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되니 같은 수준의 남자는 키가 작거나 남자로서의 매력이 떨어지고
외모가 좋은 남자는 저보다 경제적인 능력이나 학벌이 떨어지고
가족을 만들고 싶으면 하나는 포기해야 할 것 같은데요,
제가 돈을 잘 벌고 능력있다면, 차라리 남자의 능력을 포기하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외모를 좀 포기할까요
키가 180이 안되면 소개도 안 받는 철없는 저였는데, 그 버릇을 아직도 못고치고 있네요~ㅜ
40대되니 같은 수준의 남자는 키가 작거나 남자로서의 매력이 떨어지고
외모가 좋은 남자는 저보다 경제적인 능력이나 학벌이 떨어지고
가족을 만들고 싶으면 하나는 포기해야 할 것 같은데요,
제가 돈을 잘 벌고 능력있다면, 차라리 남자의 능력을 포기하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외모를 좀 포기할까요
키가 180이 안되면 소개도 안 받는 철없는 저였는데, 그 버릇을 아직도 못고치고 있네요~ㅜ
40 넘으면 멀쩡한 사람도 훅가는 나이인데
외모를 포기 못하면 혼자 살아야죠...
옛날의 나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솔직히 다 포기 못하실듯 해요.
근데 신기한게 얼굴보다도 키가 참 포기가 어렵네요. 최소한 180cm이상 훤칠해야 남자로 느껴지니~ㅜㅜㅜㅜ
외모는 유지, 경제적인 능력은 그냥 제게 경제적으로 피해만 안주고 자기 앞가림 할 수 있을 정도, 학벌은 인서울 중상위권정도로 타협해야 겠어요
40대 능력녀면 혼자 살면서 연애하고 취미생활하고
인생 즐기세여
그것도 한 때이지 혼자서는 외롭잖아요ㅠㅠㅠ
둘이라는 충만함을 느끼고 싶네요. 아이는 없더라도요
진짜 능력있음 인간성 보구가도 되죠
잘 해주고 정서적으로 안정감과 만족을 준다면
그것도 나한테 필요한 거라면 그거에 값을 쳐줘야죠.
밖에서 보는 남이 같이 살아줄 것도 아니고 내가 필요한 걸 채워줄 것도 아니라면
내가 나한테 뭐가 더 필요하고 중요한지 파악해서 결정하면 돼지 요즘은
뭐든 하나도 손해보기 싫어서 우물쭈물 고르고 고르다가 인생 다 보내더군요.
그러고선 손해 안봤다고 자위하는데
손해를 안 본게 아니고 한번 있는 인생 기회를 잃어버린건데 그건 안 보이나봐요.
돈을 왜 버는데 싶은게
많이 벌 수록 내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어서인데 기준은 남의 눈에 맞춰놓고 살거나
남의 인정까지 바라죠.
그 남은 언제든 바뀔 수 있는 나한테 주용하지도 않은 존재들.
삼십 넘으니까 학벌도 외모도
별거 아니라는것 알겠던데요
님 아직 혼자이신 이유도
알겠어요
사람을 보세요
이제 나이가 있으니 건강도 좀 보시고요
같이 있어서 좋고,편하면 되죠
78년생 지인 키크고 전문직이고 목소리 좋고 자상하고 진짜 괜찮은데 한번도 결혼안했어요. 제가 미혼이 아니라 아쉬울 정도인데 같은 40대 미인에 고학력 원하더라구요. 님이 두루 갖추셨으면 포기하시지 말고 잘 찾아보세요.
돈 많도 학벌 좋아도 키가 작으면 남자로 느껴지지가 않죠
그 마음 알아요
남자로 느껴지고 대화가 재미있는 남자라면 모자란 건 내가 채우겠어요
그 잘 나가던 여배우들 봐요.
능력 있고 나이드니 그냥 외모만 보고
남자 배경도 갈아 엎어서 바꿔주고
유학 보내 사업가로 세탁 시켜 델고 살잖아요.
내가 제일 중요해요
아무리 남들이 이게 더 낫다 저게 낫다 하면 뭐합니까?
내가 만족해야지
재력이 있는데 뭘 걱정합니까?
본인 제일 원하는걸
총족시키세요
같이 살아봐야 제대로 압니다.
진짜 내가 추구하는게 뭔지
그리고 설령 잘못된선택이면
다시 선택하면 됩니다.
아이두 없는데 뭐 어때요
본인이 살고 싶은 남자랑 사세요
키크고 잘생긴 남자 귀해요. 원래 180 이상은 전체의 10프로예요. 거기에 상위 30프로 정도의 얼굴이면 100명중 3명이란 얘기인데 이러면서 직업도 좋으려면 100명중 1명 있을까 말까... 키는 나보다만 크면 된다, 능력은 지 밥벌이만 하면 된다 이러고 찾으셔도 성격에서 99프로 걸러지는 게 40 넘은 남자입니다...
