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번재 신생아 세번째 신생아는 키우기 좀 수월한가요??

ㅇㅇ 조회수 : 1,303
작성일 : 2024-12-06 12:05:26

 

둘째 키울 때

첫째 돌보면서 둘째 신생아 키우고

셋째 키울 때

첫째 둘째 돌보느라 더 힘든거 빼고요

그냥 신생아 자체를 키우는 건 덜 힘든가요?

아기 기질은 똑같다고 가정하고요.

 

노산에 초산인데.. 몰라서 더 힘든거 같아요

얘가 도대체 왜 우는지..

기저귀 갈았고 밥 줬고 온습도 맞췄는데 우니까 멘붕이에요

IP : 223.39.xxx.1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6 12:06 PM (183.96.xxx.210)

    신생아 시절은 일단 스스로 못움직이니 더 편하죠 눈 잠깐 돌린 사이 신발을 핥고있다거나 하진 않으니까요 ㅎㅎ
    힘내세요 다 하실수잇습니다!! 미리겁먹지마세요

  • 2. ..
    '24.12.6 12:07 PM (172.226.xxx.43)

    저희 아이는 코가 자주 막혀서 울었어요;;;

  • 3. 갈수록
    '24.12.6 12:08 PM (119.64.xxx.75)

    편해지기는 하죠
    본능적으로 아기들 원하는게 뭔지 알아들어집니다.
    그런데 저희는 기질 자체가 둘째 세째가 좀 순해요
    가장 예민보쓰 큰애여서 제일 힘들었어요.
    하지만 돌이켜보면 아무리 힘들어도 그때가 제일 쉬웠네요 ㅠㅠ
    아이들 커서 이제 막내도 스무살
    몸은 편해졌으나 내몸이 아프기시작했거든요

  • 4. ㅇㅇ
    '24.12.6 12:09 PM (220.94.xxx.236)

    저희 애는 배앓이 때문에 많이 울었어요. 배앓이 방지 분유 있던데요. 노발락AC?? 암튼 그거 먹이면 좀 낫다는 얘기도 있구요.

  • 5.
    '24.12.6 12:09 PM (220.117.xxx.26)

    원더웍스면 그냥 울어요
    네이버에서 출생 예정일 넣고요
    출산한날 말고 예정 이였던듯
    키크고 하니 여기저기 아픈거 우는거죠
    첫째 키우면서 근력이랑 담력도 생겨서 괜찮아요

  • 6. ..
    '24.12.6 12:10 PM (1.235.xxx.154)

    아이 기질이 같을수는 없어요
    익숙해진 일이긴 하겠으나 내가 늙었잖아요
    저는 둘째가 키우기 더 힘들었어요
    3년터울이었으나 아이가 저랑 안맞네요

  • 7. ..
    '24.12.6 12:11 PM (122.40.xxx.30)

    그럴땐 안아주고 자장가도 불러주고 했어요
    안아주는데도 울면 배앓이 혹은 이가날때더라구요
    그럴땐 시간이 흘러야 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둘째가 훨씬 힘들었어요.
    첫째보다 훨씬 더 많이 더 자주 악쓰면서 울었거든요ㅜㅜ
    지금은 초6인데 멀쩡해요

  • 8. Oo
    '24.12.6 12:16 PM (58.224.xxx.179) - 삭제된댓글

    애 셋 엄마입니다
    원글님 말씀대로 가정한다면
    좀 수월해지죠 경험치라는게 생기잖아요

    그러나 현실은
    기질이 같기가 어렵고
    내 체력은 점점 떨어지고
    그런거죠

    내동생도 어쩌다보니
    45세에 첫아이 낳았어요
    걱정 많이했는데
    아이는 첨이지만 연륜이 있다보니
    금방 익숙해지더라구요
    원글님도 곧 익숙해지실거예요
    기운내세요!

  • 9. ㅇㅇ
    '24.12.6 12:22 PM (175.194.xxx.220)

    신생아 돌보려면 쪽잠을 자야해서 힘들죠 밤에도 깊이 잘수가 없어서 몇주는 원시인처럼 살았네요
    애기 밥먹고나서 배아프지않게 5분에서 10분 트림을 잘 시켜주고 평소 허우적거리다 놀라지않게 몸을 잘 싸매주고 약간 압박감이 들어야 자궁처럼 편하게 느낀다고해서 몸에 뭘 받쳐주고 그랬어요

  • 10. ....
    '24.12.6 12:41 PM (211.218.xxx.194)

    애 보는건 익숙하지만,
    같이 돌봐야할 첫째의 존재가 엄청 힘들죠.

