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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마약했다며 온 보이스 피싱전화

깜짝 조회수 : 3,888
작성일 : 2024-12-17 18:08:31

지금도 너무 화가나고 놀란 가슴이 진정이 안되네요.

아들 이름도 알면서 바꿔주는데 아들이랑 비슷한 목소리로

아빠 나 한달전부터 마약했어 하더래요.

남편이 받음.

남편이 바로 저에게 와서 경찰에 신고하라하고 타지역 사는 아들과 연락해보라고 했는데 아들이 마침 미용실이라 5분정도 후에 연락이 닿았어요.

그 5분동안 얼마나 놀랬나 몰라요.

경찰은 전화번호 묻고 피싱으로 스팸등록해준다하고 끝더군요.

전번 알아도 잡지도 못하나봐요.

 

어찌 아들 목소리 흉내랑 아들 이름을 알았을까요?

생전 처음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는데 앞으로 모르는 번호로 온 전화는 받지않을래요.

IP : 210.204.xxx.20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의별
    '24.12.17 6:13 PM (180.66.xxx.57)

    사기꾼이 많네요 점점 업그레이드되고 나라도 뒤숭숭한데 진짜 악의 무리들은 어찌나 부지러한지

  • 2. 저도
    '24.12.17 6:15 PM (1.235.xxx.138)

    아들있지만..그런전화였다면 법대로 하라고 말했을듯요.
    뭐라던가요? 돈을 요구하던가요?마약해서 어쩌라고..

  • 3. 그래서
    '24.12.17 6:15 PM (169.212.xxx.150)

    에구..놀라셨겠어요.
    이 와중에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마약을 알리고 돈 뜯어내는 의도인거죠?

  • 4. 저두요
    '24.12.17 6:24 PM (223.39.xxx.118)

    휴일에 친정에서 쉬고있는데 아들은 지방에서 대학다니고있어요.가족배민으로 음식주문해먹길래 점심늦게먹네하고있었는데 15분쯤후 모르는 휴대폰 으로전화와서 혹시 택배같은건가하고 받았더니 어떤남자가 00ㅇ이 엄마냐고 그렇다고 하니깐 아들을바꿔준다더니 진짜 아들목소리 비슷했어요.울면서 엄마 나 마약샀어라고 했던가 너무 놀래서 기억도 안나네요
    그래서 제가 우리집주소 어디냐니깐 맞게말하고 니 학교 어느지역에 있냐니깐 그것까지도 맞게말하더라구요.너무 기가막혀서 일단 끊었어요.그리고 아들폰에 전화했더니 밥먹으면서 받더라구요. 제가 배민으로 밥시킨거 미리알고있었기에 그래도 어느정도 안심했지 안그랬음 진찌 놀랬을것같아요
    이놈들이 저와아들 관련된 기본정보를 어느정도 알고 주말에 이런전화하는거에 어찌나 화가나던지..
    남편은 우리아들이 그런거 할사람이냐며 저한테 뭐라하지만
    사람이 어떤식으로 뒤집어쓸수도있고 모르는일이쟎아요~
    진짜 모르는전화는 안받는게 답인것같아요 ㅠ

  • 5.
    '24.12.17 6:27 PM (211.234.xxx.85)

    저는 모르는 전화 절대 안받아요.
    그냥 전화기는 카톡+내가 필요할 때 거는 용이라 생각해요.

  • 6. 저도
    '24.12.17 6:28 PM (182.221.xxx.177)

    같은 경험있는데 어디서 해킹을 했는지 진짜 아들 목소리였어요
    거기다 돈 달라 그랬음 의심했을텐데 경찰서로 오라고 해서 진짜 하늘이 노랗더라구요
    밖에 있던 아들과 연락 닿을때까지 지옥 체험 제대로 했어요 ㅠㅠ

  • 7. 그래서
    '24.12.17 6:38 PM (1.222.xxx.56)

    개인정보 유출이 심각한 겁니다.
    특별히 알고 전화하는게 아니라
    비슷한 범위내에서 무작위 전화걸어
    ...걸리면 뜯기는거죠

  • 8. 마르퀴스
    '24.12.17 6:40 PM (210.179.xxx.193)

    몇년전에 남편 핸드폰으로 저를 납치해서 데리고 있다고 소리를 들려주는데 우는소리가 저랑 똑같다고 해요. 제가 일반적인 여자목소리보다 저음인데 완전 똑같이 들렸다고
    3천만원 안 보내면 손가락을 하나씩 자르겠다고 ㅠㅠ
    남편이 너무 놀랬지만 돈을 마련한다도 일단 전화를 끊고 저한테 바로 전화를 했는데 제가 빨리 전화를 잘 받아서 보이스피싱인걸 알았어요. 보통때는 가방에 핸두폰을 넣어두고 있어서 진짜 전화 잘 못 받는데 그날은 핸드폰을 손에 들고 있어서 빨리 받아서 다행이였어요. 통화 계속 못 하면 남편이 돈 보낼려고 했다고 …
    근데 목소리를 어땋게 똑같이 만드는지… 완전 저 목소리였다고 지금도 한번씩 이야기 하거든요.
    그래서 남편번호 바꿨어요.

  • 9. ㅇㅇ
    '24.12.17 8:06 PM (211.202.xxx.35)

    저도 아들 중학생때 조폭이 아침에 등교하는 아들
    납치해서 데리고 있다고 전화가 왔는데 전화를 바꿔준게
    아들 목소리 영락없고 그놈이 지가 빵에서 나온지 얼마안되서
    돈이 없다고 500을 부치라고 하더라구요
    500을 입금하는데 문자로 인증번호 확인하느라구 우왕좌왕 하다가 전화가 끊겼어요 그사이 학교에 전화하니 애가 운동장에서 축구한다고 ㅠ

  • 10. ---
    '24.12.17 8:23 PM (118.36.xxx.171)

    그거 AI가 목소리 학습해서 똑같이 내는 거래요.
    '딥페이크'(deepfake)라고 검색해보면 설명이 나오네요.
    진짜 나쁜 놈들 모조리 패가망신시켜야돼요.

  • 11. 생각하기
    '24.12.17 8:37 PM (39.115.xxx.69)

    모르는 번호를 받거나 할땐 받기만하고 상대방이 먼저
    말할때까지 기다리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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