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드 잃어버렸는데 무단사용

고딩아이가 조회수 : 1,913
작성일 : 2024-12-20 09:59:25

금액은 3만원 정도인데

만 몇백원  현금 들어있었고

후불 청구 되는 교통으로 2만원정도  썼어요

금욜밤에  잃어버렸는데

일요일  알게 되어서  늦게  정지 신청했고

(무음이라  사용 내역을  못봤어요ㅠㅠ)

그사이  만원을 지하철  자판기에서 

1200  원씩  여러번  사용했는데

금액  얼마 안되니  그냥  잊자  했더니

토요일  부터 화요일까지  교통을 

50군데  좀 안되게

여기 저기  다녔더군요

교통으로  2만원 정도 쓴거에요

(후불교통은 카드 정지  해도

2-3일후에  정지되어서)

월요일도 새벽부터 돌아다녔던데

학생은  아닐거  같고  어른  같은 느낌

작정하고 쓴거 같아

기분이 진짜  안좋네요

(서울  우리동네에서  경기도 까지 내렸다탔다

이런식으로)

잔고 부족으로 문자 한번  왔고

담날 다시 사용을  했는지

중지카드라고 문자  왔어요

(그래도  교통은  계속 이틀을  사용한거에요)

전부 지하철이라  얼굴은 찍혔을것 같지만

금액  얼마  안되서 경찰서 신고해도

안되겠죠  

남의  카드를  아무렇지  않게  쓰는 사람이  있다니  진짜  놀랍네요ㅠ

 

 

 

 

 

IP : 121.167.xxx.8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24.12.20 10:01 AM (218.158.xxx.62) - 삭제된댓글

    신도허셔야죠.
    그액이 크던 작던.

  • 2. 000
    '24.12.20 10:02 AM (218.158.xxx.62)

    신고하셔야죠

    금액이 크던작건 범죄입니다.

    신고정신 발휘해주새요.

    그래야 사회가 건전해져요

  • 3. .....
    '24.12.20 10:02 AM (119.71.xxx.80)

    앞으로 조심하세요. 신고는 되겠지만 이만원이면 경찰서까지 가서 조서쓰고 할 에너지가 더 아깝네요 ㅠ

  • 4. ...
    '24.12.20 10:02 AM (118.37.xxx.213)

    신고하세요.
    금액이 작더라도 경고는 날려야 다시는 남의 카드 안쓰죠.
    한번 써 보고 되니 계속 쓰잖아요.

  • 5. 경찰바쁩니다
    '24.12.20 10:09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경찰서가서 조서쓰고 어쩌구 시간 에너지 많이 들겁니다.
    게다가 조사 바로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조사를
    할지도 의문인데요.
    이런 소액사건 저도 궁금합니다.

  • 6. ...
    '24.12.20 10:13 AM (117.111.xxx.101)

    에너지와 시간 그리고 처벌은 가볍지 않겠죠
    기분은 그러시겠지만
    그정도 잃어버렸다 하고 넘어가셔도
    좋을거같아요
    저두 길에서 3만원넘게든 지갑 분실 ㅠ
    갑자기 떠오르네요
    다시 돌아가봐도 없드라구요

  • 7. ...
    '24.12.20 10:20 AM (58.231.xxx.145)

    그거 가져가 쓴 사람은 상습범일 가능성이 커요.
    소액이라고 그냥두면 바늘도둑이 소도둑 되도록 방관하는거죠. 아이가 집근처 무인아이스크림가게에서 카드를 안뽑고 그냥 와서 다시갔더니 이미 없어져버렸더라고요.
    그이후 카드사용내역이 삼천몇백원 문자와서 카드 정지시켰고요. 파출소에 분실후 타인사용신고했어요(간단한 절차) 잊고있었는데 6개월도 더 지나서 cctv찾아서 누구인지 확정했고 그이후 범인잡았다고 경찰서에서 연락왔어요. 20대였고요ㅠ 카드 도용으로 여러건 신고접수되었나보더라고요. 구치소에 송치되었다는 결과통지서가 최종적으로 우편으로 왔습니다.

