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려웠는데...읽어지네요..

.....소년 조회수 : 1,523
작성일 : 2024-12-09 15:19:37

한강소설을 집에 모셔두고 있었습니다.

몇페이지 읽고 

나지막히 밀려드는 슬픔의 감정이

일상을 지배할거 같은 두려움에 덮어두었는데...

12.3이후 일상이 망가지는 공포..

잠을 잘 잘 수 없더라구요...

망가진 정치상황의 타격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감정적 힘을 주네요..

참나...쓰면서도 어이없는....

슬픔을 이겨주는 분노입니다.

이번주는 탄핵이 통과되길 기원합니다!!

IP : 106.101.xxx.2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네요
    '24.12.9 3:33 PM (222.118.xxx.116)

    저도 경험해보니 힘든 내용도 읽히네요.

  • 2. 낮달
    '24.12.9 4:46 PM (110.47.xxx.112)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 이의 글은 읽는 사람의 마음을
    공감을 넘어 두고두고 기억나게 하고 너무 아프게 해요-펜의 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870 큰아빠 이야기 14 힘! 2025/02/24 3,457
1688869 강풀 드라마 마녀 안 보세요? 7 ㅇㅇㅇ 2025/02/24 3,481
1688868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공포심 2 ... 2025/02/24 1,042
1688867 대기업 부장 말년 8 .... 2025/02/24 3,318
1688866 1.why don't you/2. why didn't you차이.. 2 .. 2025/02/24 883
1688865 김성훈 비화폰 삭제 지시, 직원들 ‘보고서’ 쓰며 거부했다 12 한겨레 2025/02/24 3,263
1688864 "이혼하자길래 화나서…" 부부싸움하다 양주병 .. 12 ... 2025/02/24 6,951
1688863 쯔양도 중국사람이라고 했다네요 9 .... 2025/02/24 3,932
1688862 3월1일, 3일에 쉴 생각하니 너무 좋네요. 4 곰돌이푸 2025/02/24 1,423
1688861 계엄 폭로한 권영환 대령의 과거 7 참군인이시네.. 2025/02/24 1,728
1688860 원룸 욕실이 작은데 비데방수? 5 비데 2025/02/24 439
1688859 정수기 관리 이게 맞아요? Q 2025/02/24 455
1688858 시어머니와 동서의 쇼타임 보러 갈생각하니..... 22 2025/02/24 7,105
1688857 퇴근 시간에 퇴근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5 ㅇㅇ 2025/02/24 1,538
1688856 그냥 시댁에서 느끼는 거 12 시댁에서 2025/02/24 4,590
1688855 홍장원 박선원 동일필적 결론ㄷㄷㄷ 68 ㅇㅇ 2025/02/24 14,892
1688854 급)돈까스 소스가 없어요 10 ... 2025/02/24 1,291
1688853 택배는 누구책임인가요 4 ㅡㅡ 2025/02/24 873
1688852 호텔 상석 침대 트윈베드 2 골라주세요 2025/02/24 612
1688851 컴 작업하고 노안인 분들 시력까지 나빠지던가요.  15 .. 2025/02/24 1,608
1688850 임플란트 얼마 주고 하셨어요? 9 치과 2025/02/24 2,224
1688849 목요일부터 쭉 10도 이상 9 춥다 2025/02/24 3,490
1688848 모임에서 1명이 맘에 안들면 어떻게 하세요? 14 애매하네 2025/02/24 2,849
1688847 와 김계리 ㅋㅋㅋ '저거돌았어' 11 ㄱㄴㄷ 2025/02/24 5,329
1688846 공포를 참아내는 연습중이에요 1 치과에서 2025/02/24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