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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시민의 찐사랑

정알못 조회수 : 3,294
작성일 : 2024-12-18 13:37:52

요즘 사태로 유시민 영상을 보다보니

알고리즘 덕분에 알게된건데

유시민은 노대통령을 엄~~~청 좋아하네요

함께 있을 때 표정들이 좋아 죽네요ㅋㅋ

왜 그렇게 좋아하나 했더니

본인은 똑똑한 사람을 좋아한대요(나돈데..^^)

그 외 이유야 넘치겠죠~~

 

저는 사실 정치에 관심자는 아니여서

박근혜 탄핵 등 큰 사건 있을 때만

잠깐 관심을 갖는 자칭 중도입니다^^;

노무현을 잘 몰라요

그저 유시민땜 살짝 알게된건데

그렇게 똑똑하십니까? 

제가 인정하는 천재 유시민이

어쩜 저리 빠질 수 있나요?

그리고 유시민은 사랑이 많은 사람인듯요

가족에게도 그렇고, 존경하는 사람에게도 그렇고

사랑을 많이 표현하네요!

 

배울게 많아서 계속 보려고요 유시민 알고리즘으로ㅎㅎ

IP : 211.234.xxx.11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8 1:39 PM (121.137.xxx.171)

    링크 걸어시면 안 잡아먹을게요.^^
    게을러서리..

  • 2. ..
    '24.12.18 1:40 PM (49.142.xxx.126)

    두분이 머리도 좋고 인격이 훌륭한거죠
    같은 시대 살아서 너무 좋아요

  • 3. ..
    '24.12.18 1:41 PM (39.118.xxx.199)

    유시민의 항소 이유서 중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 네크라소프의 시구를 인용했지요.

    늘 울림이 있어요. 저도 선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 4. ㅇㅇ
    '24.12.18 1:41 PM (116.32.xxx.18)

    눈에서 하트가 뽕뽕 사랑이 흘러넘쳐요
    노무현찐사랑 ㅎㅎ

  • 5.
    '24.12.18 1:42 PM (118.32.xxx.104)

    유시민 좋아요!

  • 6. ㅡㅡ
    '24.12.18 1:44 PM (211.234.xxx.111)

    https://youtu.be/eLJ6ftroL8g?si=pW5flwQ3-nsHdvpt

    눈물 쫌 나더라고요...

  • 7. ㅁㄴㅇㅈㅎ
    '24.12.18 1:44 PM (61.101.xxx.67)

    그냥 저의 개인적 의견이에요. 그사람이 속이 어떤지는 몰라도...저는 다른 쪽으로 좋은 학교를 다닌적이 있는데요. 솔직히 동문들 만나면 징그럽습니다. 그들의 부심이....그 부심은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것도 아니고 인류의 지성에 이바지하는것도 아니고 그저 남과 비교해서 우월감느낄뿐 아무 의미가 없는 배설물같은거라서요..아마 유시민씨 정도면 은근 윤이나 한같은 껍데기 추구 자아버블형인간에게 염증을 느꼇을거고요. 진짜 신과 인류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던 순수한 열정의 사람에게 애정을 느꼇을 겁니다. 저도 그러니까요...

  • 8. 네?
    '24.12.18 1:50 PM (211.215.xxx.185)

    노무현은 표준 사람 뒤통수 치고 (현)국짐당한테 정권 갖다바치다 실패, 뇌물받고 자살한 사람이잖아요.
    유시민은 촉새짓 뒤통수쳐서 이명박 당선시키고 나락갔다가 예능인으로 살아남은거 아닌가요.

  • 9.
    '24.12.18 1:54 PM (39.7.xxx.49)

    지금 2찍 노인들이 받는 혜택
    극빈층. 희귀병 환자들이 받는 혜택도 복지부 장관때 만드셨죠

  • 10. 하늘에
    '24.12.18 1:54 PM (175.211.xxx.92)

    유시민이 이야기하는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영상들을 보시면 더 놀라실겁니다.

    그 대단한 유시민이 전하는 노무현... 감동적이예요.

    꼭 보세요.

  • 11. 머저리같은
    '24.12.18 1:58 PM (193.36.xxx.208)

    머리에 삐꾸눈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들이 아니고서야 그의 삶으로 알 수 있죠
    유시민은 최고학부에 그리 똑똑한 사람인데 사람을 사람으로 봤지 학벌이니 카르텔로 보지 않았어요
    그 점이 더 놀랍죠
    노무현 대통령은 학벌과 상관없이 정말 똑똑한 분이고 책도 엄청 읽으시고 세상보는 눈은 시대를 앞서갔어요
    ‘사람 사는 세상 함께 잘 사는 세상’에 모든 것이 들어있죠
    같은 색끼리 모이고 끌리는건 세상과 인간을 보는 눈이 비슷하기 때문이죠
    참 소중한 사람들이예요

  • 12. 한낮의 별빛
    '24.12.18 1:59 PM (106.101.xxx.227)

    네?

    미친거임?
    너무 말이 안되서
    댓구 할 가치도 없네요.
    약을 드세요.
    빼먹지 마시고.