  • 8. +왔다리갔다리+
    '24.12.20 10:20 AM (49.1.xxx.166)

    꼭 신고하세요
    경찰분들 물론 바쁘시지만 100원 훔쳐간 범인이나
    살인범들이나 똑같은 메뉴얼에 의해 수사하신다고 해요
    그러니 신경 안쓴다니 안 잡는다니 라는 말씀은 안하셨으면 좋겠다고

    바늘 도둑 소도둑입니다
    신고해서 꼭 잡으시길 바라요

  • 9. 원글
    '24.12.20 10:24 AM (121.167.xxx.81)

    교통사용내역보면
    진짜 겁없이 일부러 사용한 느낌이 들어서
    경고 차원으로 신고 하고 싶다가도
    금액이 작아서 공권력 낭비겠다
    싶어서 그냥 잊으려구요

  • 10. 아주
    '24.12.20 10:30 AM (117.111.xxx.184)

    작정하고 부지런히도 쏘다녔네요
    괘씸해서라도 꼭 선처해주지말고 합의금 10배 받아내세요
    당근에서 만오천원짜리 소액사기도 잡았고 합의금 받았어요
    귀찮아도 다음 희생자 안나오게 바늘도둑 잡아주시길요

  • 11. 댓글이제야
    '24.12.20 10:35 AM (117.111.xxx.184)

    읽어보았는데 소액사기도 성실히 조사에 임해주십니다
    가서 작성할거 별거없어요 잃어버린 경위나 간단한 개인정보따위
    소액사기 세번 경험있는데 보통 두세달 걸렸었어요 느긋하게 기다리시면 경찰에서 전화와요 잡았다고 그때가서 합의하든 콩밥맥이든 하심 되요
    근데 상습범같아서 진짜로 철컹철컹 될수도

  • 12. ㅅㅇ
    '24.12.20 10:55 AM (121.167.xxx.203) - 삭제된댓글

    기사보면 소액도 처벌받는케이스 많던데요 꼭 신고하세요

    저는 도서관카드 잃어버리고 모르고있었는데 몆년지나고보니 누군가 몇년동안 제카드로 아이영어책을 엄청 많이 빌렸더라구요 (발급날이라 등본도같이잃어버림) 많이 배운사람같은데 참...방법만있으면 신고하고싶었어요 (도서관에서 알수없다고.)

  • 13. 왜?
    '24.12.20 12:58 PM (118.235.xxx.131)

    신고를 안해요?
    금액이 많고 정지 안됐으면 많이 썼을거 아닌가요?
    신고해야지

  • 14. ...
    '24.12.20 2:28 PM (117.111.xxx.101)

    음 직접 신고보담은 하늘에 맡기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566 런던으로 가는 가장 가까운 나라? go 15:38:45 10
1665565 펌] 노은결 해군 소령 기자회견 전문 ... 15:37:45 128
1665564 계약후 5개월인데 욕조 바닥이 깨졌어요 세입자 15:37:14 59
1665563 불가리 세르펜티2로우 vs 반클 알함브라 브레이슬릿워치 설해원 15:37:05 21
1665562 더쿠들 내일 집회 모습.jpg ㅋㅋㅋ ... 15:36:51 174
1665561 해군 의장단 소령 폭로 내용 정리 1 세상에 15:36:23 122
1665560 점심에 굴짬뽕 먹었는데 배가 1 ㅈㅈㅈ 15:35:21 130
1665559 윤에게 충성안한다고 와이프성폭행 딸 살해 협박 당한 해군소령 라.. 3 …. 15:33:41 396
1665558 중개수수료 더 주고싶은데요 ~~ 15:31:35 156
1665557 맥도날드 핫커피, 감자튀김 천원예요~ 2 외출 15:31:19 268
1665556 재활치료 실비 궁금 15:31:11 47
1665555 도대체 대통실로비 천장 그림이 어떻길래 10 15:24:44 1,036
1665554 키르기스스탄 기자 인터뷰 "한국산 전자개표기는 부정선거.. 3 .. 15:24:16 810
1665553 모과는 말려서 차로 우려내는 방법이 없나봐요? 4 모과 15:21:28 245
1665552 30~40년 전쯤 경기 초등이 유명한 사립이었나요? 4 15:20:30 307
1665551 추미애 "비상계엄 국제조약상 금지 무기도 준비".. 12 김명신계엄국.. 15:15:56 928
1665550 윤석열은 쫄보네요 9 0000 15:14:16 1,332
1665549 너투브에서 하는 인플란트 광고 믿어도 될까요? 둥이맘 15:12:10 64
1665548 해군소령 양심선언 충격 22 지옥가라 15:10:43 2,556
1665547 이영애, '김건희 친분' 주장한 유튜버 상대 손배소 1심 패소 11 ㅇㅇㅇ 15:09:19 1,118
1665546 열린공감TV의 접근방법(김건희를 속속들이 알았네요) 2 무신론자 15:05:37 610
1665545 대전 초등 여교사, 남제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 송치 5 미친ㄴ 15:02:06 1,422
1665544 김용현은 윤씨와 끝까지 함께 했을까요? 4 ... 15:00:41 540
1665543 [단독] 일제식 적산 가옥이 ‘우수 한옥’이라는 서울시 3 123 14:59:40 800
1665542 내란 가담한 검사는 누구? 2 검찰해체 14:59:14 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