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와중에 이혼 진행하려고합니다

그건 조회수 : 5,326
작성일 : 2024-12-15 12:54:14

담주에 서류 접수 할거예요

지난주 탄핵에 이혼에 너무나 괴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여기 글도 못쓰고요

김정이란게 늘 균형을 잡을 수 있는 게 아니라

넓은 쟁반에 가득 담긴 물을 들고 걷는 것처럼

때로는 이쪽으로 또는 저쪽으로 기울어지면서 물이 넘치네요.

저는 살면서 이혼한 분들을 실패자라고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막상 제 일이 되니까 제가 뭔가 잘못하거나

실패한것  같은 자책감이 들어서 괴롭습니다.

그리고 아이들한테

미안한것도 크구요

하지만 오래전부터 많이 삐걱였는데

아이들 둘 다 성인이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버티지 않고 합의해준 남편에게도

마지막으로 조금 고맙네요

 

82에 하소연하고 싶었는데

윤석렬이 그마저도 못하게하더군요

 

IP : 125.187.xxx.4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12.15 12:56 PM (61.79.xxx.171)

    힘내세요. 저는 살면살수록 이혼하길 너무 잘한것같아요. 돈있으니까 아쉬운게 없어요.
    안먖는 사럄들하고 부딫히며 버티기엔 내인생 너무 소중

  • 2. ...
    '24.12.15 12:57 PM (73.148.xxx.169)

    빠른 이혼 기원해요. 더 나이들기 전에 해방되시길.

  • 3. 근데
    '24.12.15 12:57 PM (39.7.xxx.238)

    왜 이혼을 하시는지요
    결정적으로 헤어지기로 결심한 이유가 있을까요
    저도 좀 참고사는데 항상 멤돌아서
    남들은 결정을 내릴때 어느선부터 안되는가
    결정적 계기가 있어야하나 궁금해서요

  • 4. 남들은몰라요
    '24.12.15 12:59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부럽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편해지려고 하시는거니
    실패가 아닌 내적 승리자십니나

  • 5. 22흠
    '24.12.15 12:59 PM (106.248.xxx.203)

    저런 저런 정말 힘드셨겠습니다... 하소연도 못하고...

    저는 이혼하신 분들을 행복하려고 용기를 낸 용감한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여러 사정으로 불행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긴 여정에 실패가 없는 인생이 또 어디있겠습니까? 실패해도 되고 넘어져도 됩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한 발 나가는 게 중요하죠.
    힘 내시고 하소연 이제 필요하시면 얼마든지 또 올려주세요

  • 6. 아이들 컷고
    '24.12.15 1:10 PM (124.53.xxx.169)

    내의지로 살아갈 여력 된다면
    감정낭비하실 필요 없죠.
    결혼 생활 유지와 이혼은 백지한당 차이라 봐요.
    소중한 내인생에
    남들눈 같은건 제외 시키고요.
    더 나은 결정을 하셨을거잖아요.
    자신을 믿고 가세요

  • 7. happyyogi
    '24.12.15 1:24 PM (125.181.xxx.16)

    스스로를 괴롭히지 마세요, 이혼 결정할 때까지 얼마나 고민하고 인내하고 견뎌내셨을지 잘 압니다. 저는 이혼하고 참 홀가분하고 행복합니다. 아직 아이가 어리지만 두렵지 않아요. 오히려 이혼할 수 있게 된 거 감사하죠. 주변에 이혼하고 싶은데 이혼 안해줘서 못하는 분들도 있어요. 다 잘 될 겁니다.

  • 8. 원글
    '24.12.15 1:27 PM (125.187.xxx.44)

    역시 82!
    네 저는 대체로 좋은데
    한번씩 출렁할때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댓글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 9. 신중하게 결정
    '24.12.15 1:34 PM (223.38.xxx.111)

    하시길요

    님네 속사정을 여기 누가 알겠어요
    82 몇몇 댓글러들이 님 인생 책임져줄 것도 아니구요
    82는 대체로 이혼 부추긴다고들 그러잖아요
    이혼하려는 사유도 잘 모르면서요

  • 10. 00
    '24.12.15 1:49 PM (118.235.xxx.150)

    이혼은 실패, 결혼은 성공 아니잖아요.
    가정의 형태는 다양해요.
    결혼준비 최선을 다하듯 이혼도 (현실적,심적)준비가 필요하구요.
    그건님 응원합니다!!!

  • 11. ::
    '24.12.15 1:54 PM (218.48.xxx.113)

    이혼 안해주려는 남자들 많아요.
    그래도 이혼 동의해주었다니 그나마 다행이예요.
    앞으로 함께 살아도 더 나아질것 같지안으니 내린 결정이니
    좋은 맘으로 마무리 하시고 앞으로는 홀가분하게 사실겁니다.

