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 그만두고 여유가 없으니..

.. 조회수 : 1,530
작성일 : 2024-12-06 15:00:59

일 그만두고 쉬다 저녁시간 파트타임 알바하고있어요. 

파트알바로 손에 떨어지는 돈 얼마 안되니 불안하네요. 

재취업은 계속 잘 안되고.. 경기도 안좋다고 하고 시국도 이러니 더 불안감이 커져가요..

그런데 지인이 낮에 시간되는거 알고 계속 만나자고 얼굴보자고... 

나가면 밥먹고 카페가고.. 좋죠 그런 시간..

그런데 저는 외식도 최대한 줄이고 싶고, 저녁에 일 가기전에 촉박하게 움직이고 싶지가 않아요..

몇번을 거절하다보니 서운한티를 내서 맘이 불편하네요..

2주전에 봤는데.. 또 보자고 해서 거절하고... 자꾸 거절하는 것도 편치 않으니 그냥 피하고 싶어져요. 

저는 원래도 집순이고.. 지인은 매일 나가야 하는 성향이라 그런거 같아요. 

저도 나름의 최소한의 교류는 해야해서 다른 사람들도 만나야 하니 만남에 적당한 텀을 둬야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만나고 자기는 왜 안만나주냐고 하니 뭐라 할말도 없고요..

지금도 근처에서 모임친구들과 함께 있다고 나오라는데.. 이미 며칠전부터 몇번을 권유해서 거절했는데도 잠깐 왔다가라고.. 부담스러워요..

진짜 돈이 없어지니 마음도 여유가 없어지네요..

나가서 밥한끼, 커피한잔, 교통비 이게 엄청 크게 와닿아요. 휴.. 연말이니 모임도 몇개 생겨서.. 가면 즐겁겠지만 반가운 마음이 안드는게.. 이런 상황이 속상하네요

 

 

IP : 221.167.xxx.1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6 3:02 PM (114.203.xxx.30) - 삭제된댓글

    낮 시간에 한두시간 알바한다고 둘러대세요.
    연락올 딱마다 불시에 간헐적으로 한다고요.

  • 2. ..
    '24.12.6 3:03 PM (114.203.xxx.30)

    낮 시간에 한두시간 알바한다고 둘러대세요.
    연락올 때마다 불시에 간헐적으로 한다고요.

  • 3.
    '24.12.6 3:15 PM (121.167.xxx.120)

    몸 아프다고 하거나 친한사이면 경제적으로 힘들다 얘기 하세요

  • 4. ㅇㅇ
    '24.12.6 3:22 PM (118.235.xxx.190)

    요즘 몸이 너무 피곤해서 낮에는 쉬어야한다고 하세요

  • 5. .........
    '24.12.6 3:23 PM (59.13.xxx.51)

    일한다고 하세요.
    아예 취업했다고 하시거나 종일 알바 한다고 해버리면 편해지실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2376 국회 앞 다녀왔는데요 12 2024/12/06 5,807
1652375 윤가가 왜그랬는지 이해가 간다 4 네 행적이 2024/12/06 5,077
1652374 탄핵은 아직 이르다네요 12 열받네 2024/12/06 6,261
1652373 내일 탄핵 되든 말든 어쨌튼 윤석열은 3 .. 2024/12/06 2,500
1652372 김용현 얼굴 보면 짐승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25 ... 2024/12/06 5,055
1652371 현장에 계시지 못한 분들 이재명 라이브 봐주십시오 3 ㅇㅇ 2024/12/06 1,758
1652370 탄핵말고 하야시켜야 한다는데요 5 어떻게? 2024/12/06 4,950
1652369 개인택시 하려면 3 .. 2024/12/06 1,088
1652368 받/ 용산 업무 개판 3 900 2024/12/06 2,482
1652367 윤이 경호처로 2차계엄한다면 내전밖에 없네요ㅠㅠ 1 ... 2024/12/06 3,384
1652366 이란이나 이스라엘이 미사일 쏠때도 미국에 미리 통보하는데 4 2024/12/06 1,617
1652365 국힘당 친한계 탄핵 반대라고 뉴스 흘리고 있네요 14 2024/12/06 4,696
1652364 2차 계엄 성공한다고 보는건가요 - 탄핵반대파 9 미쳤어요 2024/12/06 3,685
1652363 여의도 아이와 함께 갈 곳 있나요? 9 내일 2024/12/06 1,446
1652362 친한측계 탄핵반대 33 싸이 2024/12/06 19,527
1652361 친한계 대다수 탄핵반대 4 ... 2024/12/06 2,484
1652360 이명수 기자, 시민과 함께 계엄군 붙잡고 1 .... 2024/12/06 2,810
1652359 매불쇼 오늘 처음 봤는데요 11 2024/12/06 4,100
1652358 새벽이 불안해요 2 플레이모빌 2024/12/06 2,340
1652357 연명치료 원한다며 절대 안죽고싶다는 시부모님 11 ... 2024/12/06 4,550
1652356 펌)새벽, 2차 계엄을 경호처 중심으로 단행할 가능성이 아주 높.. 13 ㅇㅁ 2024/12/06 6,714
1652355 동덕여대는 오늘도 참 빅웃음 주는군요 17 ㅇㅇ 2024/12/06 5,175
1652354 국짐아, 미국 말좀 들어 5 ㅇㅇ 2024/12/06 1,392
1652353 10년전 진짜사나이에 나왔던 계엄사령관 3 ... 2024/12/06 3,618
1652352 탄핵될까요? 7 ㅇㅇ 2024/12/06 2,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