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 밖에 없는것 같아요

조회수 : 2,376
작성일 : 2024-12-16 10:01:15

당연한 말이겠지만

 

 

나이드니 소중했던 중학교 고등  대학친구들 자기살기 바쁘구요

몇십년 다른 삶을 사니 이제 가치관차이 경제 차이도 다르니 만나도 그냥 그래요

그냥 추억을 공유하는 사이일 뿐

 

아이 키우며 만나던 엄마들

친구들도 질투가 있지만 학교엄마들 질투는 가장 심한 집단 같아요

그래서 그냥 아는 사이일 뿐

형식적인 만남일 뿐 

 

미우나 고우나 가족밖에 없네요

당연한 이야기인데

뼈속 깊이 나이드니 느껴지네요

 

어른들이 너가 결혼해야 눈 감는다

하는 의미를 알겠네요

 

아버지 저 결혼하고 자식낳는거 보고 갔으니 안심했을 듯

IP : 223.38.xxx.1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16 10:05 AM (211.234.xxx.183)

    맞아요.
    결국 가족밖에 없어요.

  • 2. ,,,,,
    '24.12.16 10:07 AM (110.13.xxx.200)

    빙고! 나이들수록 느껴짐.

  • 3.
    '24.12.16 10:11 AM (211.234.xxx.80)

    여자들은 늙어도 질투심은 더한 듯

  • 4. 당연
    '24.12.16 10:18 AM (70.106.xxx.95)

    빛나던 젊음이 사라지면 초라한 노인 봐줄 사람이라곤 가족밖에 없죠

  • 5. ...
    '24.12.16 10:24 AM (61.32.xxx.42)

    자식많은 집들 부러워요..다복해보이고...

  • 6. 그니까요.
    '24.12.16 10:29 AM (182.211.xxx.204)

    나이들수록 더 느끼죠.
    제가 요음 장례식 자주 가는데
    결국 마지막 갈때도 곁에 있는 사람은
    가족들 뿐이더라구요.
    가족을 제일 소중하게 생각해야 할 거같아요.
    내 가족이 소중한만큼 다른 가족들도 소중하고
    건강한 가족들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지 않나 싶어요.

  • 7. 자식
    '24.12.16 10:30 AM (125.128.xxx.139) - 삭제된댓글

    자식한테 기대는 마음이 가족뿐이다 하는건 아니길 바래요.
    남편분이라는게 맞겠죠
    자식들은 다 독립해서 자기 가족이 우선되어야 하는게 또 맞구요

  • 8. 가족도
    '24.12.16 10:32 AM (59.7.xxx.217)

    내가 만든 가족이 최고임.

  • 9. ㅇㅇ
    '24.12.16 10:57 AM (14.32.xxx.35)

    가족도 다 같은 가족이 아니긴 한데
    가족이 아닌 사람들은 그보다 훨씬 못할 가능성이 절대적으로 높죠

  • 10. 맞는듯요
    '24.12.16 11:50 AM (180.71.xxx.214)

    살다보니

    친구들도 다 자기 가족만 생각하느라
    보기도 쉽지 않고
    온통 자기 아이 자기 남편과의 관계 생각하느라
    약속 잡기도 쉽지 않고
    다들 살기 바쁨

    동네엄마들도 다 바쁘고 자기 가족 생각하느라

    보니까 서로 죽이 맞아 계속 가는 사이는
    술친구 인듯
    동네엄마들 보니 술친구 끼린 오래만나는 것 같음
    남자들도 술친구들은 진짜 오래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384 전에 수원구경 시켜주고 싶다던 정조러버님 ~계신가요 6 .... 2025/02/28 1,022
1686383 가슴 아래 통증 별거 아닐까요? 1 ㅜㅜ 2025/02/28 808
1686382 묵주기도 응답 받으신분 7 Darius.. 2025/02/28 1,255
1686381 단무지를 놓쳐서 터졌는데요 6 이해 2025/02/28 1,796
1686380 요즘 자식들 부모에게 돈 안 쓰잖아요? 34 2025/02/28 6,552
1686379 실손보험 가입 문의드려요~ 1 ... 2025/02/28 740
1686378 개별진도도 괜찮은 학원 많아요 27 직접 가봐야.. 2025/02/28 1,425
1686377 나이 많은 초등 영어 강사라면 좀 무시하게 되나요? 9 직업귀천 2025/02/28 1,755
1686376 별 시덥잖은 얘기 하나 하자면 5 .. 2025/02/28 2,246
1686375 꼬르륵 소리가 유난히 커요 10 배고픈여인 2025/02/28 1,494
1686374 오븐안에 간장을 쏟았어요.ㅜㅜ 2 올리버 2025/02/28 996
1686373 오늘 주가 왜이러나요 ㅠㅠ 9 .... 2025/02/28 3,503
1686372 계속업뎃중) 핫딜. 쿠팡 라면15개 8700원(개당 580원) 28 쇼핑 2025/02/28 3,199
1686371 지금 대만 날씨가 어떤가요?? 7 내일가요 2025/02/28 1,499
1686370 신경치료 했는대 실손보험 되나요? 3 실손보험 2025/02/28 1,238
1686369 한동훈 인터뷰~ 별 ㅁㅊ 이네요. 18 2025/02/28 4,775
1686368 봉준호 신작 미키17 조조로 봤어요( 스포없음) 11 ㅇㅂ 2025/02/28 4,173
1686367 신축 하자보수 질문 3 .. 2025/02/28 587
1686366 고1 수학학원 조언좀 부탁드려요 8 ㅇㅇㅇ 2025/02/28 803
1686365 부모님 살아 계시고 아직 건강할 때 한풀이를 어떻게 하나요 16 이상 2025/02/28 3,303
1686364 여론조사 해석 보고 가세요 3 2025/02/28 919
1686363 실리콘 빗자루 저는 대만족이네요 5 살림팁 2025/02/28 1,963
1686362 머리 묶었을때 볼륨살리는 방법 4 ... 2025/02/28 2,175
1686361 멜로무비 추천해주신분 감사합니다. 6 2025/02/28 1,052
1686360 퇴사예정일 문의 2 오히히히 2025/02/28 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