인성과 건강이 최우선이고
내가 능력이 있고
2세 기대한다면
키크고 잘생긴 남자요
제가 하고 싶은 말씀은 님 능력되시면 외모는 조금 내려놓으시고 생활력 있는 연하로 고르세요... 성격 괴팍할 확률이 내려갈 겁니다.
님 외모랑 스펙은 어떤데요
40대라는거 하나만 봐도 이미 한가지 흠이 있는건데요
40대 아니라 더 젊어도 한두가지는 포기하고 결혼해요
외모 스펙 다 갖춘 남자는 이미 갔죠
님 외모랑 스펙은 어떤데요
40대라는거 하나만 봐도 이미 한가지 흠이 있는건데요
상대남 입장에서도 포기 아닌가요
40대 아니라 더 젊어도 한두가지는 포기하고 결혼해요
외모 스펙 다 갖춘 남자는 이미 갔죠
연하랑 만날거면 돈 좀 써야할거고
님 외모랑 스펙은 어떤데요
40대라는거 하나만 봐도 이미 한가지 흠이 있는건데요
상대남 입장에서도 포기 아닌가요
40대 아니라 더 젊어도 한두가지는 포기하고 결혼해요
외모 스펙 다 갖춘 남자는 이미 갔죠
연하랑 만날거면 돈 좀 써야할거고
이거 포기해야지 한다고 진짜 포기가 되나요? 일단 뭐에라도 끌리는 사람을 만나고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님이 왜 공부해서 능력키웠겠어요
잘생긴 남자만나려고 그런거에요
얼굴 키 보고 결론하세요
자녀 낳을 생각이라면 외모 중요합니다
외모도 중요한데 능력있어야죠
자식 키울겁니까
여자한테 빌붙어 사는 사람은 안됩니다
늦은 나이에 저보다 과분한 연하남과 결혼한 사람입니다. 자산은 저보다 한참 부족했지만 외모와 학벌은 저보다 출중합니다. 저도 결혼해야겠다는 생각 자체를 남들보다 좀 늦게 했어서, 남 일 같지 않아서 글을 남겨봅니다.
40대에도 님이 원하는 수준의 남자 만날 수 있어요. 그러려면 고시 공부하는 수준으로 노력해야 돼요. 대강 결정사 가입하고 주변 소개나 받으면서 노력한다고 하는 분들 많은데 그 정도로는 안됩니다. 외모에 돈 들이고 투자하고 남자를 양적으로 엄청나게 많이 만나봐야 합니다
동호회, 어플 가리지 마시고 남자 만나는 풀을 더 늘려보세요
엄청난 미인까지는 아니더라도, 날씬하고 누가 봐도 5살 이상 어려보여야 하고요. 그래야 경쟁력이 있죠. 외모가 어려보이면 의외로 좋아하는 남자들 많더라고요
저는 성공하고 싶은 소개팅인 경우 논현동 샵 가서 메이크업 받고 나갔었고요
스타일리스트한테 컨설팅받아서 스타일링 자체를 아나운서나 리포터 느낌으로 바꿨더니 이전보다 만날 수 있는 남자 수준이 훨씬 높아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논현동 샵에서 메이크업이요? 님 잘생긴 연하남이라니 너무 부럽습니다
저는 자산보단 직업과 소득이 더 좋은 편인데(자산은 10억정뿐) 능력은 백수만 아니고, 웬만한 직장에 웬만한 학벌이면 좋겠네요. 너무 직업과 학벌이 안 좋아도 문화가 다를 것 같아서요
저는 165에 53키로이고, 왕년에는 예쁘단 소리 많이 들었는데, 이젠 나이를 속일 수가 없네요~ㅜ
아직 괜찮은 남자 많이 남아 있겠죠? 1년 반 동안 일하느라고 남자도 안 만났어요
능력없는 남자에게 남은 건 두가지 뿐이에요.
열등감으로 피해의식 있거나 (평생 님이 남편 눈치봐야 하죠)
원글의 수입을 제 것인양 흥청망청 쓰는 한량일 가능성
그 이상도 이하도 없어요.
아직 괜찮은 남자 많이 남아 있겠죠?
//냉정하게 아니요. 근데 조선팔도에 딱 하나 남았어도 내가 만난다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외모랑 스타일에 많이 공들이세요. 괜찮은 남자는 기본적으로 어디 같이 다니기에 뿌듯한 여자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