  • 12. 이혼은 실패
    '24.12.15 1:55 PM (223.38.xxx.25)

    맞아요

    82회원들도 이혼 가정과 사돈으로 얽히는거 아주 싫어하더라구요
    82에서 싱글녀와 돌싱남 결혼 반대하잖아요
    반대로 싱글남 가족도 싱글남 돌싱녀 결혼 반대합니다

    이혼이 실패가 아닌건 아니죠
    추후에 그걸 극복하느냐는 개인차인 거구요

    원글님 이혼하려는 사유도 전혀 모르는데
    응원할게 아니라 신중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13. 이혼
    '24.12.15 1:56 PM (106.102.xxx.90)

    안해도 힘들지만
    하면 더 힘들어집니다 ㆍ
    제가 그래요
    신중히 생각해서 잘 결정 하세요

  • 14.
    '24.12.15 2:02 PM (211.57.xxx.145)

    하소연 하세요,
    이혼은 언제든 할 수 있지만,
    돌이키는 것은 너무나 많은 것들이 소요되잖아요.

    하소연 하시고,
    돌아보시고,
    혼자 결정하지 마세요,

    때론 누군가,
    다수의 누군가들의 말을 듣고
    내 감정도 쏟아내보고
    해야 할 때가 필요하잖아요

    천천히 해보세요

  • 15. 이혼이
    '24.12.15 6:27 PM (220.117.xxx.35)

    행복을 준다면 해야죠
    한데 도박 폭력 폭언이 아니라면 잘 생각해 보세요
    결혼 초심으로 …
    사랑해서 결혼한거라면 이혼보단 대화가 필요한거고 …
    아니면 …. 애정이 없다면 이혼이 맞아요
    살 수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8828 그럼 오늘 내일중 기소인가요? 8 ㅁㅁ 2025/01/25 1,998
1658827 쿠팡에서 주문 안 한 옷이 배달됐어요 12 ... 2025/01/25 3,555
1658826 달러 바꿀때 5 여행 2025/01/25 1,611
1658825 중증외상센터 재밌어요 13 555 2025/01/25 3,444
1658824 최욱 상병의 어린 시절 방송 출연 보셨나요?-최욱 팬이라면 꼭 .. 3 ... 2025/01/25 2,532
1658823 판뒤집혔다!! "법원의 충격적인제동!! 2 ... 2025/01/25 5,592
1658822 산정특례자 연말정산 궁금해요 11 연말정산 2025/01/25 2,849
1658821 유튜브에서 보고 1타3피요리했어요 패은대로 2025/01/25 1,282
1658820 역사팔이 전한길의 재재재 변명문 7 말이길면뭐다.. 2025/01/25 2,095
1658819 당근 구경 재미있네요. 1 알림설정 2025/01/25 1,454
1658818 벌써 봄옷 지름신... 이 블라우스 취소할까요 7 ..... 2025/01/25 2,799
1658817 부장님이 자꾸 가족에 대해 물어봐요 18 ㅇ ㅇ 2025/01/25 4,151
1658816 같이 사는 사람이 너무 싫다보니 17 11 2025/01/25 4,388
1658815 일본 국회의원이 제시한 저출산 방안 1 야야 2025/01/25 1,445
1658814 박은정 의원님 곱게 한복 입고 새해인사 하셨네요^^ 16 응원합니다... 2025/01/25 3,660
1658813 스카이데일리에 광고하는 기업들 11 더쿠펌 2025/01/25 2,419
1658812 거래처 부고에 근조화환 보내고 부조금도 따로 하나요? 5 윤니맘 2025/01/25 2,877
1658811 저도,극악스럽게,검찰서,괴롭힐까요? 3 ㅇㅇ 2025/01/25 1,380
1658810 채소사려다보니 참 울고프네요 44 어쩌다가 2025/01/25 18,272
1658809 층간소음 모르고 사는 분들 물어봅니다 13 806호 2025/01/25 2,674
1658808 넷플릭스추천 -더 체스트넛맨 9 ........ 2025/01/25 3,824
1658807 연휴가 즐거우신가요 15 00 2025/01/25 3,943
1658806 나치가 유대인을 타겟으로 공동의 적을 삼은거처럼 7 ..... 2025/01/25 1,413
1658805 공고 안된 ‘계엄선포문’ 이제야 드러나, 절차적 위헌성 가중 1 .. 2025/01/25 2,264
1658804 식단 조절 없이 운동 11일차.. 8 운동 2025/01/25 2,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