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 무서웠겠더라구요.
학생이 100명이라는데 경찰은 1600인가 1700명 왔다네요
좁은 공간 궁지에 몰린 학생들이 경찰과 1미터도 안되는 대치 상황앞에서
서로서로 팔짱 끼고서 다만세를 부르기 시작하네요.
여기서 또 울컥한 건 맨앞줄 학생과 대치중이던 젊은 남자경찰이 눈시울을 닦는 듯한
모습이 잡혀요.
그런데 이 때 경찰들이 학생들을 연행했나요?
저도 그때 이대가 참 시끄럽구나 하고 말았는데 저런 절절한 스토리가 있었네요.
진짜 너무 무서웠겠더라구요.
학생이 100명이라는데 경찰은 1600인가 1700명 왔다네요
좁은 공간 궁지에 몰린 학생들이 경찰과 1미터도 안되는 대치 상황앞에서
서로서로 팔짱 끼고서 다만세를 부르기 시작하네요.
여기서 또 울컥한 건 맨앞줄 학생과 대치중이던 젊은 남자경찰이 눈시울을 닦는 듯한
모습이 잡혀요.
그런데 이 때 경찰들이 학생들을 연행했나요?
저도 그때 이대가 참 시끄럽구나 하고 말았는데 저런 절절한 스토리가 있었네요.
그때 난리였죠
그 일 있고나서 화난 졸업생 학부생 다 와서 응원했고 어두울때까지 평화롭게 핸드폰 손전등 켜고 다만세 We will rock you 부르며 학내 행진했구요 그때 우리의 시위 문화가 완전히 바뀌었구나 체감했습니다
저도 저녁에 시위 돕는 의미로 갔었는데 "애들아, 언니 왔다!~" 였어요. 그때 시위 문화가 넘 세련되어 깜놀+감동 였어요. 마지막 피켓이나 페이퍼를 정문 나가기 전에 휴지통에 버리면서 퇴장하는 것까지. 하나의 세련된 퍼포먼스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