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한테 들어간 회사마다 혼자 있냐고 웃네요

ㅇㅇ 조회수 : 3,441
작성일 : 2024-12-18 13:18:04

본의 아니게...

 

20대 부터 결혼 전까지 다녔던 회사들이..

 

아주 사람이 많았던 회사, 1년

소규모(7명) 회사, 4년

거의 혼자 있었던 회사, 2.5년

사람 많았던 회사, 4개월

거의 혼자 있었던 회사, 2년 (육아휴직으로 1년 추가)

 

2년 정도 아이 키우다가 취업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회사도 거의 저 혼자 있거나

사장님이 오전에만 계시거나... 그렇습니다.

 

뭔지 모르게 이번 회사 사장님은 저를 피하시는 느낌이 들고요.

점심 식사 같이 하기 불편해하시는 것 같아요. ㅎㅎ

제가 말수가 좀 없기는 해요.. 

 

여기는 지인끼리 만든 회사여서

저만 외톨이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들 현장 나가계셔서..

다른 직원 분이 사무실에 오시면 그 분까지 셋이서 식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둘이 먹기는 불편한지 오전만 있다가 퇴근하시더라구요? ㅎㅎㅎ

 

좋은 건가요?

같이 먹기도 그렇고, 안먹기도 그렇고요..

IP : 220.94.xxx.2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8 1:23 PM (118.235.xxx.189) - 삭제된댓글

    이상한 포인트..
    글이 귀여워요 ㅎㅎ

  • 2.
    '24.12.18 1:30 PM (122.36.xxx.160)

    조용히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좋네요^^

  • 3. ..
    '24.12.18 1:36 PM (115.138.xxx.195)

    부러운데요 그런데는 어떻게 들어가나요?

  • 4. ....
    '24.12.18 1:38 PM (113.131.xxx.254)

    헉 제 얘기인줄.. 저랑 동갑인 사장님 저 피해다니는듯 해요 오전에 왔다가 점심전에 나가고 아니면 점심먹고 들어오고 부담스럽나봐요.. 어제도 점심때 마주쳐서 사장님 식사는요? 했더니 아점먹었대요 ㅎㅎ 뭐 나가란 소리 안하면 그냥 있을려구요 세상 편해요

  • 5. 정말
    '24.12.18 1:41 PM (39.7.xxx.201)

    큰 복입니다.^^

  • 6. 세상 편할 거
    '24.12.18 2:04 PM (218.152.xxx.161)

    같아요..

  • 7. 경험자
    '24.12.18 2:22 PM (221.138.xxx.92)

    복이 있네요.
    아주 좋은거죠.

  • 8. 어오
    '24.12.18 2:24 PM (61.81.xxx.191)

    부러워요~ ㅋ

  • 9.
    '24.12.18 2:27 PM (175.115.xxx.131)

    그런 회사 너무 다니고 싶었어요.
    ㅎㅎ

  • 10. 옴마나
    '24.12.18 4:19 PM (118.235.xxx.142)

    꿈의 회사아닙니꽈.
    사장이 피해다닌다니 후덜덜

  • 11. ㅇㅇ
    '24.12.19 12:23 PM (211.234.xxx.26)

    오늘도 둘이 있으니까 점심 혼자 먹어야겠다면서
    사탕 2개 주시고 나가시네요.
    굳이 밥을 같이 먹고싶은 건 아니긴한데..
    쫌 기분이 ㅎㅎㅎ

  • 12. ㅇㅇ
    '24.12.19 12:23 PM (211.234.xxx.26)

    불편하니 그만 다녔으면 좋겠다는 건 아니겠죠? 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4932 경종 울림 삭제 지시 1 쫄보국민 2024/12/26 787
1664931 1주택 장기보유자는 종부세 크게 부담 안되요. 22 ㅇㅇ 2024/12/26 1,733
1664930 소고기 어디부위 좋아하세요? 13 ... 2024/12/26 1,461
1664929 압력솥에 삼계탕, 수육 8 ㅇㅇ 2024/12/26 753
1664928 누가 매국노가 되나 했더니 종부세 글보니 8 한심 2024/12/26 1,039
1664927 염치없지만 저희 아이 추합 기도 좀 ㅠ 30 언니들 2024/12/26 1,343
1664926 내란범 저것들은 안바뀜 사형, 삭제해야 3 ... 2024/12/26 300
1664925 지금 현재 웃긴상황 9 .. 2024/12/26 2,804
1664924 내란수괴 지지율 오르는 이유 16 의미없다 2024/12/26 2,987
1664923 한덕수 계좌를 살펴봐야 할 듯, ,,,,, 2024/12/26 449
1664922 경제 폭망, 국가 신뢰도 폭망 2 ㅇㅇ 2024/12/26 729
1664921 돈이 어느정도 있어야 명품주얼리 살까요? 29 AA 2024/12/26 3,203
1664920 아직은 별 일 없는 거 맞는거죠? 6 ㅁㅁ 2024/12/26 1,071
1664919 고3 되는 아이. 스스로 수능공부 어찌해야 할까요. 12 고3엄마 2024/12/26 1,034
1664918 밑에 종부세VS어쩌고 투표해보아요하는 글 웃김 4 참나... 2024/12/26 360
1664917 민주당 시간이 없습니다. 5 ..... 2024/12/26 1,250
1664916 종부세삭감&내란당vs종부세유지&민주당 22 ㄱㄴ 2024/12/26 832
1664915 일상고민글) 퇴직하신 분들 2 귀염아짐 2024/12/26 1,173
1664914 통행금지 삭제 지시??? 5 ........ 2024/12/26 1,395
1664913 홍콩 vs 대만 vs 상하이 7 여행 2024/12/26 1,110
1664912 김용현대변인 경종이란 단어 반복중 13 수상해 2024/12/26 3,123
1664911 척아이롤 소고기 맛있나요? 11 ... 2024/12/26 1,028
1664910 조명가게 보셨나요? (스포주의) 6 ddd 2024/12/26 2,332
1664909 자랑후원금 계좌 4 ㅇㅇ 2024/12/26 790
1664908 전세집 싱크대 문짝 수리 비용은 누가내는건가요? 5 ^^ 2024/12/26 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