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늦게까지 회사에 있어야했는데 중딩애가 열나고 아파서 회식하는 남편한테 톡보내도 씹고..
일단 얘기하고 퇴근했더니 혼자 아파서 외로웠다고 밥도 거의 안먹고 다큰애가 울더라구요ㅜ
그리고는 언제나처럼 꽐라된 남편들어오고
약먹이고 재우고 자려고 누웠더니 누가 문을 삑삑거려서 누구냐니까 나야 그러는데 집잘못찾아온 꽐라남
집잘못 찾아왔다고 하니 가네요
남편 안들어왔으면 문열어줬을 뻔
하..진짜 적당히를 모르나요 남자들은
아무리 연말이고 회식이라도 그렇지..
진짜 돈이라도 안벌어왔으면 어따쓰나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