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수륵 시간이 짧아질까요?

ㄱㄴ 조회수 : 1,421
작성일 : 2024-12-03 09:30:58

정말 이상해요

나이들수록 시간이 정말 빨리가요

시간이  도망가요

뭐 한것도 없이 하루가 가고 일주일이 후딱가요

시간을 붙들고 싶어요

 

IP : 211.234.xxx.1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3 9:34 AM (211.196.xxx.177)

    책에서 읽은 내용에 따르면 나이 들수록 새로운 자극이 없어서 시간이 빠르게 간다고 느껴진다고 합니다

  • 2. 40넘으니
    '24.12.3 9:38 AM (210.222.xxx.250)

    진짜 10년이 2~3년 지나가듯 가버려요ㅜ

  • 3. 웃픈얘긴가?
    '24.12.3 9:42 AM (112.149.xxx.140)

    기다리면 길어져요 ㅎㅎㅎ
    한때
    세상 재미난게 없네 더 사는것도 지겹고
    그냥 이제 갔으면 좋겠다 그런생각 가졌을때 가 있었는데
    세월이 정말 길더라구요
    근데 다시 활기차게 재밌어지니
    세월이 정말 날아가네요 ㅎㅎㅎ

  • 4. 반복
    '24.12.3 9:44 AM (121.147.xxx.48)

    제한된 공간 속에서 반복적 루틴으로 하루를 채우면 시간이 짧게 느껴집니다. 점점 짧아진다고 합니다.
    해보지 않은 일, 가보지 않은 길, 매일매순간 시도하는 사람은 남들보다 긴 인생을 살게 됩니다.
    인생의 객관적인 길이가 사람들마다 다 다른 게 운명이라지만 특별한 경험들로 삶을 가득 채운다면 비록 그 끝이 남들보다 빠르게 온다한들 그리 슬플일은 아니라고 봐요.

  • 5. ...
    '24.12.3 9:52 AM (211.234.xxx.105)

    반복으로 익숙해져서요.
    어떤 장소에 처음 찾아 갈때는 멀게 느껴지다가
    자꾸 왔다갔다 반복하면 거리가 짧게 느껴지는것 처렁
    시간을 보내는것도 몇 십년간 쌓인 경험 때문에
    익숙해져서 짧게 느껴지는거죠.
    그러니 계속 새로운걸 찿아야 되는데
    나이가 들면 이마저도(호기심과 열정) 시들해지니...

    또 한가지. .
    신체가 노화되니 행동이 꿈떠져서
    같은 행동을 해도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이기도 해요.
    씻고, 화장하고, 식사, 청소..등등 일상생활에
    예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할애하니....
    (진짜 이걸 요즘 뼈저리게 느낌,,
    앉았다 일어나는것 조차 불편함과는 별개로 속도가
    느리니...

  • 6. 그런데
    '24.12.3 9:56 AM (211.241.xxx.107)

    41,42,43....가다가
    52,54,58....가다가
    65,70,75...가다가
    80,90,100간다고
    나이들수록 시간이 가는 느낌이라고

    그런데
    새벽 일찍 일어나 하루에 온갖 일들을 하다보면
    하루가 참 길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무일 없이 허송세월 보내다보면
    하루가 금방 가는구나 느낍니다

  • 7. 서양속담
    '24.12.3 10:09 AM (123.111.xxx.222)

    50대에는 50마일로
    60대에는 60마일로
    70대에는 70마일로...

    그렇게 달려간대요.
    인생이.

  • 8. 00
    '24.12.3 10:49 AM (1.232.xxx.65)

    5분이라도 가만히 앉아서
    눈감고 있어보세요
    그 오분도 엄청 길게 느껴질거예요.

  • 9. ㅇㅇ
    '24.12.3 10:53 AM (39.7.xxx.1)

    매일 매일이 같을수록 빠르게 느껴진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188 아파트 등기 문의요 5 미모 2025/02/09 765
1683187 시어머니 이야기를 해볼께요. 40 수다 2025/02/09 7,194
1683186 이재명은 탁핵집회 참여 낮은것도 문정부탓 17 ... 2025/02/09 1,616
1683185 내란수괴 뽑은인간들 갈라치기 글 어이없네요 21 000 2025/02/09 629
1683184 故오요안나 괴롭힘 의혹 기상캐스터, 변호사 선임 2 .. 2025/02/09 4,435
1683183 작년에 냉동시금치 글 읽고 올해 3kg 구매.. 18 .. 2025/02/09 4,281
1683182 날씨 많이 안춥고 좋아요 1 ..... 2025/02/09 1,190
1683181 신발 금방 작아지는 자녀 두신분 계신가요? 5 .. 2025/02/09 602
1683180 내용 지울게요 13 ... 2025/02/09 3,230
1683179 이종배 배현진 2 셋트로 노네.. 2025/02/09 1,494
1683178 서동주는 변호사 일하는건가요? 5 ........ 2025/02/09 4,460
1683177 이마축소술은 별로 인가요 7 ^^ 2025/02/09 933
1683176 허은아, 당대표 직인 갖고 '잠수'…개혁신당 '발칵' 19 ..... 2025/02/09 3,962
1683175 중학생 남자아이 패딩 4 행복한하루 2025/02/09 785
1683174 김용현 측 변호인, 구속 계엄 전직 사령관들 접견 시도 5 왜? 2025/02/09 1,239
1683173 작년 의료공백 6개월 동안 초과사망 3136명 발생 확인&quo.. 9 에휴 2025/02/09 1,837
1683172 검색도 안해보고 질문하는 사람들은 뭐에요? 34 궁금 2025/02/09 2,831
1683171 편의점 라면 끓이기 구경하세요. 5 12200원.. 2025/02/09 2,483
1683170 주재원이 추천하는 베트남 쇼핑품목 1편 45 쇼핑 2025/02/09 5,306
1683169 춘천 막국수가 이렇게 맛있는거였어요? 8 ... 2025/02/09 2,324
1683168 딥시크, 중국어로 물으면 "김치는 중국꺼"…국.. 10 ... 2025/02/09 2,153
1683167 대보름 밥, 나물은 11일 저녁에 먹나요? 8 ㅇㅇ 2025/02/09 1,737
1683166 전한길 “헌재가 대통령 탄핵하면 제2의 을사오적” 18 ... 2025/02/09 2,455
1683165 법인카드 식비 경비 처리 관련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5 신입 2025/02/09 854
1683164 맛없는양념게장 살리기?? 방법좀 ㅠ 7 .. 2025/02/09 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