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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 김장 살려주세요

... 조회수 : 2,523
작성일 : 2024-12-22 09:03:10

절임배추 주문했는데 생배추가 왔어요. 

겉잎 딱 한장만 약한 소금기가 있을 정도이고,

나머지는 완전 배추밭 생배추에요.

저희 성인 아이도 보고 놀라네요.

 

양념 발랐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국물이 한강 될 텐데...

 

디스크가 심해 남도장터 절임배추 주문했더니만

진퇴양난이네요.

 

IP : 1.233.xxx.10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22 9:04 AM (58.140.xxx.20)

    그정도라면 다시 절여야죠
    소금물 풀어서 담궈놓으시고
    판매처에 항의하셔야죠

  • 2. ..
    '24.12.22 9:05 AM (39.113.xxx.157) - 삭제된댓글

    작년에 절인배추가 거의 생배추여서
    양념을 좀 더 짜게 해서 버무렸더니 익은 후에는 괜찮았어요.
    얼마나 황당하실지 짐작이 갑니다.

  • 3. 원글
    '24.12.22 9:05 AM (1.233.xxx.102)

    ㄴ 이미 양념을 발랐어요. ;;

  • 4. ..
    '24.12.22 9:12 AM (211.208.xxx.199)

    양념 바른 배추 켜켜 소금을 몇 꼬집씩 뿌리세요.
    저희 어머니도 젊을때 친구들과 김장 품앗이 갔을때
    어느 집 배추가 밭에 갈 지경이라
    그리 했는데 익으니 맛있었대요.

  • 5. ㅁㅁ
    '24.12.22 9:15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ㅎㅎ양념까지 다 바른뒤 도와달라시면 ㅠㅠ
    그런데 간만 맞으면 뭐 시원한 김치 탄생일수도 있죠
    한강육수 양념에 텀벙텀벙담그는 텀벙 김치란거도 있으니까요

    숨죽은뒤 간이나 봐야죠 뭐

  • 6. 그냥
    '24.12.22 9:15 AM (218.235.xxx.72)

    이틀 정도 지난 뒤 김칫국물 생기면 국물에 액젓 섞어 소르르 부어놓으셔도 됩니다.

  • 7. ..
    '24.12.22 9:17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양념에 숨 죽기 기다렸다 물 생기면 간 보고 젓갈로 간하세요
    익으면 또 먹어질겁니다
    양념 바를때 질문 결정하셨어야 ㅠ

  • 8. 그냥
    '24.12.22 9:18 AM (218.235.xxx.72)

    김칫국물 국자등으로 떠내든가 따라내서 액젓 섞어 사르르 부어요.
    익으면 톡 쏘는 김치 됩니대

  • 9. 원글
    '24.12.22 9:21 AM (1.233.xxx.102)

    첫댓님 죄송해요.
    원글을 수정했어요.
    이미 양념을 발랐어요. ;;

  • 10. ㅁㅁ
    '24.12.22 9:21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간 추가는 그냥 뭐 떠내서 섞어라 마라 필요없고
    네 귀퉁이에 액젓 적당량 부어주면 되는거예요

  • 11. 결론
    '24.12.22 9:22 AM (175.214.xxx.148)

    소금도넣고 액젓도 넣어 봤어요.익으면 다 맛있습니다.

  • 12. ㅇㅇ
    '24.12.22 9:22 AM (106.102.xxx.168)

    아침 9시에 양념을 발랐을리는 없고요
    어제 토요일에 한 김장 인가요?
    실내에서 익혔나요?
    익지 않은거면 기울여서 국물을 따라내 소금, 액젓 간을 더 하시죠

  • 13. 원글
    '24.12.22 9:36 AM (1.233.xxx.102)

    네. 어제 밤에요.
    40kg.


    김냉 강으로 해 놓고 넣어 놨어요.
    자고 일어나니 입술 포진까지... ㅜㅜ


    알타리 사다가 담그려고 일부러 양념을 많이 했는데
    안 남았어요.
    애들 수육이랑 먹으라고 찢어서 담가 놓은 거 먹어보니
    하룻밤 지나서도 완전 생배추 상태에요.

    김냉에 넣은 김치는 살펴 볼 기력도 없네요.
    위에 비닐도 못 덮고 그냥 넣어 뒀는데. ;;

  • 14. 양심없는
    '24.12.22 9:39 AM (118.235.xxx.27)

    업자는 포장하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호구안녕 이랬을까요.

  • 15. 호순이가
    '24.12.22 9:50 AM (59.19.xxx.95)

    양념했다면
    그냥 밖에 이틀정도 두면 괜찮아요
    아삭하고 맛있어요

  • 16. ::
    '24.12.22 9:58 AM (211.234.xxx.141)

    ,에고 원글님 남도장터 순 엉터리예요.
    2년전에 저도 남도장터에서 절임배추 주문했는데 상한 배추를 보냈더라고요.
    여기에 댓글도 썼었는데 남도장터에서 사지마세요.
    글보니 제가 다시 화나네요.ㅠ

  • 17. 원글
    '24.12.22 10:10 AM (1.233.xxx.102) - 삭제된댓글

    후기 쓰려고 홈피 가 보니
    댓글 창 막혀 있어요.
    화 나서 내일 전화라도 해보려고요.
    상품평은 다 칭찬 일색만 있는데 왜 후기작성 창이 막힌 건지...
    남도장터 ㄴㅎㄹ 절임배추.

  • 18. 원글
    '24.12.22 10:11 AM (1.233.xxx.102) - 삭제된댓글

    후기 쓰려고 홈피 가 보니
    후기란 창 막혀 있어요.
    화 나서 내일 전화라도 해보려고요.
    상품평은 다 칭찬 일색만 있는데 왜 후기작성 창이 막힌 건지...
    남도장터 ㄴㅎㄹ 절임배추.

  • 19. 원글
    '24.12.22 10:16 AM (1.233.xxx.102)

    후기 쓰려고 홈피 가 보니
    후기란 창 막혀 있어요.
    화 나서 내일 전화라도 해보려고요.
    상품평은 다 칭찬 일색만 있는데 왜 후기작성 창이 막힌 건지...
    남도장터 ㄴㅎㄹ 절임배추.


    82에서 남도장터 할인한다는 글 보고
    마침 김장 전이라 구매했어요.

  • 20. 후기는
    '24.12.22 10:49 AM (124.62.xxx.69)

    댓글 막아놓은거 아니예요
    한 일주일 정도 후에 배송완료처리되면 그때 후기ㅜ쓸수 있어요
    저는 거기 관계자 아니고 남도장터 종종 이용해봐서 알아요


    남도장터로 전화해보세요.
    오늘 일요일이라 전화 안받으면 내일이라도 전화해서 불만 말하세요
    강하게 말하셔야 하더라구요
    그냥 속상했다 이정도면 상담원이 어쩔수 없으니 니가 참아라 이게 끝이더라구요 저의 경우엔 해산물쪽이었어여

  • 21. ..
    '24.12.22 11:00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강으로 바로 넣으면 더 맛이 이상할텐데 하루정도 뒀다 넣으시지...

  • 22. 김치유목
    '24.12.22 11:01 A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김장김치는 절이는 것이 중요하더라고요.
    제가 사먹는 김치 집은 배추 절이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했어요.
    소금 양과 시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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