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갔다가 넘 피곤해서
옆에 스벅 갈래다가 그 옆의 맥도날드 왔거든요
요즘 절약해야는데 마침
커피도 천원
감자튀김도 천원.
이게 왠일이야 하며
커피한잔에ㅈ프렌치후라이 먹고있어요
동네 어르신들 나와서 수다떠시는데
넘 보기좋아요
카톡하는데.. 하시며 어쩌구 저쩌구 하시는데
카톡도 잘 하시고 맥도날드도 오실줄 아시고..
(맥도날드주문 어렵잖아요 어르신들은요)
넘 귀여우세요~
부담없으니 커피는 사람수대로 다 드시고
감튀도 드니고요ㅎㅎ
요즘 같아선 맥도널드가 효자같네요
저 있는곳은 새로지었는데
까페 같아요
이 추운 겨울에 포근 따뜻한 곳에서
뜨거운 커피에 간식까지 2천원.
그리고 와이파이도 무료구요
넘 고마워서 뭉클하네요..
저는 버스기다리며 책도 잠깐 보다갑니다
작은것에 행복하고 감사한 오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