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햄버거가 자꾸 땡기는건 왜 일까요

ㅇㅇ 조회수 : 1,938
작성일 : 2024-12-21 11:17:35

햄버거 그닥 안 좋아하고

어쩌다가 땡기면 배달시켜 먹는데요

1년에 서너 번 정도

롯데리아 내란 모의가 나오고 부터 자꾸 땡겨요

엊그제 수제버거 배달시켜 먹었는데 맛이 그닥

어제는 롯데리아 한우더블버거 먹었는데

짜기만 하고 그닥

입맛이 바꼈는지 예전에는 어쩌다 먹으면

맛있었는데 맛이 별로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또 생각이 나는데 가격 부담 때문에

집에서 만들어 먹으려고 마켓컬리에서

재료 담아 놨다가 포기 했네요

남편도 그닥 안 좋아하고 먹어 줄 애들도

다 나가서 살고 맛도 없을테고

햄버거 한 개 배달 주문 하는데 배달 최저

맞춰서 주문하면 1만5천원이 넘어요

햄버거 하나를 1만5천원 넘게 주고 먹는건

죄책감도 느껴지고

그렇다고 매장까지 가서 먹는건 귀차니즘 때문에

 

에휴 오늘은 참아야겠죠

 

ps;; 유혹을 물리치지 못하고 이번에는 버거킹

배달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ㅠㅠㅠㅠㅠ

1년에 네다섯개 먹을까 말까한 햄버거인데

1일 1햄버거 하게 될지 몰랐네요

내일은 절대 안 땡기겠죠 ㅠ

 

 

 

 

 

 

 

IP : 118.219.xxx.2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나무
    '24.12.21 11:19 AM (121.148.xxx.248)

    롯데리아 탄핵 버거 가 원인인 거 같습니다. ㅠㅠ
    금요미식회 탄핵버거 검색하셔서 간단하게 만들어 드셔보세요.

  • 2. ...
    '24.12.21 11:19 AM (1.232.xxx.112)

    어제 저도 느닷없이 햄버거 먹었어요.
    롯데리아의 영향인가 ㅋㅋ

  • 3. ㅇㄴㅇ
    '24.12.21 11:22 AM (183.77.xxx.137)

    저도 햄버거 안 좋아하는데 내란버거 땜에 갑자기 햄버거가 먹고 싶..었는데
    참았어요 ㅎㅎ
    원글보니까 또 먹고 싶어지는 이상한 기운이 ㅋ

  • 4. 영통
    '24.12.21 11:26 AM (106.101.xxx.37)

    김어준 방송 금요미식회

    지난 주메뉴가 탄핵버거였어요

  • 5. ㅎㅎ
    '24.12.21 11:26 AM (61.73.xxx.75)

    오늘은 집회나가니 시간안되고 내일 탄핵버거 만들어봐야겠어요

  • 6. ..
    '24.12.21 11:28 AM (118.235.xxx.165)

    겸공 버거 해보고싶어요. 쉬운데 다들 뇸뇸 맛있게 먹더라고요.

  • 7. ....
    '24.12.21 11:30 AM (211.218.xxx.194)

    우리가 햄버거 배달시켜 먹은지가 얼마 안되었습니다.
    나가서 드세요
    젤아까운게 배달비.

  • 8. 나만
    '24.12.21 11:33 AM (211.234.xxx.126)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
    오늘 진지하게 맥도날드 햄버거 먹을까
    배달앱 찾아보고 있었어요

  • 9. 하늘에
    '24.12.21 11:34 AM (183.97.xxx.102)

    저희집도요
    어제 퇴근길에 남편이 롯데리아 노래를 부르더니 아침에 사러 나가네요.
    참 나...

  • 10.
    '24.12.21 11:36 AM (211.49.xxx.71)

    버거킹 석달 평균 5만원이상 킹등급인데
    저희는 몇년째 석달평균 10만원이상 유지중입니다
    남편이랑 애들 저녁 안차려줘도 되는날은 저혼자 햄버거 먹고 들오옵니다

  • 11. ..
    '24.12.21 12:04 PM (223.39.xxx.16)

    저희애들도 잘먹지도 않던 롯데리아버거 먹어야겠다고 어제 매장갔는데 사람이 많아서 깜짝놀랐데요.
    지방소도시라서 평소엔 한두테이블정도 사람이 있거든요.
    근데 어제는 거의 다찼고
    중학생으로 보이는 애들이 계엄버거라고 ㅋㅋ 하면서 먹더래요

  • 12. 수제
    '24.12.21 12:47 PM (118.235.xxx.85)

    저도 3년만에 수제버거 먹으러 갑니다
    안 좋아하는데 웬지 먹고 싶어져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842 미룰 순 있어도 무를 순 없는 것 0011 13:53:11 3
1665841 전세 처음 구해봐요 무엇을 주의해야할까요 ... 13:52:02 21
1665840 윤석열 계엄포고령에 ‘강제 노역’도 있었대요 ㄴㄷㄱ 13:51:04 157
1665839 치앙마이 숙소 올드시티? 님만? 1 ㅇㅇ 13:49:57 44
1665838 MBC뉴스] "손바닥 王때 못걸러낸게..." .. 3 그러게요 13:49:01 359
1665837 저도 딸이 결혼하고 싶다는 남자..휴... 1 yy 13:47:06 378
1665836 내각제는 생명연장의 꿈 .. 13:46:52 69
1665835 그거 안해도 내가 이겨 퍼져라 13:45:50 109
1665834 소도 새끼지키려고 불속에 뛰어드는데 .... 13:45:33 106
1665833 오늘 신세계본점은 무리일까요? 1 his 13:44:46 196
1665832 장인수기자님 2 서울의소리 13:38:59 391
1665831 한남동 반란수괴윤가놈 자택에서 15 쌀국수n라임.. 13:34:22 1,395
1665830 스키장 옆 숙소 벽난로 … 1 스키장 13:31:12 399
1665829 조중동과 기득퀀이 내각제로 민주당과 협상하려는거죠 2 13:29:57 375
1665828 양곡법을 왜 막아?! 13 트랙터이랴 13:27:41 659
1665827 미추홀구 주민 여러분!! 2 부역자 13:26:51 502
1665826 딸이 결혼한대요 7 ㅇㅇ 13:26:16 1,470
1665825 주식은 보유현금의 몇프로 비중으로 하세요? 1 질문 13:24:10 201
1665824 한국언론들 지금 내는 기사 1위/펌 10 써글언론 13:21:49 926
1665823 지금 속초에 계신분? 날씨 어때요? 1 . . 13:17:48 164
1665822 경찰 웃기네요 4 내란우두머리.. 13:16:18 964
1665821 트랙터타고 탄핵집회오시던분들 못오게하나봐요 6 ㅇㅇ 13:15:44 874
1665820 먹고 싶고 땡기는 게 아무것도 없는데 2 13:09:07 375
1665819 와~이번에 의대증원효과 13 기회 13:07:41 2,028
1665818 오늘날씨가 영국 날씨 같네요 8 123 13:04:43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