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 1박2일로 제주도 다녀오려고 해요.
모처럼 남편이랑 둘이 가는데, 어떤 코스로 가면 좋을까요?
제주도는 20년간 4번 정도 갔었는데, 갈때마다 좋더라구요. 그렇지만 갈때마다 많이 바뀌어서 그전의 정보는 살짝 쓸모가 없어지는 게 좀 아쉽네요.
어딜 가도 좋을 것 같긴 한데, 검색하다 보니 너무 정보가 많아서 .. 아.. 모르겠다~ 심정이네요/
고기국수나 흑돼지, 몸국도 좋아해서 먹고 오고 싶은데,
이번에는 생선국이나 보말칼국수 같은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기도 해요.
아침 7시 비행기로 가서 다음날 오후 4시 비행기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숙소는 중문쪽이구요..
언니들의 다정한 댓글 기다리고 있을께요.
감사합니다~
저는 주로 가족들과 자유여행 다녔는데
무조건 차 타고 해안도로 찾아서 다니다가 식당 나오면 밥 먹고 카페 나오면 커피 마시고
올레길 나오면 조금 걷고 오름 나오면 올라가고...계획없이 다녀도 좋은 곳이에요.
어느 단체에서 패키지 한 번 갔는데
곡예단 서커스가 있더라구요.
별로 생각 못했던 프로그램인데 오랜만에 재미있더라구요.
언제 그런 구경을 하겠어요?
1박 2일이면 모슬포 방어축제 가보세요.
송악산 둘레길 너무 좋아요.
1뱍2일이어도 윗새오름 다녀와요 ㅎㅎ 한라산에 발이라도 디딘거 같아서
더 유명해지면 안되지만.. 수두리 보말칼국수 드시구요 저도 송악산 둘레길 좋았어요 올라가는 길에 해산물도 한접시 드시고 ^^
아르떼무지엄에서 멍때리며 구경하기도 좋았어요
큼지막한거 잡아놓고 이동하며 멋진곳 차세워 구경하고 또 이동하고 그러기 참 좋은곳이에요
제주 동백피기시작했어요
동백수목윈, 동백포레스트,카멜리아힐 중 한군데 가보셔요
송악산 둘레길이랑 윗새오름, 수두리보말칼국수, 아르떼뮤지엄, 동백~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제주에는 방어가 잘 안잡힌다네요..
타지에서 들어오는거래요..양식이거나
지난주 방어축제 모슬포항 갔었는데 썰렁하고 그랬어요.
윗세가 부담스러우면 노꼬메 오름 추천!!
송악산도 추천..
안덕 밀밀스 피자,경동식당 성게보말미역국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