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12.21 2:22 PM
(220.119.xxx.150)
삐지는 게 제일 안좋은 슴관이라고 조선미 선생님이 얘기하신게 생각나는데 어린애가 아니라 성인이군요. 생명과 관계된 일이니 저같으면 모른척하고 내버려두겠네요. 밥 먹든 말든. 차키는 뺏어두구요
2. ᆢ
'24.12.21 2:22 PM
(58.140.xxx.20)
딸친구 부모님도 허락안할듯.
3. ...
'24.12.21 2:25 PM
(112.187.xxx.226)
오늘 눈길이라 차라리 잘되었네요.
말리기 좋은 날이에요.
그런데 한번씩 위기를 겪으면서 스스로 배우는게 나을지도 몰라요.
30살짜리 우리딸은 엄두를 못내서 몇년째 장롱면허에요.
4. ㅇㅇ
'24.12.21 2:25 PM
(1.231.xxx.41)
목숨 건 일인데 그걸....남편이 안절부절못하면 안 돼요!
단호하셔야죠. 굶으라 그래요. 이참에 다이어트도 하고
굶으면 몸에 독소도 빠지고.
5. 날씨만 좋으면
'24.12.21 2:27 PM
(221.153.xxx.127)
본인이 겁먹어서 그렇지 뭐 배짱좋네요.
저러는 애가 빨리 늘긴 하더라구요.
친구와 그 부모의 생각이 궁금하군요.
그리고 아무리 자식이어도 배려는 해 줘도
비위는 맞추지 마세요.
6. 말도 안됨
'24.12.21 2:29 PM
(210.108.xxx.149)
그실력에 사람 태우고 고속도로 운전이라니 말이 안됩니다..단호하게 대처하세요 뭔 비위를 맞춥니까? 귀한 자식일수록 단호할땐 단호해야지요
7. 내자식이라면
'24.12.21 2:29 PM
(223.38.xxx.252)
반대하겠어요
8. ....
'24.12.21 2:31 PM
(1.241.xxx.216)
내 자식보다 다른 귀한 생명들 생각해서 말립니다
9. ㅇㅇ
'24.12.21 2:32 PM
(116.33.xxx.224)
그러거나 말거나~~~~~~
10. ...
'24.12.21 2:33 PM
(116.123.xxx.155)
저도 딸 비위맞추는거 포기했어요.
아빠랑만 꽁냥꽁냥합니다.
편하고 좋아요. 하나도 아쉽지 않아요.
경험상 아빠가 이뻐라하는 딸 나쁘지 않아요
친정아빠도 그러셨던분이라 잘난줄 알고 살았어요.
진실을 아는데 시간은 좀 많이 걸렸답니다ㅎㅎ
11. ...
'24.12.21 2:36 PM
(223.39.xxx.167)
혼자 간다면 몰라도 친구태우고는 안되죠
단호하게 하시는게 맞아요
12. 나참
'24.12.21 2:40 PM
(221.164.xxx.72)
세상 살면서 유일하게 눈치보고 저자세로 대응하게되는게 딸이네요
가끔 가짢아서 성질대로할까싶다가도 돌아가신 아버지 저한테 하셨던거 생각하면 에휴~내가 참자싶어서 ㅡㆍㅡ
13. 에구
'24.12.21 2:40 PM
(175.223.xxx.102)
혼자라도 말리고 싶은데 동승자까지..
안돼요~ 동승자 있으면 집중 안될테고
아직 너무 미숙해요
저라도 말립니다.
14. ...
'24.12.21 2:58 PM
(211.176.xxx.192)
결혼해서도 저런식이라면.,..ㅡㅡ
15. ㆍ
'24.12.21 3:02 PM
(223.39.xxx.10)
운전 문제를 왜 눈치 보고 저자세로 대하나요?
부모님 잘해주셨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는 문제는 엄격했어요
운전 미숙으로 인해
타인의 생명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문제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삐치는 거 정말이지..
