해야 되는데, 그러기에는 이길 것 같지도 않고. 이게 뭔가 역사적인 의미나 명분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러다 보니까 지금 주니어급 변호사들이 구성이 너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