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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공로' 국회 표결 시스템 관리 직원도 담 넘었다

ㅅㅅ 조회수 : 4,231
작성일 : 2024-12-10 17:24:09

비상계엄 해제 '숨은 공로'···국회 표결 시스템 관리 직원들도 그날 담벼락 넘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이후 긴박하게 움직인 국회가 비상 계엄 해제 결의를 차질 없이 할 수 있었던 데는 한국 주요 IT 업체가 국회 담벼락을 넘어가며 '국회 표결 시스템'을 정상 운용한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https://v.daum.net/v/20241210170107281

IP : 221.157.xxx.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0 5:25 PM (175.209.xxx.151)

    이쯤 되면 국회직원 뽑을때 달리기 담치기 육탄전 가능 우대 항목 넣어야겠어요 ㅠㅜ

  • 2. 진짜
    '24.12.10 5:25 PM (39.118.xxx.199)

    감사한 일입니다.
    빛나는 책임감.

  • 3.
    '24.12.10 5:25 PM (1.240.xxx.21)

    그랬군요. 당신들도 나라를 구하셨습니다.

  • 4. 나중에
    '24.12.10 5:25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다 밝혀져서 국민감사패 라도 받았으면 하네요

  • 5. 감사
    '24.12.10 5:26 PM (116.42.xxx.43)

    감사합니다.

  • 6.
    '24.12.10 5:26 PM (118.32.xxx.104)

    아 최고!!

  • 7. ㅅㅅ
    '24.12.10 5:26 PM (221.157.xxx.1)

    이들은 국회 표결 시스템이 정상 작동하도록 유지·보수하는 한 IT 서비스 회사 소속 직원들로 파악됐다. 이들과 협력하는 국회 전산 담당 공무원 일부는 지하 비상 통로를 이용해서 국회로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상황을 잘 아는 업계 관계자는 “국회의원들도 국회 진입을 통제받았고, IT 업체 직원들에도 예외 적용은 없었다”면서 “특히 계엄 선포 이후 약 1시간 뒤부터는 국회에 계엄군이 출동해서 내부로 정상적인 진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IT 업체 직원들이 기지를 발휘했다”고 말했다.

  • 8. 아~~~
    '24.12.10 5:27 PM (112.184.xxx.188)

    첫댓님 너무 웃겨요~ㅋㅋㅋㅋ 근데 왜 눈물이….ㅠㅠ

  • 9.
    '24.12.10 5:28 PM (118.32.xxx.104)

    그 IT 업체 어딘교~?

  • 10. 나무나무
    '24.12.10 5:31 PM (14.32.xxx.34)

    그러네요
    의원들만 생각했지만
    얼마나 많은 분들의
    수고와 희생과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는지
    고맙습니다

  • 11.
    '24.12.10 5:32 PM (61.74.xxx.175)

    저 때 심정이 어땠을까요?ㅜㅜ
    죽을 수도 있을거라며 들어갔을텐데

  • 12. 내란당은
    '24.12.10 5:34 PM (76.168.xxx.21)

    국회 왔다가도 가버렸는데
    일개 국회직원도 하는 일을 안한겁니다.
    절대 용서가 안되는 매국노 내란당!!!

  • 13. ㅇㅇ
    '24.12.10 5:34 PM (121.134.xxx.51)

    앞으로 국회직원과 국회의원들 매년 체력장 시험봐야 할 듯.
    정말 민주공화정 지키기위한 눈물겨운 노력에 진심 감사드립니다.

  • 14. ...
    '24.12.10 5:35 PM (59.19.xxx.187)

    정말 대단하고 감사하네요
    어째서 우리 국민들은 이렇게 훌륭한거야 ㅎㅎ

  • 15. ...
    '24.12.10 5:35 PM (116.46.xxx.101)

    감사합니다

  • 16.
    '24.12.10 5:36 PM (211.109.xxx.17)

    감동이고 눈물나요.
    국회의원 보좌관들 항상 애쓰신다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숨은 조력자분이 계시다니.. 감사합니다.

