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이 가끔 너무나 그립네요. 우연히 인터넷

Won…. 조회수 : 1,564
작성일 : 2024-12-19 12:10:25

에서 가곡중의 가곡 그리운 금강산과 아리랑 그리고

홀로 아리랑을 듣게 되었습니다. 

 

10년전 미국으로 이민을 택하여 이제 미국시민권을 바로 앞에 두고 있는데 이러한 곡들을 들으니 주체없이 눈물만 흐르더라구요. 아무리 참으려해도 너무나 한국이 그립고 서울에 있는 가족들 생각에 눈물만 흐르는 것을 막을수 없겠더라구요. 그러고 보면 저도 어쩔수 없는 한국인 인가 봅니다

 

아무리 미국 직장에서 일한다 할지라도 가끔은 한국이 넘 

그리운것을 보면 저에게도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듯 합니다 

IP : 172.56.xxx.1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뻐
    '24.12.19 12:13 PM (211.251.xxx.199)

    인간도 연어 같아요
    하긴 다른 동물들 감정을 모르니
    원글님은 떠나온 고국을
    저는 지나온 과거를 어린시절을
    그리워하네요
    먼 타국에서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요즘은 속터지는 한국소식만 전해줘서
    미안해요

  • 2. 그냥
    '24.12.19 12:21 PM (142.126.xxx.46)

    한국인이라는 정체성만 잊지않으면 돼요. 국적까지 바꾸게되어 더 마음이 싱숭생숭 하실텐데 후천적으로 국적이 바뀌어도 뿌리를 바꿀순 없다고 생각해요.
    저도 외국살이중이지만 그냥 글로벌시대에 삶의 터전을 바꾸어 살고 있을뿐 내가가진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은 변하지 않아요. 그런의미에서 한국정치 걱정 무척 돼요 요즘 ㅠㅠ

  • 3. 0011
    '24.12.19 12:26 PM (211.234.xxx.177)

    한국인이시니 당연히 한국인의 피가 흐르죠...

  • 4.
    '24.12.19 12:31 PM (14.33.xxx.161)

    저도 사람들이 좋다는 유럽 최고 나라에서 8년 정도 살았는데 한국이 너무너무 그리웠어요 그곳에서 살 수도 있었는데 저는 바로 한국행을 선택했지요 지금 한국에 들어온지 5년 정도 됐는데 저는 한국이 그 어떤 나라보다 너무너무 좋아요

  • 5. 당연하죠
    '24.12.19 12:32 PM (223.38.xxx.108)

    한국인이니까요. 그럴 때 몇 주 지내다가 가고 그러심 되죠

  • 6. ..
    '24.12.19 12:53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나이 먹고 가서 그런듯
    19살 졸업하자마자 가족과 이민간 친구는 한국 별로 그리워하지 않던데요
    엘에이 사니 한국인도 많고 그냥 한국 같다고
    거기서 한국인과 결혼하고 친정 식구 다 미국에 있으니 아쉬울게 없나보어라구요
    30년전 한국 살때도 개는 김치 없이 왜 밥 못먹냐던 여긴 했어요

  • 7. ...
    '24.12.19 12:54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나이 먹고 가서 그런듯
    19살 졸업하자마자 가족과 이민간 친구는 한국 별로 그리워하지 않던데요
    엘에이 사니 한국인도 많고 그냥 한국 같다고
    거기서 한국인과 결혼하고 친정 식구 다 미국에 있으니 아쉬울게 없나보어라구요
    30년전 한국 살때도 개는 김치 없이 왜 밥 못먹냐던 애긴 했어요

  • 8. ..
    '24.12.19 12:55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나이 먹고 가서 그런듯
    19살 졸업하자마자 가족과 이민간 친구는 한국 별로 그리워하지 않던데요
    엘에이 사니 한국인도 많고 그냥 한국 같다고
    거기서 한국인과 결혼하고 친정 식구 다 미국에 있으니 아쉬울게 없나보어라구요
    30년전 한국 살때도 개는 김치 없이 왜 밥 못먹냐던 애긴 했어요
    유럽에 예쁜 거리 집은 좋아보이긴해요
    살면 어떨지 몰라도요

