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 아니냐 할 정도로
남자가 저돌적으로 대시해서 결혼하면
행복하던가요?
지인이 딱 그런 케이스인데
결혼하고 남자가 돌변하니 맘고생이
심해서 이혼타령만 하고
사랑은 부질없다 싶더군요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한쪽이 많이 좋아해서 한 결혼이 확률적으로
더 행복할까요
스토커 아니냐 할 정도로
남자가 저돌적으로 대시해서 결혼하면
행복하던가요?
지인이 딱 그런 케이스인데
결혼하고 남자가 돌변하니 맘고생이
심해서 이혼타령만 하고
사랑은 부질없다 싶더군요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한쪽이 많이 좋아해서 한 결혼이 확률적으로
더 행복할까요
아님 사랑으로 위장한 만남의 기술인지는 아무도 모르죠.
스토커 정도는 아니지만 정말 많이 쫒아다녀서 결혼한 케이스인데 헤어지자고할때 펑펑 울던 사람이었는데
결혼후에도 정말 변함없이 너무 잘해요ㆍ
살면 살수록 이사람 넘 좋은 사람이구나 느껴요
이렇게 변함없이 사랑해주고 좋은사람 만난거
제가 참 운이 좋다는 생각 많이 합니다ㆍ
누군가를 만나도 살아보기전에는 어떤사람인지
깊이 알수없는거니까요ㆍ
가짜사랑. 사랑은 개뿔..
그냥 성취했고 목적 이뤘으니 본색나오는것
그 정도 사랑에 빠지면 평소에 안하던 짓을 하죠.
그러다 신혼이 지나면 결국 사람 본 모습 나오구요.
그 본 모습이 중요한 거 같아요.
여자를 예로 들면
좋아하는 남자 맘에 들려고 온갖 치장, 애교, 노력 다 하다가
결혼하면 방심하고 푹 퍼져버리기도 하잖아요.
자기맘 안받아준다고 자살소동 벌이거나 매달리고 울고불고 하는 사람은 피하는게 답이에요
님한테만 그러는게 아니라 그냥 그 사람 성향이 그런거라
바람펴도 열정적으로 피던데요
그 지인 남편은 결혼 후 돌변했으니 힘든 거고, 그렇지 않고 죽 한결같은 사람과 살면 행복하죠. 실제로 제 남편이 제게 스토커 소리 들을 만큼 쫓아다녔는데 20년 훌쩍 넘은 지금도 이 사람 삶에선 늘 제가 1순위구나 하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죽는다고 야단이라 내가 뭔데 이사람을 죽이겠나 생각하고 결혼했다는데
이제 본인이 죽을거 같다고
극단적으로 치닫는 사람은 정신이 건강하지 않으니
결혼생활이 편하기 어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