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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 어깨랑 팔뚝이 시려워요

하이고 조회수 : 950
작성일 : 2024-12-05 17:33:24

그래서 반팔패딩으로 검색하다보니

어머니 김장조끼라는 반팔누빔조끼가 있는거예요 ㅎㅎ반팔이니 사실 조끼는 아닌데...

(ㅋㅍ서 산거라 링크 안올리려니 사진을 못올려서 혹시 궁금하시면 줌인아웃에 올릴테니 보세요 링크없이 사진만 오려서)

모양도 모양이지만 컬러가 진짜 ㅋㅋㅋㅋ

저 작은 디자인회사 대표인데 아마 직원들이 보면

뒤로 꽈당할듯요 ㅎㅎ

옛날에 할머니께 털달린 조끼 큰맘먹고

사드린 적이 있는데 별고 안좋아하셔서

여쭤보니 늙으면 팔뚝이 시려~ 

어느새 저도 ㅜㅜ

IP : 220.78.xxx.2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잉?
    '24.12.5 5:34 PM (220.78.xxx.213)

    게시물 연달아 못올린대요 ㅎㅎ

  • 2. ㅎㅎ
    '24.12.5 5:37 PM (223.38.xxx.249)

    궁금하네요 따숩긴 엄청 따수울 듯. 뒷목과 머리시림도 추가합니다

  • 3. 나이
    '24.12.5 5:38 PM (115.138.xxx.39) - 삭제된댓글

    나이드니 여러가지가 힘들어집니다
    슬퍼요

  • 4. ..
    '24.12.5 5:40 PM (211.176.xxx.97)

    전 나이먹으니 등이 그렇게 시리더라구요…어머님들이 왜 조끼를 입고 다니시는지 알겠더라구요..요즘은 조끼에 목스카프까지 추가 했습니다..

  • 5. ...
    '24.12.5 5:50 PM (122.45.xxx.99)

    전 갱년기오면서 등이 시려져서 잠도 못자고 고생했어요 남들은 열이 오른다는데
    저는 등 어깨 팔 다 시리고 마른체형이어서 그런지 몸이 추워서 고생하네요

  • 6. ...
    '24.12.5 6:02 PM (89.246.xxx.231)

    늙을수록 진짜 폼 안나요.

  • 7. .....
    '24.12.5 6:03 PM (58.122.xxx.12)

    완전 동감해요 어깨가 시린데 숄을 걸치자니 자꾸 떨어져서 성가시고 가디건을 입기엔 답답하고 조끼가 최고에요
    그런데 디자인이 왜 다 그모양일까요 흑흑

  • 8. 올렸어요 ㅋ
    '24.12.5 6:13 PM (220.78.xxx.213)

    그나마 고른게 덜 요란하더라구요
    핑크 초록은 적응이 도저히...

  • 9. 저는
    '24.12.5 11:39 PM (15.204.xxx.216)

    어깨, 팔까지 시려요.
    그래서 볼레로같이 생긴 가디건이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목도리에 가까운 팔을 낄 수 있는 그런걸 입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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