  • 9. ...
    '24.12.19 12:57 PM (1.237.xxx.38)

    나이 먹고 가서 그런듯
    19살 졸업하자마자 가족과 이민간 친구는 한국 별로 그리워하지 않던데요
    엘에이 사니 한국인도 많고 그냥 한국 같다고
    거기서 한국인과 결혼하고 친정 식구 다 미국에 있으니 아쉬울게 없나보어라구요
    30년전 한국 살때도 개는 김치 없이 왜 밥 못먹냐던 애긴 했어요
    유럽에 예쁜 거리 집은 좋아보이긴해요
    살면 어떨지 몰라도요

  • 10. ..
    '24.12.19 1:42 PM (142.186.xxx.130)

    한국 음식 사진만 봐도 눈물나곤 했었는데 20년 지나고 부모님 모두 돌아가시니 그립지가 않아요.
    그래도 한국 사이트 여기 82에는 정이들어서 오긴 하지만, 정서가 점점 달라지는 것 느껴서 좀 서글퍼요.
    그냥 여기도 저기도 아닌 떠있는 느낌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178 계산대에서 양보 안 한다고 화내는 사람 26 ㅎㅎ 15:08:03 2,400
1665177 패딩 브랜드 찾아요 2 겨울 15:07:54 763
1665176 노상원도 6 .. 15:06:40 1,048
1665175 속보] 이화영 항소심도 "쌍방울 대북송금은 경기도지사 .. 10 방북 15:03:04 1,997
1665174 국힘이 그간 국가기관을 어찌 이용해왔는지 1 ㄱㄴ 14:59:55 481
1665173 [속보] 尹측 "군 사령관들 구속, 국방 큰 구멍에 윤.. 35 ... 14:59:14 3,436
1665172 내란수괴가 국민에게 사과한다는 변호인.jpg 3 개사과3 14:58:14 1,100
1665171 내가 잡혀가면 큰일이었다 우원식 2 대한민국 14:57:48 1,888
1665170 겨울마다 새모이 주는 사람입니다.^^ 15 14:56:18 1,039
1665169 이재명이 직접밝힌 대장동 개발사업의 진실 18 이쁜모 14:54:18 1,116
1665168 곱창김 햇김이 올겨울에 생산됐나요? 3 기다리자 14:52:42 561
1665167 혹시 더쿠 유저 계시면 부탁 좀 들어주세효,, 4 ㅇㅇ 14:50:42 630
1665166 내란의 상처가 꽤 큰듯 6 아이고 14:48:43 1,462
1665165 입시결과 들려오니 마음이 지옥이네요 18 입시 14:44:08 2,803
1665164 ㄷㄷ쇼핑몰 무신사 광고문구..책상을 탁쳤더니 억 29 .. 14:42:12 3,044
1665163 두피종기 8 Qq 14:39:17 594
1665162 [속보] 尹 측 "계엄 때 절대 시민과 충돌 말 것 당.. 55 ㅇㅇ 14:38:14 6,336
1665161 지금 mbc나와서 윤 두둔하는 저인간은 누구 4 14:36:25 2,191
1665160 정말 걱정이네요 5 14:33:08 1,148
1665159 체포 좀 하자구요 2 환장 14:26:49 462
1665158 이런 시국에 저물건 변호한다고 나대는게 6 안심 14:26:13 907
1665157 증거가 생중계된 범죄- 뭐가 더 필요하죠 5 ㅡㅡ 14:25:00 595
1665156 윤수괴변호인 석동현이요. 전광훈네 당이네요. ㅋㅋㅋ 10 ㅇㅇ 14:24:59 1,240
1665155 윤가의 계엄해제 발표가 함정 6 소설 14:24:10 2,181
1665154 우원식 국회의장 외신 기자회견중 6 .. 14:23:13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