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님이 자꾸 배상하겠다고 하시는데 어느 정도 받기는 해야겠습니다.
내용은 펑 합니다.
이모님이 자꾸 배상하겠다고 하시는데 어느 정도 받기는 해야겠습니다.
내용은 펑 합니다.
업체에 ㅇ속한 도우미분이면 보험됩니다. 저도 청소기랑 바지한번 태워먹었는데 그냥 넘어갔는데 보험되는거였더라고요.
청구받고 사람을 바꾸겠어요 아주 파괴의 손이군요
배상한 적도 있는데 그걸 자꾸 건드리는건 움직임이 거칠다는 소리죠 다른 불만이 없다면 램프를 옮기거나 할테고 다른 문제도 있다면 이번에 다른 사람으로 바꿔보는게 어때요
빨리빨리 하려고 그러시는것 같아요
저도 케시미어 줄여 먹는건 몇개째인지 몰라서
라벨 안 읽으시는것 같아서 따로 챙겨둬요
다행히 그릇 종류는 제가 관심 없어서
선물 받는거 빼고는 아무거나 쓰는데
엄청 깨먹어요 ㅎㅎㅎ
근데 욕실에 있는 음파칫솔 충전컵은 정말 안깨지던데
어느날 보니
부부거 두개를 사뒀는데
한개는 한쪽이 반정도 깨졌고
한개는 위에 조금 깨졌더라구요
어떻게 깰수 있었는지 궁금하긴 했는데
안물어 봤어요
여사님이 처음 오셨을땐 파견회사에 보험 있어서
청구하면 되다 했는데
청구하기도 그렇고 해서 냅두세요 했는데
그게 그냥 쭉 이어와서
한번도 청구 한적은 없어요
전 그냥
시절인연이 끝나서 그런거라
내가 했어도 깨졌을거다 생각해요
케시미어도 그냥 보기만 해도
이건 케시미어네 알것 같은데
같이 구분안하고 세탁을
몇번을 거듭하는게 이상하긴 했어요
덕분인지
살림은 저보다 더 잘하시고
정말 긴세월 우리 살림 봐주셔서
딸 결혼하고 손주 보면서
손주 봐주느라 못오신다 할까봐 걱정도 했었는데
우리집일은 계속 하시겠대요
ㅎㅎㅎㅎ
업체에 소속된 사람 아니라면 그냥 56만원 퇴직금이다 생각하고 돈은 안 받고 이제 그만 두시라고 하겠어요.
지인집에 루이스폴센 꽃잎처럼 수십개 붙어있는거.. 살짝만 건들여도 깨진다고 한탄을.. 한장에 십몇만원인데.. 벌써 몇개 교체했다고 했어요. 이모님께 청구는 하시고, 등은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업체 소속 아니고 ㅋㅋ 제가 직접 구한 분이에요.
이런 거 외에는 아이랑도 합이 괜찮고 간혹 방학 때 일찍 나오신다던지 제 편의를 맞춰주는 부분이 있어서 파괴의 손인데도 불구하고 그냥 계속 나오시게 했거든요.
갈수록 아이 하교도 늦어지고 집에서 간식도 안 먹으니 사실 필요성이 줄어들긴 했어요.
그래도 누군가 일하는 사람이 있어야 되서 구관이 명관이다 하는 생각으로 있었는데
한숨 나오네요....
좋은 마음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돈이 많고 속 많이 태우는 스타일이신 듯요
저는 이모님들 겪어보니 자걱지심으로 인한 자랑질도 너무 심하고 잘 들어주면 은근슬쩍 시기심으로 누르려 하고 자기 어필 하느라고 다른집에선 얼마를 더 받는다는 이야기들도 많이 해서 청소 도움 절실하지만 맘 접었어요
정리전문가 라는 여자는 와서 제 수입 전등 깨고도 미안하단 소리도 안 하고 저 혼자 산다고 동갑인 거 알고는 남편이랑 데이트해야한다고 여러 차례 말하더니 20분 먼저 가려고 하고
심지어 나이드신 여자분은 남자 성기 이야기하면서 싱글인 제 반응 확인도 헸어요
집에 사람들이는 거 자체가 너무 싫어졌어요
식사도 따로 대접해드리고 했는데 그런 돈도 이제 아까워요
좋은 이모님 진짜 찾기 힘들죠
원글님이 안 자르고 같은 일 세 번 겪은 건 어느 정도 본인 책임도 있어요
이 일이 있고나니 그만 나오라고 하는 게 차라리 낫지 않나 싶어서 글 올렸어요.