따뜻하게 품어줄 문제가 아니에요 이건
부모가 성질 부리란 말이 아니라
단호하게 선 그어줘야 할 문제에요
자식 귀하게 여길수록 가르칠건 제대로 가르쳐
사회에 내보내시길요
16. 아이스아메
'24.12.21 3:07 PM
(118.235.xxx.67)
?? 성인이네요? 애기도 아니고 왜 다큰애 삐진걸 신경쓰나요? 냅둬야 고쳐져요.. 삐지는 성격 진짜 피곤함
17. ㅡㅡㅡ
'24.12.21 3:14 PM
(58.148.xxx.3)
비위맞추는게 아니라 통제하는게 힘들다가 맞는것 같아요. 저도 면허따고 한달만에 고속도로 나갔어요. 차라리 본인차가 아니니 못빌려준다가 설득력있을걸요. 딸 말이 맞잖아요 위험해서 못할거면 왜 배우나요.
18. 위험한건
'24.12.21 3:21 PM
(112.152.xxx.66)
물러서지 마셔요
삐지건 말건 절대 안된다고 하셔요
19. 맞긴 뭐가 맞아
'24.12.21 3:27 PM
(223.38.xxx.26)
딸 얘기가 맞긴 뭐가 맞아요,
초보가 위험하니 눈 내린 겨울에 고속도로 안 타는 게 맞지!
이럴 때는 베테랑 운전사도 웬만하면 운전 안 하는 게 나아요.
위험해서 못 할 거면 왜 배우냐니…
위험하니까 처음에는 동네 살살 다니고
그 다음에 회사 살살 다니고
살짝 장거리 다녀 보고
그렇게 경험 쌓아서 위험에 대처하는 법을 배워서 고속도로는 서서히 나가야죠. 옆에 베테랑 태우고.
20. 맞긴 뭐가 맞아
'24.12.21 3:29 PM
(223.38.xxx.26)
원글님, 외동딸 같은데 귀한 건 알겠지만
저자세, 눈치 보고
그러지는 마세요.
단호하게 규칙도 알려 주고 남 배려하는 것도 가르치고
허드렛일도 할 줄 알게 가르치고
(최소한의 밥 빨래 청소)
사회에 내보냈음 좋겠어요.
배려만 받고 큰 애들이랑 학교에서 친구로
직장에서 동료로, 상사로 만나면 진짜 잘못 걸린 느낌이에요. 부모에게 책임 묻고 싶음.
피곤하고 괴로워요.
21. ???
'24.12.21 3:40 PM
(221.140.xxx.8)
아니ㅜ왜 자식 비위 맞추며 사나요?????
합리적으로ㅜ사세요
22. 음
'24.12.21 3:44 PM
(106.101.xxx.92)
-
삭제된댓글
엄여인까지도 생각나네요
주변사람 희생시켜 본인 이득 쫓는 유형인거같고
사이코패스 아닌가싶어요
엄마집에 못오겐 못하나요
절대 엮이지마세요 엮이면 독묻는 인간들이 있습니다
23. ...
'24.12.21 3:46 PM
(124.53.xxx.169)
애나 어른이나
떼쓰는건 무시가 답이죠.
전전긍긍 티내지 마세요.
아이들 생각보다 훨씬 영악해요.
삐질걸 삐져야지....
24. 부모가
'24.12.21 3:59 PM
(222.100.xxx.51)
저자세이면 아이도 불안해요
나이가 몇이건 간에요
중심 잡으세요
25. 면허없는
'24.12.21 4:00 PM
(119.64.xxx.101)
제딸은 25살인데 친구들이 운전 시작한지 일이년 밖에 안됐기 때문에 친구차 절대 타지 말라고 일러뒀어요.
어디 갈때 혼자만 대중교통타고 가서 합류한 웃픈일도 있었네요...
26. 아니
'24.12.21 4:47 PM
(218.54.xxx.75)
이쁜 딸 자식인거 알겠는데
왜 그렇게 비위 맞추고 할말을 억누르는지..
금쪽이 나오는 아이처럼 키워서 성인된거 아녜요??
27. 바람소리2
'24.12.21 5:48 PM
(114.204.xxx.203)
안되는건 안된다 잘라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