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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쥐가 나왔대요.

임대인 조회수 : 3,909
작성일 : 2024-12-07 00:47:25

저는 빌라 임대인입니다. 

오늘 임차인에게 집에서 쥐가 나왔다는 톡을 받았어요. 사진이랑. 

현재 5년째 전세 사는 집인데 고장난 거 수리도 잘 해주었고 전세금 인상없이 갱신해주었어요. 

집에서 쥐가 나온 것도 주인 책임인가요? 

 

 

IP : 1.240.xxx.19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24.12.7 12:48 AM (211.234.xxx.76)

    ???? 잡아달라는 건가요? 저도 세입자지만...바퀴벌레 쥐는 본인이 처리해야죠..

  • 2. 원글
    '24.12.7 12:51 AM (1.240.xxx.197)

    저도 그게 황당해서요.
    소모품도 갈아주고 그랬더니 뭐랄까 호구된 기분이어서 저는 의아하고 그러네요.
    어쩌란건가...

  • 3. 그래도
    '24.12.7 12:52 AM (121.225.xxx.17)

    저층이거나 쥐가 나오면 열악한 환경같긴하죠. ㅠㅠ
    세입자입장에서는 짜증은 날거 같아요.

  • 4. 원글
    '24.12.7 12:54 AM (1.240.xxx.197)

    1층 맞아요. 그런데 저도 이 집을 22년 소유하면서 쥐 나온 이야기는 처음 들어봐요.
    하수구로 들어온건지 어쩐지 기분은 좋지 않을 것 같긴한데 이게 꼭 집의 문제인지 어찌아나요.
    쥐까지 주인이 잡아줘야 하는지...

  • 5. 찐드기
    '24.12.7 1:06 AM (223.62.xxx.115)

    쥐약 놓으라해요.

  • 6. 미스진
    '24.12.7 1:51 AM (118.235.xxx.42)

    그동안 쥐가 없었던게 아니고 세입자가 알아서 했겠죠 이세입자는 주인에게 알리고 해결해달란거고요
    오래된 1층이면 쥐가 나타납니다

  • 7. 원글
    '24.12.7 1:56 AM (1.240.xxx.197)

    전 세입자는 말을 안해서 모르겠고 이 세입자는 5년차인데 처음 말한 거예요.
    그런데 쥐를 주인이 치워주러 가야하나요?
    저도 제 사업장이 1층에 있는데 쥐나 벌레는 제 소관이고 제가 알아서 하고 주의하지 임대인에게 알리지 않습니다.

  • 8. 복실이
    '24.12.7 2:20 AM (173.76.xxx.84)

    쥐는 주인 책임이예요.
    페스트 컨트롤 연락해주시고 쥐
    안 나오는 환경 만들어주셔야 해요.

  • 9. 소문
    '24.12.7 2:52 AM (220.117.xxx.35)

    소문나서 좋을거 없어요
    본인 집이니 방역 해 줘야죠
    그리고 그 집에서 음식물 밖에 내놔 그럴 수 있으니 경고하고요
    빨리 처리하세요

  • 10. 빌라도
    '24.12.7 5:00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아파트처럼 생긴 건물인데 쥐가 어디로 들어오나요?
    아파트도 저층은 쥐 들어올수도 있겠네요..
    다시한번 1,2층은 반대

  • 11. ㅇㅇ
    '24.12.7 6:39 AM (123.109.xxx.246)

    일단 쥐약 사서 집주변에 놓아두세요

    요새 약이 좋아서 효과 좋다고 합니다.
    실외로 나가서 죽는 메카니즘이라 하구요

  • 12. 드럽게
    '24.12.7 8:04 AM (118.235.xxx.210)

    사는가 음식물 잘 안치우나봅니다.
    세스코 부르면 덫설치해주고 그안에 잡히면
    세스코에서 바로 출동한대요.

  • 13.
    '24.12.7 8:09 AM (118.235.xxx.250)

    분당 오래된 아파트들도 쥐 나와요 저층은 물론 윗쪽도 나온다고 하네요 후드 변기 뭐등등...
    아파트 화단은 길냥이처럼 공생수준

  • 14. .....
    '24.12.7 8:46 AM (175.117.xxx.126)

    쥐가 집주인 책임이예요@@?
    금시초문...

    집주인 책임이 되려면,
    뭔가 집의 구조적 문제로 (천정에 구멍이 난 채로 있어서 쥐가 들어올 수 있다거나, 베란다에 구멍이 있어 외부랑 연결된다거나. 하수구의 구조적 문제로 쥐가 거꾸로 들어올 수 있다거나..)
    하면 쥐가 나타나니 집주인에게 쥐가 못 들어오게 공사해달라 얘기할 수 있을 듯 해요.
    그런데 그런 게 아니면..
    세입자가 알아서 해야죠.

    관리사무소에 추가소독을 진행해달라 하라고 하시고
    자체적으로 쥐약 놓든지 하라고 해야죠.

    집주인이 집의 구조적 문제로 쥐가 드나드는 건지.. 는 확인해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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