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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당 자식들은 절대 연애하면 안되요

다도 조회수 : 3,808
작성일 : 2024-12-16 10:18:42

어제 어떤분이 글 썼고 오늘도 글 썼듯이

제 아이는 시가 무속인 혈통으로 신기가 있습니다

이게 재주라고 대기업 직원 뺨치게 좋은거라는 분들

제발 쉽게 말하지 마세요

 

어렷을적부터 이상행동으로 따돌림 당하고 

엄마 귀신이 보여 귀신이 들려 이런 소리 들으며 자라는게 좋아보이나요? 말 그대로 귀신이 들리는게 무당입니다

 

양심 있는 무당 자녀들 연애도 결혼도 안 합니다

 

무당 집안 인것 대부분 숨기고 연애 하고 정들어서 못 헤어질때쯤 이야기하고 신병 무병이 뭔지 알면서 아니겠지 하며 애까지 낳는다? 이기적이라고 봅니다

 

처음부터 투명하게 공개하고 배우자도 좋다했을때 사귀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래도 대물림되는 자식은 무슨 죄입니까.

 

대물림 안될거다. 설마.. 하는 그런 희망으로 자식낳아 피눈물 흘리고 있습니다. 죽도록 후회합니다. 

불치병으로 고통받습니다. 귀신을 봅니다. 앞일을 볼수는 있습니다. 돈이면 다입니까?

 

IP : 61.43.xxx.13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24.12.16 10:19 AM (70.106.xxx.95)

    속이고 결혼하기도 쉽지 않을텐데 ..

  • 2. 아니요
    '24.12.16 10:23 AM (61.43.xxx.138)

    대부분 사회에서는 숨기고 살아갑니다
    애 아빠 가족들도 사회생활 멀쩡히 하고 엄마가 무당인거 감추고 살았습니다. 연애때도 감추고 결혼할때쯤은 말해서 사돈에게는 감추고요. 그쪽 아이들도 아픕니다. 공부도 잘하고 잘 크더니 많이 아파요.

  • 3. 그게
    '24.12.16 10:23 AM (70.106.xxx.95)

    결혼을 하려해도 귀신이 훼방을 놓는다고 들었는데
    그것도 아닌가보군요

  • 4. 아니요
    '24.12.16 10:25 AM (61.43.xxx.138)

    신내림이라는게 늦게 오거든요
    이혼을 하거나 배우자가 사망하거나 그런일도 잦다고해요
    아이들 지키려고 교회도 나가고 같은 처지 있으신분들 모임도 나가고 별 케이스 다봤습니다.

  • 5. ...
    '24.12.16 10:25 AM (14.52.xxx.159)

    예전에 신병걸린 총각무당이 기독교에 귀의하고 극복한얘기가있었어요. 종교를 가져보심은 어떨까요?

  • 6. ....
    '24.12.16 10:27 AM (220.67.xxx.38) - 삭제된댓글

    저희 먼 친척분이 무당이셨고 자식들한테 안가게 하고 싶어서 신딸에게 신내림 하시고 돌아가셨는데 자식들은 또 별일 없이 잘살아요
    자식들 중 신내림 받으신 분 없고 아픈 사람도 없고 귀신본다 이런 사람도 없어요
    오히려 자식들이 돈 잘 벌고 잘 사네요

  • 7. 안되요
    '24.12.16 10:28 AM (61.43.xxx.138)

    종교도 가져보고 별짓 다했고 포기는 안할껀데
    교회에 그런 사람 많아요 별 효과는 없고 잠시뿐이라고 합니다
    그리 쉽게 거스를 수 있다면 어찌 좋을까요?
    정신과도 싹 뒤졌어요

  • 8. 저기요
    '24.12.16 10:29 AM (61.43.xxx.138)

    220.67님 제 남편과 형제들 잘 삽니다. 그런데 손자 손녀들에게 왔어요. 한대 거르기도 해요.

  • 9. 그게
    '24.12.16 10:29 AM (70.106.xxx.95)

    그 신기라는것이 조상이 지은 죄, 전생의 죄나 업식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무당들 천대받은거고요.
    그래봤자 어설픈 귀신 모시는건데
    차라리 큰 귀신을 모시라고 (부처든 예수든 알라신이든) 그게 종교라고 했어요.
    성당을 차라리 나가보세요. 교회는 솔직히 별로에요.