좋은 마음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물질적으로 여유 있고 속 많이 태우는 스타일이신 듯요
이모님들 겪어보니 자걱지심으로 인한 자랑질도 너무 심하고 잘 들어주면 은근슬쩍 시기심으로 누르려 하고 자기 어필 하느라고 다른집에선 얼마를 더 받는다는 이야기들도 많이 해서 청소 도움 절실하지만 맘 접었어요
정리전문가 라는 여자는 와서 제 수입 전등 깨고도 미안하단 소리도 안 하고 (그 날 일하는 비용 안 드렸습니다 제 전등이 유학중 외국에서 구입한 거라 훨씬비싸고 루이스폴센 처럼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 최대한 복구하려고 엄청 찾아다니고 고생했어요) 저 혼자 산다고 동갑인 거 알고는 남편이랑 데이트해야한다고 여러 차례 말하더니 20분 먼저 가려고 하고
심지어 나이드신 여자분은 남자 성기 이야기하면서 싱글인 제 반응 확인도 헸어요
집에 사람들이는 거 자체가 너무 싫어졌어요
식사도 따로 시켜서 간식도 여러 차례 대접해드리고 했는데 그런 돈도 이제 아까워요
좋은 이모님 진짜 찾기 힘들죠
원글님이 안 자르고 같은 일 세 번 겪은 건 어느 정도 본인 책임도 있어요
안 받았어요.
가사도우미여사님이 일부러 그런게 아닌데
그냥 넘어 갔어요.
고가의 커피잔, 가구,
가죽소파에 뭐가 묻었는데 철수세미로 밀어서 가죽소파 망가졌어요. 여기저기 그렇게 됐어요.
그런데 직접 하는게 아니라면 어쩔수 없어요.
아이고 저는 아끼는 옷은 빨래 맡기지도 않아요.
이모가 라벨 읽고 빨거라는 기대 자체를 안합니다....
쓰고 보니까 대체 왜 도우미 쓰나 싶네요.
새로 이모 구하게 되면 단디헬퍼 이런 데서 구해야 되나 싶은데 요새 시세가 어떤가요?
다는 아니여도 3분의 1이라도 받아야 다음부터 조심하시죠..안받으면 또 그러실것 같은데요
그리고 그 램프 치우면 안 될까요?
아니면 사람을 바꾸세요.
깬 사람을 계속 쓰는 것도 이해 안 함. 그 사람 월급을 거의 받은걸텐데..
두번째 그 등 청소하지 말라고 해요. 원래 엄청 약해요.
집안일 사람 써보면 알아요
자신에게 맞는 사람 구하기 힘들어요
저도 6번쯤 바뀐후에
제가 원하는 스타일로 일하는 분 만났어요
살림을 맡기는 거라
그게 쉽게 맞추기 힘들어요
제가 이모님 한 두해 고용해 보는 것도 아니고 친정에 그간 오는 분들도 다 알죠....
아무리 일 잘 하고 성실해도 자기 살림 아닌 이상 막 하는 부분 어느 정도는 있어요.
그래서 다 신뢰하지 않는 부분도 있구요.
근데 사람 평균 정도만 되는 사람 구하기도 힘들어요.
딱히 다른 부분이 많이 못미치는 게 없는데 자꾸 깨부순다고 그것도 일부러 그런 거 아닌 거에 사람 계속 갈아치울 수가 없답니다.
아니 근데 어쩌다 세 번이나 깬 거래요? 전등을 넘어뜨리지 않는 이상 뭐 그렇게 깰 일이 있나 싶어서요. 끽해야 먼지털이로 먼지나 털어주지 않나요?
아쉬운 사람이 지는 겁니다. 계속 쓰고 싶다면 돈 안받아야 껄끄럽지 않을거고 받을 생각이면 그만 써야죠. 심플.
아니 근데 어쩌다 세 번이나 깬 거래요? 전등을 넘어뜨리지 않는 이상 뭐 그렇게 깰 일이 있나 싶어서요. 끽해야 먼지털이로 먼지나 털어주지 않나요?
이모님 바꾸는 게 망설여지시면 어쩌다 깼는지 자세히 얘기를 들어보고 청소방법이나 도구를 바꾸라고 한다거나 그쪽은 건드리지 말라고 하시는 게 좋을 듯요
회사에서 일하다가 기물파손하면 직원이 물어줘야 하나요?
그렇게 층층이 깨먹기도 쉽지 않은데..
차라리 밀쳐서 넘어가며 와장창 다 깨지면 몰라도요.
저는 도우미 쓸 때 티비 모니터는 손대지 말라고 미리 얘기했어요. 어쩌다 램프만 깬게 아니라 식기나 기물도 깨는 분이면 전 바꾸겠어요.
맞아요 그냥 평균 정도 되는 사람 구하는 것도 쉽지 않아요.
대여섯 번 지나가야 그나마 평균이다 싶은 사람 구하죠.
저도 지금 그릇 이나가고 사라진 게 몇 개인지 모르겠어요.
저라면 그냥 돈 절반 받고
다른 이모님 구해보겠어요.
