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통
'24.12.19 3:55 PM
(222.108.xxx.61)
옛날 사람들이라기보다는 뭐 암묵적으로 그렇긴 했죠... 지금은 워낙 더치페이가 당연시되지만 예전에는 그렇지않았잖아요? 그런데 보통 가족끼리의 식사는 어떤 명목이있으니깐 식사비를 내야하는 가족이 있지않나요?
2. 뭐
'24.12.19 3:55 PM
(58.230.xxx.181)
모임의 성격상 다르니 뭐라고 단정짓기가 뭐하네요. 보통 약간 밥먹자고 제안한사람이 사는거긴 하지만 가족모임이라던가 여러명 모이면 부담스러우니 1/n이 맞죠
3. ᆢ
'24.12.19 3:56 PM
(121.167.xxx.120)
엄마 개인적인 판단 같아요
오빠보다 원글님이 경제적으로 여유 있거나 아들보고 식사비 내라고 말하기 어려울수도 있어요
딸 눈치는 안보고 딸에게 하고 싶은 말 하고 그러는 사람들중엔 아들 눈치보고 어려워하는 사람 간혹 있어요
4. 밥
'24.12.19 3:57 PM
(121.141.xxx.153)
네 이번에 친정에 모이는건 특별한 날은 아니고 의논할게 있어 모이기로 했는데 때가 점심시간이어서요
5. 네
'24.12.19 3:57 PM
(112.157.xxx.212)
저 70 코밑인데
밥먹자 먼저 말한사람이
돈 냅니다
그래서 밥한번 사려고 할때
우리 밥한번 먹자 라고 말 합니다
6. 음
'24.12.19 3:58 PM
(61.78.xxx.41)
원래 본인이 사려고 했다면서 엄마 마음만 불편하게 하신 것 같네요..
저라면 그냥 기분 좋게 계산했을 듯
7. 이게
'24.12.19 3:59 PM
(122.32.xxx.106)
한번이 끝이 아니라
번번히 그럴까봐 그런거죠
가족은 빈번히 모이니 더치가 맞다고 봅니다
가족계를 하던지요
8. 근데
'24.12.19 4:00 PM
(112.157.xxx.212)
가족모임이면
형제들 돈 모으지 않나요?
부모님께 쓸돈 기타 등등해서요
9. ....
'24.12.19 4:01 PM
(112.220.xxx.98)
저흰 엄마가 먼저 카드주시며 계산하라고 하세요
한두번은 엄마카드로 하고
그외는 형제계통장에서 지출합니다
원글님네는 누가먼저 밥먹자고 얘기도 못꺼내겠네요....-_-
한달에 얼마씩 돈을 모으세요 그냥
10. 바람소리2
'24.12.19 4:01 PM
(125.142.xxx.239)
번번히 그리 되더라고요
번갈아 내거나 더치해요
11. 아
'24.12.19 4:01 PM
(121.141.xxx.153)
예전에도 이런적이 있었어요
친척언니랑 이모랑 한번 얼굴 보자고 했는데
그날 제가 밥을 사는걸로 이모에게 말씀을 하셔서
이번에는 제가 잘몰라서 엄마께 물어본거에요
12. .....
'24.12.19 4:02 PM
(113.131.xxx.254)
집에서 모이기로 했는데 식당가자하면 낸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는거 아닌가 싶네요..아니면 친정집에서 밥먹기 뭐하니 친정오빠한테 식당가는게 어떠냐 의견제시가 맞다고 봅니다.
13. 음
'24.12.19 4:04 PM
(59.7.xxx.113)
원글님 어머님은 원글님에게 밥값을 내게 하고 싶은 뭔가가 있나봐요. 밥먹자는 사람이 밥값을 내야하면, 무서워서 밥먹자고 하겠나요. 특별한 이벤트나 누군가가 사겠다고 한게 아닌한 가족모임은 형제들이 n분의 1을 해요.
14. ...