  • 10. 님도
    '24.12.16 10:30 AM (70.106.xxx.95)

    남편이 속인거군요.
    애들 괴롭히지 말고 남편이 박수무당 하고 끝내라고 하세요
    진짜 유전병력 속이는것만큼이나 악질이에요

  • 11.
    '24.12.16 10:32 AM (61.43.xxx.138)

    처음엔 이야기하지 않고 사귀었습니다.
    그리고나서 결혼하기전에 말했어요. 남편자체는 별문제 없기에 결혼했어요. 하도 예전이라 인터넷 등이 발달했다면 이런 결혼 안했겠죠.

  • 12. ㅁㅁ
    '24.12.16 10:33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그 후손들이 이런글 찾아볼만큼 무당이 많은가요 ?

  • 13. 그거
    '24.12.16 10:34 AM (70.106.xxx.95)

    그게 속인거잖아요
    정들고 날잡자마자 말한거잖아요
    애있는 돌싱이 결혼날잡고 밝히는 수준인데
    애들 괴롭게 하지말고 남편이 받아버리고 끝내라고 하세요
    아무도 안받으니 자식들한테 그러는건데
    진짜 열받아요

  • 14. ..
    '24.12.16 10:40 AM (117.111.xxx.162)

    한대 걸러 내려온다고 들었어요. 자식 아니고 손주대로..

  • 15. 그리고
    '24.12.16 10:42 AM (219.255.xxx.39)

    생각보다 이런분들...많아요...

    1.멀쩡한 분인데 주변에서 결혼못시켜서 소개팅해줘보니
    상대방에게 자기가족이야기함.
    사대방은 모태신앙으로 교회가야한다고 교제거절.

    2.나이있으신 직장지인의 아들친구가 스님.
    부모님 모두 사회에 나온 스님들이고
    엄마는 식당도 하고 아들은 작은 야간음식점으로 돈벌이함.
    나중엔 결국 절으로 들어가겠다함.

    3.친정 주택가인데바로 옆집에 젊은부부가 이사옴.
    그냥 살다가 한달에 1~3번만 대청소함.그다음날 상담손님방문.
    점집이라는 소문남.늘 향냄새비슷한 냄새남(소문에 기한 추측같음)

    4.연예인들도 비슷한 성향으로 본다들었음.
    연예인될려고 기쓰는 사람,집들 그렇구나하고 봄.

  • 16. ..
    '24.12.16 10:42 AM (211.208.xxx.199)

    예능의 끼는 없나요? 연예인도 괜찮아요
    송가인, 이수근이 그런 케이스죠.
    둘 다 엄마가 무속인이잖아요.
    그런 광대(?)짓을 하면 귀신이 내림을 안하고 빗겨간대요.
    이건 이수근이 한 말이에요.

  • 17. 그리고
    '24.12.16 10:42 AM (70.106.xxx.95)

    정안되면 외국으로 보내세요. 동양말고 서양쪽으로요.
    한국에서 살면 그거 못 끊어요.

  • 18. ..
    '24.12.16 10:43 AM (61.43.xxx.138)

    그런 경우도 많고 결혼해서 잘 살다가 송두리째 뒤흔드는 경우도 있고 다양해요. 그렇게 당당하면 우리 집안 무당이다 하고 밝히고 다들 연애하시길.. 인터넷에 글 올라오는것보면 다들 처음엔 속이고 결혼전에야 속일 수 없으니 말하는 수순인데... 잔인합니다.
    본인들 이기심에 태어난 자식들이.

  • 19. ...
    '24.12.16 10:44 AM (61.43.xxx.138)

    211.208님 이수근도 결국 자식이 희귀병으로 고통 받고 있어요 그게 다 운명의 뜻을 거슬러서 그런겁니다.

  • 20. ...
    '24.12.16 10:45 AM (61.43.xxx.138)

    70.106님 남편이 주재원이라 어렷을때 쭉 외국에서 살았고 그나마 한국오면 괜찮아질까 (가족 친구들 치료의 목적 등) 해서 들어왔어요
    똑같네요

  • 21. 음..
    '24.12.16 10:51 AM (121.141.xxx.68)

    요즘은
    유전적 정신 질환자들도 많고,
    유전적 질병에 걸린 사람도 많고
    성격이 안 맞아서 이혼하는 사람도 많고
    그래서 자식들이 불행한 집도 많은데

    무당집 자식의 결혼이나 아픔이
    뭐가 그렇게 대수겠어요?