  • 17. ㅇㅇ
    '24.12.10 5:38 PM (112.166.xxx.103)

    체력이 뭔 상관
    정의에 대한 열의가 중요한거지.
    열의가 있으면 목발 집고서라도 갑니다

  • 18.
    '24.12.10 5:41 PM (218.53.xxx.110)

    뭔가 소름돋고 눈물나네요. 이렇게 나라를 살리려는 일반인들이 있는가 하면 권력쥔 일부 놈들은 오히려 얼렁뚱땅 해쳐먹으려고 애쓰다니. 아무튼 다행입니다..

  • 19. ...
    '24.12.10 5:44 PM (14.38.xxx.217)

    이 시대의 진정한 애국자들이십니다!!!

  • 20. ...
    '24.12.10 5:46 PM (223.38.xxx.129)

    지금 국민 하나하나가 의병수준이네요

  • 21. ㅠㅠ
    '24.12.10 5:46 PM (123.212.xxx.149)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제가 지금 두발 뻗고 자고 있네요 ㅠㅠ

  • 22. ditto
    '24.12.10 5:46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매불쇼에서 최강욱 씨가 설명해 줬는데 당시 국회표결 때 안건이 아직 올라 오지 않았다고 우원식 의장님이 기다렸잖아요 의원들은 서듀르는데.. 손들어서 처리할 수도 있는 걸 나중에 국짐당이 저거 사기다 숫자 못 밎겠다 할까봐 전자 표결 시스템에 올리는 과정에서 좀 늦어진 거라 하더라구요 저는 여기까지 들었는데 표결 장치가 돌아가려면 저런 직원분들이 있어야 했겠다 지금 깨달았네요 저 분들은 직업인이잖아요 공무원도 아니고.. 다들 사회 여러 곳애서 본인의 직업에 소명의식을 가지고 이런 위기 상황에서는 목숨 걸고도 일하시는데 ㅜㅜ

  • 23. 명명백백히 밝혀
    '24.12.10 5:53 PM (118.218.xxx.85)

    상 줄 사람은 꼭 상주고 벌 줄 사람은 책임지게하고 그래야죠.

  • 24. 너무나
    '24.12.10 5:59 PM (39.7.xxx.202)

    감사합니다
    국회의원들만 생각했는데
    진짜 너무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건 행동이 있었네요
    오늘의 평범한 일상을 이분들때문에 누리고 있습니다

  • 25. 의결할때
    '24.12.10 6:14 PM (112.151.xxx.218)

    우원식의장 옆에서 도운 국장 아는분인데
    몇일째 집에 못가셨어요
    TV로 응원했어요

  • 26. ,,,,,
    '24.12.10 6:26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오.. 저건 또 어떻게 알고 미리 가셨을까요.. 다행이네요...

  • 27. ,,,,,
    '24.12.10 6:26 PM (110.13.xxx.200)

    오.. 저건 또 어떻게 알고 미리 가셨을까요.. 다행이네요...
    울나라 국민들 빠르고 똑똑한거 이때 발휘가 다 됐네요.
    너무 든든합니다!!!

  • 28. 사명감
    '24.12.10 6:56 P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

    사명감으로 자리 지켜주신 분들도 있는데 내란당 이것들은 전국민이 지켜봐도 들어오지도 않았죠.. 공범.

  • 29. ...
    '24.12.10 6:57 PM (39.119.xxx.174)

    정말 감사해요. 너무 다행. 그날 하늘이 우릴 도왔어요.

  • 30. 영상
    '24.12.10 7:20 PM (61.109.xxx.141)

    오마이뉴스에서 봤는데 문앞에서 국회직원이라고
    들어가야 한다고 절규를 하시더라고요
    경찰들 막고 있는데 문 안쪽에 있던 직원이 담 넘으라고 하니까 다 담을 넘어서 들어갔어요
    얼마나 처절하던지 두세번을 봤네요

  • 31. 영통
    '24.12.10 10:03 PM (116.43.xxx.7)

    구국의 의인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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