'24.12.19 4:04 PM
(112.187.xxx.226)
우리는 엄마와 삼남매인데
오빠가 주로 내고...3번쯤 내면
저와 여동생이 돌아가며 한번씩 내요.
오빠가 잘살고 모든거 다 내려고 해요.
살만한 자식들 여럿 두고 엄마가 내게 하지는 않아요.
15. ...
'24.12.19 4:09 PM
(220.75.xxx.108)
이모네한테도 왜 엄마가 미리 님이 밥을 산다고 알리는 건지 모르겠네요. 암묵적 룰이라니 진짜 위에 어느님 말씀처럼 무서워서 얼굴 보자 말이라도 꺼내겠어요?
자식이 살만하건 안하건 저는 이해가 안 가네요.
16. 엄마세대가
'24.12.19 4:16 PM
(121.165.xxx.112)
몇살이 기준인지 모르겠지만
저희집은 엄마가 80대, 저희가 50,60대인데
부모님이 무조건 내십니다.
부모님 돈 아껴봤자 나라에서 절반은 가져갈테니까요.
친지들과의 모임도 무조건 연장자가...
이건 대학때부터 선배들이 무조건 돈내던 관습?
어린것들이 돈내는걸 선배들은 쪽팔리게 생각하던 시절이었죠
17. .....
'24.12.19 4:18 PM
(211.179.xxx.191)
어머님이 이상한데요.
18. ???
'24.12.19 4:22 PM
(172.224.xxx.28)
밥 살 생각이었으면 그냥 사면 되는거 아닌지…
19. ...
'24.12.19 4:24 PM
(14.46.xxx.108)
그냥 님이 샀음 하는거겠죠...
본인이 펀힌대로 원래 그렇다가 어른들은 끝.
20. ᆢ
'24.12.19 4:28 PM
(183.99.xxx.230)
원글님이 내셨면 하는 마음이죠.
어디 식당 얘기도 못하나요.?
21. ...
'24.12.19 4:35 PM
(1.229.xxx.200)
저희 엄마 82세이신데 그러시는걸로 평생 믿으심.
저희는 가족간 모임은 돌아가면서 대충 내고
친구들 직장동료는 무조건 더치 :)
22. ...
'24.12.19 5:10 PM
(152.99.xxx.167)
보통 만나자고 한 사람이 밥을 사기는 하지만.
모임 성격에 따라 다르죠
어쨌든 누가 살거다..라고 다른사람이 누구를 떠미는 발언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선넘는거죠
자기가 내는게 아닌데 왜 그런말을 하나요?
23. 제가
'24.12.19 5:27 PM
(163.116.xxx.114)
제가 보기엔 가족이 아닌 남의 경우엔 만나자고 한 사람이 밥사는거라고 보는 사람도 많긴 한데, 가족의 경우는 다른거 같아요. 가족은 뭔가 이벤트 땜에 만나게 되는 터라 그 이벤트의 성격대로 하면 될거 같은데요?친구 모임하고 가족 모임은 좀 다르잖아요.
24. 내가
'24.12.19 5:47 PM
(121.147.xxx.48)
밥살께 하고 사람들한테 말한 사람이 밥을 사는거죠.
늙은 부모들이 자식들한테 뭐먹고싶다 말할 때마다 부모가 밥값 내지 않잖아요. 집집마다 상황마다 다르죠.
원글님 어머님은 원글님이 다른 가족친척들 밥 사주기를 기대하시는 분입니다.
25. ..
'24.12.19 6:02 PM
(175.197.xxx.104)
저희 엄마도 밥먹자고 하시는 분이 내는거라고 알고 계십니다. ^^
26. O o o
'24.12.19 6:18 PM
(118.235.xxx.68)
직계는 그렇다치고 친척언니, 이모를 보자고 님이 제안하면 사실 분위기가 원글이 산다는거죠
그렇게 보자고 불러놓고 계산때 더치? 눈치? 그건 엄마 면이 안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