    그냥 또 다른 유형의 인간상일 뿐이라는 거죠.

  • 22. 지나가다
    '24.12.16 10:53 AM (219.255.xxx.39)

    혹여나 그런 상황이였을때
    임신은 안하면 안되었을까요?

    제 주변도 비슷한 상황인데
    절대적으로 속이고 있어서요.

    애가 20살이전엔 몰라요,그이후 좀 이상한듯해서 파보니 조상에
    그런 경우가 있다해서 놀람.

  • 23. 어제
    '24.12.16 10:54 AM (119.202.xxx.149)

    따님 남자친구는 맘에 드는데 부모직업 상관없냐는 질문에 직업이 무당이었어요?@@
    저같으면 결사 반대요!

  • 24. ...
    '24.12.16 10:54 AM (61.43.xxx.138)

    저도 후회합니다
    아이에게 이런 인생을 선물한걸 후회하고 진심으로 뉘우칩니다
    그래서 너는 절대 결혼해서 아이낳으면 안된다하고 가르칩니다

  • 25. ,,,,,
    '24.12.16 11:08 AM (110.13.xxx.200)

    그래도 원글님은 똑바른 분이네요.
    상대야 어떻든 나몰라라 속이는 사람도 천지인데
    바른 길을 가시고 아이에게도 말씀하시는거보니...

  • 26. ....
    '24.12.16 11:19 AM (61.43.xxx.138)

    제 손자 손녀가 고통받길 원치 않습니다

  • 27. ...
    '24.12.16 11:32 AM (219.255.xxx.39)

    그래도 원글님은 똑바른 분이네요2222

    반듯하고 생각이 깊은분같아요.

    부모로서 그 많은 속앓이를 어찌 다 말하겠나요?
    잘 이겨내실분같고 현명하게 살아가실분같아요.

    결혼,출산도 어쩌면 선택할 수 있는게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글로써 사람의 심연을 다 드러낼 순 없지만
    알게모르게 딱딱한 댓글과 짧은 글로 서로 상처가 안되었으면 합니다.

    추운 12월,따뜻한 나날되시길...

  • 28.
    '24.12.16 12:46 PM (211.243.xxx.238)

    차라리 성당가서 셰례받으세요
    이마에 인호받음 다른신이 못건드린다고
    들었어요
    그리구 하느님도 진심으로 섬기고
    소망하면 다른신 막아주십니다~
    세례받음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건데
    유일신이고 전능하신분의 자녀를
    누가 빼갈수있겠어요 본인이 원하지않는 이상~

  • 29. ㅣㅣㅣㅣ
    '24.12.16 1:02 PM (106.102.xxx.74) - 삭제된댓글

    세례 받으세요..

  • 30.
    '24.12.16 3:56 PM (125.181.xxx.35)

    아무리 그렇다 하여
    절대 안된다는 말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 31. 다인
    '24.12.16 3:59 PM (121.190.xxx.106)

    카톨릭에서는 구마의식을 할 수 있는 교육받고 승인받으신 신부님들이 계십니다. 마지막으로 구마의식을 받아보심이 어떨까요? 제가 알기로는 신내림 정도는 없앨 수 있다고 들었어요. 속는 셈 치고 아이 한번 데려가 보세요. 너무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 32.
    '24.12.16 4:18 PM (61.39.xxx.24)

    귀신이 있나요?
    근데 왜 국짐당같은 겆들이 잘먹고 잘 살까요?
    일제시대부터 억울하게 죽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지
    상상이 안되는데요ㅠ

  • 33.
    '24.12.16 6:14 PM (125.185.xxx.145)

    윗분들 댓글대로 신앙도 도움이 되구요,
    유튜브에서 이상구박사의 뉴스타트강의
    1부강의가 20개인데 인내심을 갖고 들어
    보시면 도움되실겁니다. 잡신 우상숭배가
    아닌 또 조건적인 사랑을 주신다는 하나님을
    섬기라고 설교하는 교회가 아닌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시는 하나님을 알게 되셔서 자유와평안을 얻으시길 기도드립니다.

  • 34. ㅇㄷ
    '24.12.16 6:48 PM (106.101.xxx.63)

    그래도 그 귀신이 억지로 무당 만드려고 하진 않네요
    제 주변에 귀신 보는 사람 많아요 사람들의 과거 현재 속마음
    훑을 줄 알아요 그래도 신 안받고 일상생활 하면서 그냥저냥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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