  • 13. 노빠예요..
    '24.12.18 2:05 PM (172.56.xxx.44)

    실업고 나와 맨날 형이 떨어지던 고시를 노통이 합격했는데
    사법연수원에서 교수가 이름 아닌 "고졸" 이렇게 불렀답니다..그 이야기 듣고 분노가 치밀면서 너무 불쌍했어요.ㅠㅠ
    부산서 잘나가던 세무변호사가 당시 국밥집 아주마니 대학생 아들 때문에 시국사건을 맡게 되어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그때 만난 이가 문재인 변호사..
    영화 변호인 추천해요.
    저는 노통만 생각하면 아직도 짠해요.

    비가 와도 안와도 내 잘못 같았다던 대통령..
    비가 와도 안와도 너 잘못이라는 내란수괴랑 참 반대죠.

  • 14. ㅡㅡ
    '24.12.18 2:06 PM (211.234.xxx.111)

    https://youtu.be/x7lAfqw8Kow?si=qAjLk8bZZUAlgnlu

    이것도 잼있게 봤어요
    부러우면 부럽다고 말하는게 건강한거죠^^

  • 15.
    '24.12.18 2:11 PM (119.206.xxx.219)

    유시민 처음 알게된게
    노무현대통령 당선된날 밤 tv방속국 패널로
    참석했을때 처음 봤는데 삐쩍 마른사람이
    은갈치 양복을 입고 너무 기분이 좋아서 입꼬리가 내려가지 않는 모습 보고 노무현대통령 진짜 좋아하나보다 생각했네요

  • 16. 내란당지지자야
    '24.12.18 2:13 PM (172.56.xxx.44)

    콜검들이 노통 뇌물받은거 찾다 찾다 못찾아서 만들어 낸 죄명이 포괄적뇌물죄다.
    뭘 알고서나 뇌물받고 자살했단 견소리해라.
    뇌를 일베에 의탁했나 어디서 견소리를 해대?

  • 17. 나무나무
    '24.12.18 2:18 PM (14.32.xxx.34)

    법제처장도 8번
    윤가도 9번
    나경원도 5번만에 붙은 사시를
    대학 안나오고도 떡하니 붙으신 분이잖아요
    박선원 의원 얘기하다 우는 거 다시 보고
    맞아 그런 분이었지 다시 생각나고요

    요즘 보니
    진짜 본인의 선택이었을까 의심 다시 갑니다

  • 18. 아뮤
    '24.12.18 2:19 PM (117.111.xxx.241)

    네 같은 인간은 한짓만큼
    고대로 받길
    노무현 대통령 발 뒤꿈치도
    못따라갈 인간이

  • 19. 영통
    '24.12.18 2:30 PM (106.101.xxx.35)

    국힘 알바들

    멘트 쎄네

    악이 받쳤군

  • 20. 노통의
    '24.12.18 2:41 PM (106.101.xxx.204)

    한가지 단점은
    저들을 사람으로 대했다는거
    사람 아닌 것들 한테는
    똑같이 무식하게 나갔어야 하는건데...

  • 21. ...
    '24.12.18 2:45 PM (222.100.xxx.132)

    저위 211.215
    당신 같은 사람과 동시대를 살고 있는게, 82회원인게 치욕스럽다

  • 22. 지옥불
    '24.12.18 2:46 PM (112.162.xxx.139) - 삭제된댓글

    211.215.xxx.185
    다른건몰라도 이 아이피 작자는 지옥으로 떨어지길 오늘부터 기도중에 기억해야겠어요.
    존경받는 한 대통령의 죽음을 비꼬고 폄하하며 막말한죄.
    야 기대해라

  • 23. 211,215
    '24.12.18 2:54 PM (221.164.xxx.72)

    저런 물건!과 같은종이란게 슬프다ㅡㆍㅡ

  • 24. 진심이
    '24.12.18 3:01 PM (118.235.xxx.124)

    느껴져서 좋아요.

  • 25. IP저격
    '24.12.18 3:03 PM (211.215.xxx.185)

    듣기 싫은 소리좀 했다고 IP저격하며 완장짓 하네요?
    규정 위반인데요.

  • 26. 유시민이그러는데
    '24.12.18 3:05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노통은 주변사람들한테도 이흠을부르거나 반말을 하지않았대요
    오랬동안 노통을 모셨던분들한테 조차요
    그런데 돌아가시기보름전에
    오랬동안 같이했던 김정호님께
    처음으로 정호야~ 했대요
    이분 지금도 노통주변분들 만나면 자랑한대요
    본인한테 이름부르고 반말했다고...
    당신들은 못들어봤지 그러면서...

  • 27. 유시민이 그러는데
    '24.12.18 3:06 PM (49.161.xxx.218)

    노통은 주변사람들한테도 이름을부르거나 반말을 하지않았대요
    오랬동안 노통을 모셨던분들한테 조차요
    그런데 돌아가시기보름전에
    오랬동안 같이했던 김정호님께
    처음으로 정호야~ 했대요
    이분 지금도 노통주변분들 만나면 자랑한대요
    본인한테 이름부르고 반말했다고...
    당신들은 못들어봤지 그러면서...

