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회갔다가 딸과 싸움만 했어요ㅠ

딸과함께 참석 조회수 : 7,028
작성일 : 2024-12-13 23:24:41

전 밤이라 반짝반짝 황홀해서

주위 좀 둘러봤더니 딸이

~촌스럽게 왜 자꾸 두리번 거리냐고! ㅠ

 

오는길에  고기집앞 지나다가

~엄마 엄마!

너무 맛있는 냄새가 나요! 하고 큰소리로

얘기하길래

~너 저녁 엄청많이 먹었잖아 ! 했더니

삐졌어요

 

데리러 온 남편 차 타자마자

딸아이가 남편에게

~엄마한테 혼났다며

쫑알쫑알 고자질 하고

 

저도

~**가 나 두리번 거린다고 핀잔줬어!

하고 일렀어요

그러면서 또 말다툼하고 ㅠ

 

저희 지방은 분위기는 너무 좋았어요

내의입고 롱패딩 입었더니 견딜만했구요

방석ㆍ응원봉 다 빌려줘서 즐겁게 마무리

하고 왔습니다

딸과 사이좋게 꿀차 나눠마시고 이제 자려구요

 

 

IP : 112.152.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웅
    '24.12.13 11:25 PM (59.10.xxx.58)

    알콩달콩 이쁜가족.
    따뜻한 차 마시고 푹 주무세요

  • 2. 수고하셨네요.
    '24.12.13 11:25 PM (125.178.xxx.170)

    따님과 맛있게 드시고
    푹 쉬세요. ㅎ

  • 3. ..
    '24.12.13 11:27 PM (211.234.xxx.60)

    춥고 바람 많이 불던데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 4. 그러게
    '24.12.13 11:30 PM (124.49.xxx.205)

    따님 귀엽네요. 얼른 푹 쉬세요.

  • 5. ㅇㅇ
    '24.12.14 12:07 AM (1.231.xxx.41) - 삭제된댓글

    주위 좀 둘러봤더니 딸이~촌스럽게 왜 자꾸 두리번 거리냐고!----이거 이해가요. 꼭 별생각없이 하는 행동에 딸은 의미를 부여하여 핀잔을 주더라고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9396 김치 양념 이렇게 간을 했는데 좀 봐주시겠어요 19 ........ 2024/12/14 1,685
1659395 아이유 “탄핵 집회 따뜻하게” 빵 200개·떡 100개·국밥 2.. 10 ..... 2024/12/14 4,035
1659394 펌) 순혈주의가 문제다 6 길어도 읽기.. 2024/12/14 1,658
1659393 김어준의 예방효과 19 ㅇㅇㅇ 2024/12/14 4,950
1659392 오늘 8282 깃발 안내입니다 16 유지니맘 2024/12/14 2,678
1659391 그런데 오늘 탄핵 가결되어도 엄청 질질 끄는거아닌지 12 ㅇㅇ 2024/12/14 3,104
1659390 XXX했다면 우리나라 70년대로 회귀하고 골로 갈뻔 했어요 1 ㅇㅇ 2024/12/14 863
1659389 추접스런 나경원의 주작질 선동ㅋㅋㅋ 20 한심그잡채 2024/12/14 5,276
1659388 (일상글) 곱창집 추천해주세요 2 ㅌㅌ 2024/12/14 526
1659387 힘드셔도 집회 13 같이 가요 2024/12/14 2,146
1659386 페북펌)음모론 창시자 ㄱㅇㅈ 34 음모론 2024/12/14 5,214
1659385 일제시대와 2024년 3 깨어있자. 2024/12/14 814
1659384 도무지 설명이 안 되는 계엄이기에 어쩌면 4 나이스고스트.. 2024/12/14 1,909
1659383 탄핵의 아침이 밝았어요! 9 일어나요! 2024/12/14 893
1659382 최악의 시나리오 7 음모론자 2024/12/14 2,832
1659381 김어준 암살조 발언 4 쇼츠 2024/12/14 6,928
1659380 윤거니 쇠고랑 2 오랏줄 2024/12/14 1,516
1659379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본부 8 세금먹는하마.. 2024/12/14 1,571
1659378 ㅇ그넘 웃는 면상 사진 2 ㄴㅇㄹㄹ 2024/12/14 2,755
1659377 문재인, 이낙연, 윤석열, 국힘, 수박 카르텔 59 .. 2024/12/14 5,213
1659376 지금 시간에 깨다니 ㅎㅎ 6 가자 2024/12/14 1,937
1659375 떼창의 민족, 이것이 스웩이다. 다같이 발라버려! 19 신나! 2024/12/14 4,546
1659374 솜방망이 처벌로 정이 넘치는 한국.. 모래성 2 .. 2024/12/14 1,165
1659373 충남대 주변 자취하기 좋은곳 6 충남대 2024/12/14 1,299
1659372 1시 반에 깨서 날밤 새게 생겼어요. 3 동변상련 2024/12/14 2,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