    그래서 신생아 덜보는게 전보다는, 덜 힘든것 처럼 느낄수가 있음.
    신생아 힘듦을 느낄 시간과 여유가 없고, 대신 인내는 더 늘어나 있고.

  • 11. dd
    '24.12.6 12:44 PM (118.235.xxx.105)

    처음 키울땐 애가 울면 왜우는지 모르기도하고 책이나 방송으로 미리 알고있다해도 처음 해보는거니 마음의 여유가없어 스트레스만 잔뜩 받죠 6개월 됬는데 뒤집기안하면 12개월 넘었는데 못걸으면 두돌 넘어가는데 말안트이면 하나하나 다 불안합니다 두번째부턴 경험이 있으니 마음의 여유가 생겨요 울면 기저귀부터 갈아주고 속싸개 단디 묶어주고 먹이고 트림 시켜주고 울어도 당황하지않고 우는모습도 귀여워서 웃으면서 많이 안아주게되고 때되면 다하는거 알아서 못걷거나 기저귀떼는거 말트이는거 한글배우는거 조급증이 안생겨요

  • 12. 힘내세요
    '24.12.6 12:53 PM (75.83.xxx.89)

    저도 dd님 의견에 한표 얹습니다^^
    우리 큰 애 순딩이었는데도 난 뭐가 그리 불안하고 힘들었는지ㅜ
    몰라서 그랬던거 같아요. 호르몬이 요동치는 시기이기도 하구요
    둘째때가 둘 다 돌봐야했음에도 더 수월했던 느낌ㅜ
    (한참 전이라 기억이 미화 된 것일 수도 있지만요^^;;)
    애 좀 울어도 별 일 안 생겨요
    잘 안 되겠지만ㅜ 마음의 여유가 좀 생기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646 에어프라이어 쿠진,스테나,닌자중에서 고민하고있어요 1 추천 2025/02/15 1,237
1685645 머리 좋은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15 .. 2025/02/15 5,122
1685644 프사에 합격증 올려주었으면 좋겠네요 8 2025/02/15 3,398
1685643 저축은행 "회전정기예금" 질문드려요. 3 회전주기 2025/02/15 1,336
1685642 공부잘하는 여자도 4 ㅁㄴㅇㅈ 2025/02/15 3,250
1685641 오늘 하루 짬뽕밥 한그릇 먹고 ........ 2025/02/15 1,084
1685640 어머나....프로포즈 장면 목격했어요... 28 ... 2025/02/15 16,919
1685639 나 잘났다 떠드는 사람들이 싫어요 7 .. 2025/02/15 2,180
1685638 보조배터리 7 블루커피 2025/02/15 1,199
1685637 계엄 당일, 광주 제외 전 지역 계엄사 설치 2 ... 2025/02/15 1,240
1685636 민주당 카톡검열이 가짜뉴스라면 36 .. 2025/02/15 2,701
1685635 홍장원에 대한 질문요 2 궁금 2025/02/15 1,856
1685634 이민호 삼잰가요? 5 2025/02/15 6,031
1685633 드라마 모텔캘리포니아 최민수! 9 역시 2025/02/15 4,034
1685632 흑자 치료 대구 2 ㅇㅇ 2025/02/15 928
1685631 중요한 날의 며칠전에 파마하세요? 8 ..... 2025/02/15 2,149
1685630 달러 많이 갖고 계신분들 6 ... 2025/02/15 2,791
1685629 오랜만에 친정엄마 저희집에 오셨어요 8 살림 2025/02/15 3,251
1685628 올해 추합 어떤가요? 6 추합 2025/02/15 2,035
1685627 [이해민의 생각] AI, 시작부터 글로벌이어야 한다 ㅇㅇ 2025/02/15 394
1685626 민주당 여론조사 검열? 46 .. 2025/02/15 1,850
1685625 Mbc 오늘 광주집회 보도ㄷㄷ 23 ㅇㅇ 2025/02/15 6,134
1685624 오요안나씨 사건은 조용해진 건가요? 8 .. 2025/02/15 2,123
1685623 인생 뭐 있을까요..너무 안달복달 안 살려고요.. 3 인생 2025/02/15 3,625
1685622 MBC 남자 아나운서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21 ... 2025/02/15 3,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