  • 28. 글쎄요
    '24.12.18 3:07 PM (211.243.xxx.169)

    그 사랑이 변하기도 하나보네요

    그런 노무현을 불량품이라고 하던 양문석,
    정확히는 '노무현 씨에 대해서 역겨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그걸 표현의 자유라고 옹호하는 이재명.
    민주당 공천주고 당내서 불만 제기하니까

    죽은 대통령 그만 애닲파하고 산 대표에게 잘하라.. 했죠

    정확히 저 발언 이후 유시민도 맘 속에서 지웠습니다

    이래저래 노통만 끝까지 애처롭고 슬픈 사람이라는

  • 29. 저 위
    '24.12.18 3:12 PM (114.203.xxx.133)

    규정 위반 따지는 분

    댁은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양심 위반이에요
    같은 인간으로 태어나 그렇게밖에 못 사는 게 참 딱합니다

  • 30. 글쎄요
    '24.12.18 3:13 PM (211.243.xxx.169)

    노통 서거하셨을 때,
    투신하시기 직전에 담배 찾으셨다고 알려졌을 때,

    빈소에서 사람들이 그렇게들 담배를 불붙여 올렸었죠

    비도 참 많이 오던 날,
    이명박 패거리의 근조화환 조문에 다들 분노하던 날
    속이 터져 못살겠다고 참 서럽게 우는
    중년의 아주머니를 위로하며 유시민이 같이 아지매요.. 하며
    같이 울던

    비쩍 말라서 퉁퉁 부은 눈으로, 분향소에 담배 올리며
    빗속에서 얼굴 닦던 유시민,

    노무현의 정신을 이어가겠다면서
    국민참여당을 창당했던,
    안광이 형형하던
    내가 사랑했던 유시민은 이젠 없네요

  • 31. 글쎄요
    '24.12.18 3:16 PM (211.243.xxx.169)

    노무현은 지금도 참 필요할 때마다 사람들이 불러올리네요.

    10년도 넘었지만 그 분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부터나는,
    나는 아직도 그러고 있는데

    나랑 다르게 그들은 그릇도 큰 건지,
    노통에게 막말을 해대는 이들도 용서도 잘 하네요

    난 죽어도 못하겠던데

  • 32. ...
    '24.12.18 3:18 PM (116.46.xxx.101)

    영화 변호인 부터 해서.. 유튜브에 노무현 영상 조금만 찾아보시면 금방 아실 거예요.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었는지.. 요 며칠 계엄 때문에 노무현 대통령님이 생각나서 영상 찾아보다가 며칠 동안 울었어요.. 그분이 그렇게 가신게 너무나 원통합니다. 컴퓨터로 유서를 썼다는게 너무 이상해요.
    노무현 재단에서 2025년 달력 판매하고 있어서 2개 샀어요. 가까이 사진 두고 자주 보고 싶어서요

    수행비서 신혼여행 갈 때 본인이 손수 운전해 주고 청와대에서 밤에 라면 끓여먹을 때 요리사가 자기가 해주겠다 하니까. 아니다 내가 해주겠다 하면서 요리사 라면도 끓여 주셨대요.
    너무 어려운 길이고 두렵긴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님의 인생이 너무 아름다워 보여서 조금은 저도 그와 닮은 인생을 살도록 노력해 보려고요

  • 33. 글쎄요
    '24.12.18 3:23 PM (211.243.xxx.169)

    시국이 시끄러우니
    노무현은 또 불리우네요

    재단 시작부터 후원하다가 작년에 중단했네요.
    시민센터 건립까지는 보태고

    내가 사랑했던 대통령이 애닳프기만한 나같은 일개 회원보다
    힘있고 능력있는 이들을 이사진으로 두는 게
    재단에는 나은 일이겠거니

    처음으로 노통 달력없는 새하를 맞이하게 되는 중

  • 34. 조중동불매
    '24.12.18 3:24 PM (119.204.xxx.2)

    유시민이 그랬어요.
    노무현은 고졸, 자기는 서울대졸.
    하지만,
    노무현을 깔보는 사람들은 많았어도 미워하는사람은 없었다.
    자기를 미워하는 사람들은 많았어도 깔보는 사람은 없었다.

    유시민이 지금은 많이 유해졌지만 예전에는 바른말 잘하는 싸가지없는 컨셉이었잖아요.
    그냥 인간적으로 노무현이란 사람을 좋아한듯.

  • 35. 글쎄요
    '24.12.18 3:25 PM (211.243.xxx.169)

    대부분의 iptv 에 공개되어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다큐멘터리 영화 찾아보시길.
    다큐인데도 그 분의 삶이 참 드라마틱해서
    지루하지 않게 쭉 보실 수 있을 겁니다

  • 36. ..
    '24.12.18 3:25 PM (182.225.xxx.83)

    규정 위반이면 신고하세요
    아이쿠.. 무서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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