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도
'24.12.19 2:06 PM
(175.214.xxx.148)
그래요.인생 혼자다 하며 제 갈길가려고요.
2. ㅇㅇ
'24.12.19 2:07 PM
(118.221.xxx.195)
그 맘 백퍼 이해합니다
결국 그들 맘속엔 나라보다 자신의 안위가 먼저더라구요
그걸 느끼고는 있었지만 눈앞에서 확인되는 순간 더 이상 관계를 지속하는 건 힘들더군요
3. 저두요
'24.12.19 2:08 PM
(121.165.xxx.112)
저흰 친정도 그래서...
다행히 남편은 저랑 정치적 성향이 맞아서
뭐 남편만 있음 됐죠
4. 저도
'24.12.19 2:08 PM
(211.234.xxx.1)
손절했어요
5. 고3
'24.12.19 2:09 PM
(222.236.xxx.112)
고3딸 아이도
친구들과 계엄얘기하다 뒤로 넘어갈뻔 했답니다.
어떤친구가 지금 너무 정신없다
그냥 문재인이 다시 대통했음 좋겠다 했더니
문재인이 다시 하면 전쟁난다했대요.
윤석열이 전쟁내려했잖아, 했더니 괜찮아라 했다함.
6. ㅇㅇ
'24.12.19 2:11 PM
(118.235.xxx.109)
저도요. 계엄 때문에 대학동기인 30년지기 친구들이랑 의견이 달라서 멀어지고있어요
반백살에 “너랑 절교야!!” 라고 규정하는 것도 유치하고 ㅎㅎ
그냥 앞으로 서로 장례식이나 결혼식 외에 만날일 없겠구나 라고 느끼며 멀어지는중 ㅠㅠ
7. 저는
'24.12.19 2:13 PM
(211.206.xxx.191)
저 내란범 당선 됐을 때 손절했어요.
아묻따 2찍이라.
8. ㅇㅇ
'24.12.19 2:16 PM
(106.102.xxx.143)
그래서 부모하고도 지인하고도 정치얘기 안합니다
유시민 말마따나
정치 성향 맞는이가 막역하고 더 좋아지긴하는데...
이렇게 저렇게 처내면 주위에 남는이 없을거 같아서요
9. ...
'24.12.19 2:21 PM
(115.131.xxx.194)
정쟁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 근간의 문제인 것을...
10. ㆍ
'24.12.19 2:26 PM
(223.39.xxx.56)
-
삭제된댓글
토닥 토닥
주변에 남을 사람 없다고
정치 성향 안 맞는 사람들과
정치 얘기 배제하며
굳이 함께 하려는거
전 별로요..
유시민 왈
사리사욕 본능에 더 치우치냐
이성적 성찰을 더 하느냐
(선악 개념 이라기 보다는, 취향 차이인거라고)
에 따라 정치 성향도 나뉘는거라고.
사리사욕 본능에 강한 지인보다
이성적 성찰을 더 하려는 사람들이 제 취향이라
후회는 없어요
11. ㆍ
'24.12.19 2:28 PM
(223.39.xxx.56)
토닥 토닥
주변에 남을 사람 없다고
정치 성향 안 맞는 사람들과
정치 얘기 배제하며
굳이 함께 하려는거
전 별로요..
유시민 왈
사리사욕 본능에 더 치우치냐
이성적 성찰을 더 하느냐
(선악 개념 이라기 보다는, 취향 차이인거라고)
에 따라 정치 성향도 나뉘는거라고.
사리사욕 본능에 강한 지인보다
이성적 성찰을 더 하려는 사람들이 제 취향이라
후회는 없어요
본능만 내세우면 민주주의 하지 말아야죠..
독재 국가에서는 더 못살겠다 할거면서들 말이죠
12. 주변에
'24.12.19 2:36 PM
(175.124.xxx.136)
정치성향 아는 순간 그 사람 다시보임.
이젠 사람으로도 안보임.
13. 저도
'24.12.19 2:37 PM
(116.46.xxx.77)
주변 지인들
하나 같이 계엄은 너무 했지만 그래서 탄핵하면 누구를 앉히려고? 이러는데
다 손절하면 외로운 독거노인 될것같아 입다물고 살려니 홧병 생기려고 하네요.
14. 영통
'24.12.19 2:52 PM
(106.101.xxx.147)
친구는 내게 도움이 되냐 안되냐
피해 주는가? 그걸로 보면 됩니다
정치적인 말 굳이 할 필요 없죠
그런데 정치 이야기 피해도 힘들게하면
내 심리에 피해주는 것이니 아웃시킬만 하죠
그래도 이익 되는 게 있으면 거리 두었다가.다음에 봐도 되죠
무지몽매하도다
참으로 우매한 중생이구나..
불쌍하구나 여기고..
15. ..,,
'24.12.19 3:00 PM
(211.235.xxx.81)
정치색 다르다고 손절하는거 참 안쓰러워보여요.
같은 색깔과만 논다?
나만 옳다.
정치만 빼고 보면 좋은 사람도 많은데요.
정치색 같아도 사기꾼 개차반 많구요 ㅠ
16. ….,,
'24.12.19 3:02 PM
(211.235.xxx.81)
정치 이야기는 같은 색인 사람과 하고
다른 성향이라면 서로 존중하기위해
정치 얘기 하지 않아랴 대체로 좋은 사람이더라구요.
굳이 하는거 고집퉁이들 …
17. ㆍ
'24.12.19 3:13 PM
(223.39.xxx.56)
근데 요즘 같은 시국에
정치 얘기를 안 하고 살 수 있나요?
대체로 좋은 사람이라는 평은
어떤 관점인거죠?
솔직히 정치 얘기 안 해도
정치 성향 다 보이고요
내란당 쪽은 본인 이익에 충실한 사람들이에요
그런 사람들이 좋아 보이는 건
본인 이익에 충실하고자 인맥이 필요한 경우에
사람 좋은 척 하는 거죠
정치 성향 같다고
모두를 좋은 사람이라 판단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내란당 지지하는 사람들은
본능과 이익에 충실한 사람들이 넘쳐나요
사람 좋은 척 할 뿐
속내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18. 제 정신건강
'24.12.19 3:18 PM
(116.41.xxx.141)
이 훨 중요해
연말모임 안가지려는 중이네요
여기 경상도 ㅠ
19. 000
'24.12.19 3:23 PM
(121.188.xxx.163)
아직도 윤명신 지지하면 정신병자 아닌가요?
20. ..
'24.12.19 3:26 PM
(218.237.xxx.69)
아니 진짜 윤명신을 지지하는 사람이 있어요??? 실화에요??????
21. 괜찮습니다
'24.12.19 3:54 PM
(110.9.xxx.41)
정치색 같다고 좋은 사람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윤거니 지지할 정도의 사람이라면
언제가 됐든 본색이 드러날 거였다고 봅니다
저두 꽤 괜찮다고 생각한 사람이 윤석열 지지하는 거 보고 오만 정이 다 떨어졌어요
22. 시간 아까워요
'24.12.19 4:48 PM
(61.105.xxx.165)
전 멀리해요.
지들도 자식 키우면서
요즘 같이 외동 많은 시절에
이태원참사가 났는데도 지지한다고?
그런 것들과 안 어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