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리미 패밀리의 제목을 백억 훔친 패밀리로 바꿔야 할 듯

드라마 조회수 : 1,932
작성일 : 2024-12-16 14:28:04

다리미가 자기 눈 때문에 훔쳤다고, 아니었으면 안그랬을 거라고 마음 아파 하던데, 그건 아니지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손녀 눈수술 알기 전에 돈 욕심에 훔쳤고, 그나마 엄마는 알고 훔쳤지만

수술 비용 알기 전이라면 절대 안 훔쳤을거라고는 장담 못하겠고...

 

강주가 30억 불태웠다고 화상이라며 죽일듯이 미워하는거 보면 심성 착한 가족은 아닌 듯...

미울수는 있지만 어차피 자기 돈도 아닌데 피땀 흘려 번 돈 잃은 것처럼 죽일듯이 미워 하네요.

다리미가 너무 착하고 순진한건지 자기 가족을 너무 모르네요.

게다가 고모까지...  20~30억만 훔친 다음에는 사라질거라니 도둑 DNA가 있는 집안인 듯...

 

그 돈이 사채업자 돈이고 나쁜 놈이 훔친 돈이라  덜 나빠 보이지만, 그래도 아들이 경찰인데

결론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하네요.

 

IP : 123.109.xxx.1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24.12.16 2:34 PM (121.167.xxx.81)

    고모까지 왜그러는지
    어제 강주 너무 불쌍하고
    그래도 끝까지 입꾹닫 멋있었어요
    예고 보면 아들이 눈치채는거 같던데
    흥미진진 하네요

  • 2. ㅡㅡ
    '24.12.16 2:34 PM (211.234.xxx.171)

    강주 캐릭터 비현실적이죠
    엄마가 알게되면 뒷목 잡고 쓰러질 일.
    다리미 패밀리도 진짜 별로

  • 3.
    '24.12.16 2:35 PM (61.74.xxx.175)

    저도 결론을 어떻게 낼려고 저러나 싶어요

    이상하게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까지는 이해가 갔는데 고모는 죄를 짓는다는 불쾌함과
    불편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암치료도 받고 싶고 큰 손주 그동안 희생 했으니 결혼할 때
    도와주고 싶고 며느리 갱년기 치료도 받게 해주고 싶다고 할 때랑 딸 눈 뜨게
    하고 싶어서 눈에 보이는 거 없을 때는 그 마음이 다 이해가 갔거든요
    점점 불편해져요

  • 4.
    '24.12.16 2:53 PM (121.167.xxx.120)

    돈 파온 현장에서 어제 경찰 아들이 단추 하나 주웠어요
    엄마 옷인지 할머니옷에 달린 단추같아요
    아들도 눈치 채고 사채업자들도 세탁소 의심하고 고모가 은행에 상환한 돈도 꼬리 밟힐것 같아요
    강주가 자기 엄마 설득해서 세탁소 사람들 용서 받게 결말이 날것 같기도 해요

  • 5. ㅡㅡ
    '24.12.16 3:12 PM (116.37.xxx.94)

    고모 돈훔칠때 진짜..이드라마도 그만봐야겠다 싶었다는..

  • 6. 열받아
    '24.12.16 3:37 PM (218.38.xxx.12)

    열심히 보고 있는데 정말 짜증나네요
    다리미 눈 뜬것만으로도 감사해야지 마치 원래 자기네 돈인것처럼 돈 사라지니 죽네 사네.. 돈이 품안에 들어오니 사람맘이 그렇게 바뀔 수 있는건지 그 가족들 너무 양심없고 얄밉다는 생각 들어서 진짜 보면서 화가 났어요
    짜증 유발 드라마네요

  • 7. 고모
    '24.12.16 3:38 PM (211.206.xxx.191)

    돈 훔치는 거는 너무 나갔어요.
    주말 가족드라마인데./

  • 8. ㅎㅎㅎ
    '24.12.16 4:11 PM (211.58.xxx.161)

    옛날엔 주말드라마 오손도손 가족들모여 다같이 봤는데
    친정집가니 저 드라마 보시기에 옛날생각나서 같이 봤더니만
    ㅋㅋㅋㅋ 할머니할아버지들만 보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ㅎㅎ
    저희엄마 막 분개하시면서 봄 ㅋㅋㅋ

  • 9. ...
    '24.12.16 4:21 PM (42.82.xxx.254)

    간만에 k 주말드라마 좀 괜찮네 하다가..남의 돈으로 여유자작하는것도 불편하고, 다림이 원래 주인 돈 잃어버린맘보다는 자기 식구들 쓰러질까 신파 눈물 뽑고, 고모는 돈 훔치고...자기들끼리는 온갖 정의로운척 다하면서 가족애로 돈 훔친거 넘 합리화히는것 같아 불편한 드라마네요...드라마를 다큐로 보면 안되지만 짜증나요...

  • 10. happy
    '24.12.16 6:36 PM (39.7.xxx.149)

    돈 갚아줄 아니 다시 묻어줄 생각 아니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3601 혈당은 정상인데 왜 저혈당처럼 느껴질까요? 2 ... 2024/12/16 890
1663600 낭종이랑 결절이랑 같은말인가요? 2 갑상선 2024/12/16 1,455
1663599 핫딜 사미현 갈비탕 드셔보신 분 15 .. 2024/12/16 2,838
1663598 윤석열이나 이재명이나 하시는 분들 35 ... 2024/12/16 1,377
1663597 우리나라가 고소공화국인 이유 7 .. 2024/12/16 1,219
1663596 뇌 영양제 추천해 주세요 10 ... 2024/12/16 1,646
1663595 윤뚱 출석요구서 전달실패 25 탄핵!!! 2024/12/16 3,143
1663594 몸이 추운건 열이 나는건가요? 7 ㅇㅇ 2024/12/16 1,081
1663593 이재명의 일생, 파문 총정리 29 .... 2024/12/16 2,094
1663592 김민전 속눈썹 18 어디서 사나.. 2024/12/16 4,178
1663591 헌재 정형식 윤편 아니에요? 4 ㄷㄹ 2024/12/16 1,882
1663590 1주일 빡세게하면 3키로 가능할까요? 14 행복 2024/12/16 1,497
1663589 실업급여 문의드려요 5 ㅇㅇ 2024/12/16 1,085
1663588 수능 끝난 아이 알바 자리 어떻게 찾나요? 10 알바 2024/12/16 2,262
1663587 병원연계 2 ㄴㄴ 2024/12/16 305
1663586 의식 불명상태인 아버지의 계좌에서돈을 빼서 병원비를 내려면 14 질문 2024/12/16 6,201
1663585 경찰신고 여러번 한게 마음안편해요 6 ... 2024/12/16 2,084
1663584 민주당에서 검찰 손 떼게 하는 방법이 없나요? 6 속상해 2024/12/16 1,623
1663583 계엄이 일상을 앗아간 후 회복이 안되네요 18 윤명신사형 2024/12/16 1,807
1663582 가방 좀 찾아주세요. 4 ..... 2024/12/16 1,071
1663581 영어과외샘이 연락이 없어요 9 /// 2024/12/16 2,399
1663580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민주당과 미팅중 6 미국의 마음.. 2024/12/16 1,819
1663579 롯데 본점에서 살만한 디저트 괜찮은 것 있을까요? 4 워킹맘 2024/12/16 977
1663578 이웃집 신고로 경찰이 왔다간 남동생집.. 130 ... 2024/12/16 24,848
1663577 "건강 악화"고현정, 제작발표회 불참 35 ㅇㅇ 2024/12/16 24,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