주의할 물건들은 청소 시키지 마세요.
시간에 맞춰서 급하게 하니 그런겁니다.
님들 회사는 손해끼친 직원에게 손해배상 받나봐요?
램프를 치우는건 어떤가요?
아이랑 합이 잘 맞고 시간도 맞춰주신다니 바꾸시라는 얘기를 못하겠어요.
그 램프를 한쪽 구석에 치워놓으면 되지 않을까요?
걸리적 거려서 그럴 수 있을거 같아요.
그런 직원들 있어요.
원글님 표현하신대로 파괴의 손ㅎ
그런데, 그 점 외에 많은 점이 잘 맞다면 그냥 씁니다..ㅠ속은 쓰리지만요
램프에 손 대지 말라고 하세요
세번이면 너무심하네요
가격은 알고 있는걸까요?
한두번도 아니고
도우미 많이 써보신 분이니 잘 아시겠지만
저라면 등은 새로 교체하고 앞으로 등은 청소 안하는걸로 하겠어요
돈은 그돈을 받기는 좀 그렇죠 작은돈은 아니지만
또 안볼사람이 아니고 아이도 봐주시니..
만약에 그간 히스토리가 많다면 이참에 바꾸시는게 낫고요
한숨....이걸로 사람 해고하기도 그렇고 일단은 비용을 어느 정도 받긴 해야겠어요.
원글 내용은 지우겠습니다.
원글님 부주의도 있어요
깨지기 쉽거나 고가의 물건은 청소 시키지 마셔야 해요.
저위 가죽쇼파에 철수세미 쓰는 도우미라니…
정상이 아닌듯….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52921 | 사주 공부하신 분들께 사주가 어떻다고 생각하셔요 10 | 인생뭔가 | 2024/12/03 | 2,001 |
1652920 | 두피 대상포진 경험 있으신가요 15 | 흑 | 2024/12/03 | 1,281 |
1652919 | 보고싶은 우리딸 7 | 123 | 2024/12/03 | 3,682 |
1652918 | 저 네이버 양전했어요 7 | ㅇㅇ | 2024/12/03 | 2,594 |
1652917 | 뜨끈뜨끈한 전기장판 추천해주세요 15 | .. | 2024/12/03 | 1,609 |
1652916 | 축협회장 누가 될까요? 4 | ㅁㅁ | 2024/12/03 | 1,420 |
1652915 | 설화수 진설 아이크림쓰시는분 계실까요? 2 | 모모 | 2024/12/03 | 818 |
1652914 | 쿠팡체험단이 되었어요 갑자기 15 | 쿠리둥절 | 2024/12/03 | 4,165 |
1652913 | 엘레베이터 교체 비용 6 | 동원 | 2024/12/03 | 1,415 |
1652912 | 출연진 후덜덜하네요 9 | ooo | 2024/12/03 | 4,659 |
1652911 | 브리타 필터도 가품이 많은가봅니다 7 | 이런이런 | 2024/12/03 | 1,847 |
1652910 | 90키로 50대 정장은 어디서 살까요? 7 | 00 | 2024/12/03 | 770 |
1652909 | 다이어트로 발250에서 240이 9 | kj | 2024/12/03 | 1,623 |
1652908 | 서울의소리 - [특종보도] 고모와 이모 그리고, 불법선거자금 3 | 같이보아요 | 2024/12/03 | 1,366 |
1652907 | 옛날에 방영했던 "환상특급"이라는 미드 기억하.. 20 | 추억 | 2024/12/03 | 2,013 |
1652906 | 외국인데 겉포장 파란색 초코파이 맛있어요 5 | 나나 | 2024/12/03 | 1,216 |
1652905 | 요새 이렇게 우울한 드라마가 많나요 15 | 왜 | 2024/12/03 | 4,271 |
1652904 | 무지성 투자도 5 | ㄴㅇㄹㄹ | 2024/12/03 | 698 |
1652903 |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못자르나요 디지털교과서 정말싫음 10 | .. | 2024/12/03 | 1,457 |
1652902 | 민주당 이런 식이면 곤란해요. 34 | 그만좀 | 2024/12/03 | 3,888 |
1652901 | 쌍갑포차 재밌나요? 6 | 넷플 | 2024/12/03 | 836 |
1652900 | 생활비를 재 책정해야하는데요 7 | . . | 2024/12/03 | 1,681 |
1652899 | 젊어서는 ㅈㄹ맞고 방탕하게 살다가 늙어서 1 | ㅇ | 2024/12/03 | 2,108 |
1652898 | 학원 원장이 서울대 보내주나요? 7 | ㅇㅇ | 2024/12/03 | 1,560 |
1652897 | 시어머니가 목디스크수술 하셨는데 9 | ㅇㅇ | 2024/12/03 | 1,8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