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싼 된장 썼더니 더 맛있긴 하네요~~

마트된장 조회수 : 4,726
작성일 : 2024-12-17 20:58:27

첨가물 없는 두배쯤 비싼된장이요

왜 명인 이름  내걸고 하는 그런거요

 

이번에 좀 비싸도 그런거 사서 끓였는데

너무 맛있네요!

뒷맛도 찝찝하거나 기분나쁘게 달큰한거

그런거 하나없이 맛있고 구수하기만 하고요

 

멸치 다시마 국물에 육수는 조금만내고

버섯 아주 많이 왕창 넣고서 

된장 찌개 끓였더니

진짜  넘 넘 맛있고

반찬 아무것도 필요없어요

 

검은콩밥에 버섯된장찌개에 김치.

딱 요렇게 먹었을뿐인데

진짜 만족스럽고 행복해요

 

내가 만족스럽다기 보다는

내 뱃속 내장기관들이 세포들이

좋아하는게 느껴져요

(표현이 이렇게 밖에 안되네요ㅎㅎ)

 

 

된장찌개  만세 ~~!!    :)

 

 

IP : 222.113.xxx.2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7 8:59 PM (125.186.xxx.197)

    어떤건지 공유 좀 해주세요. 광고라 안할게요

  • 2. 표현
    '24.12.17 9:09 PM (61.39.xxx.41)

    아주 좋으세요~~

  • 3. ...
    '24.12.17 9:09 PM (124.49.xxx.13)

    저도 알려주세요
    현재는 집된장 이것저것 사서 먹는데 엄마가 만들어준 맛은 아니라 1프로 부족해요

  • 4. ..
    '24.12.17 9:16 PM (58.231.xxx.145)

    정확하게 느끼신거예요
    마트에서 파는 된장이랑
    한식명인들이 만드는 집된장은
    발효균이 완전히 달라요.
    일반 시판 된장들은 일본식 황국균 한가지만 씁니다.
    최소 기록이 있는 삼국시대때부터 우리조상님, 우리 엄마 할머니 우리가 먹어왔던 장은 자연에서 스스로 자라난 수많은 미생물들이 접종된 메주로 담근 장이고요.
    발효미생물 균의 종류, 수 부터 달라요.
    조상대대로 DNA에 새겨진 맛이라고 생각해요

  • 5. 근데 맛이 없지
    '24.12.17 9:16 PM (49.164.xxx.115)

    않던가요?
    저는 돈주고 사서 실망했는데 ...

  • 6. 그러니깐
    '24.12.17 9:56 PM (49.1.xxx.141) - 삭제된댓글

    출신부터 밝혀야...
    선전이라고 안할게요.

  • 7. .....
    '24.12.17 10:01 PM (110.9.xxx.182)

    알려주세요.
    알아서 검색해보고 사려구요

  • 8. 알려주지
    '24.12.17 10:06 PM (211.36.xxx.189)

    않으셔도 됩니다
    입맛이 다 다르고
    저도 전에 게시판에서 맛있다는 글보고
    홈쇼핑에서 선전하는
    서 모 농원 된장 샀다가 너무 맛없어서
    버렸어요

  • 9. 명인도
    '24.12.17 10:15 PM (59.30.xxx.66)

    다 달라요
    알려주지 마세요

  • 10. ㅇㅇ
    '24.12.17 11:56 PM (58.29.xxx.20)

    어떤건지 공유 좀 해주세요. 광고라 안할게요222

    저도 마트표는 끓이고나면 들큰해서
    옛날식 된장 찾고 있는데
    원글님 공유좀 해주세요

  • 11. 원글
    '24.12.18 12:04 AM (222.113.xxx.251)

    마트에서 문#례 할머니 된장 고추장 산거고요
    꼭 이거아니라도 이런 명인이 만드신거
    성분표시보고 첨가물 없고 재료가 초간단한거
    고르시면 대부분 괜찮아요
    대신 가격은 대기업꺼보다 쬐끔 더하고요

    저는 대기업꺼 된장은
    정말이지 못먹겠더라고요
    엄마가 담그시는거 주로 먹어왔어요

    암튼 멸치육수에 버섯아주아주 마니
    버섯이 이번 된장맛이 핵심 같았어요

    맛나게 해드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2099 탄핵 찬성글 하나씩 남겨주세요..간단해요 18 ㄹㄹ 2024/12/18 1,000
1662098 국회에서 야당 의원들 자던모습 30 .... 2024/12/18 3,488
1662097 보관이사할때 고가품(?) 따로 챙기는게 나을까요? 22 ㅇㅇ 2024/12/18 1,455
1662096 남편이 저한테 들어간 회사마다 혼자 있냐고 웃네요 11 ㅇㅇ 2024/12/18 3,413
1662095 김장김치가 써요. 후기예요 동원 2024/12/18 2,523
1662094 50대초중반 남편. 시골 기간제교사 가능성있을까요? 26 2024/12/18 4,765
1662093 사형 원합니다 16 ㅇㅇ 2024/12/18 1,342
1662092 야무진 아이 육아에도 복병이 있을까요? 18 야무진아이 2024/12/18 1,462
1662091 일이 손에 잡히시나요? 12 일상 2024/12/18 1,696
1662090 서울여대 논술 붙었어요 24 논술대박 2024/12/18 2,900
1662089 맛없는 채끝등심으로 미역국 끓여도 될까요? 6 ... 2024/12/18 1,051
1662088 계엄을 햄버거집에서 논의해요? 23 ㅁㅁ 2024/12/18 2,907
1662087 국힘당들 인질삼고 시간끌기하겠네요 시간끌기 2024/12/18 475
1662086 교환학생 이래라 저래라 해주세요. 16 교환학생 2024/12/18 1,908
1662085 인덕션 김냉 살까요 말까요 9 ... 2024/12/18 861
1662084 윤석열 총살형은 힘들다 하네요 34 ㄴㄹㄴㄹ 2024/12/18 5,581
1662083 저도 걱정되지만 만장일치로 파면될거예요 9 .. 2024/12/18 1,882
1662082 윤 캠프’ 건진법사 폰 나왔다…공천 ‘기도비’ 1억 받은 혐의 7 여유11 2024/12/18 2,294
1662081 온실가루이 생긴 식물 버려야 할까요? 2 ㅡㅡ 2024/12/18 655
1662080 혼자 고립되느니 회사에 돌아갈까요 1 2024/12/18 1,448
1662079 진학사와 고속성장기 돌렸는데요 7 u... 2024/12/18 1,454
1662078 이번 시위 20대가 적극적인 이유가 뭘까요? 40 ........ 2024/12/18 4,406
1662077 집들이 선물 뭐가 제일 좋으세요? 26 고민 2024/12/18 2,461
1662076 아이 정시지원 부정적인 생각 안하려고요 3 123ㅇ 2024/12/18 906
1662075 피부미용도 무면허 해외 시술을 알게 된 경우 신고할 수 있을까요.. 2 나라망신 2024/12/18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