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4년도 마지막 달이네요.
옛날에는 송년회, 망년회 이런거
그냥 자연스럽게, 당연하게 했던 거 같은데
언젠가부턴 별 감흥이 없어요
그나마 직장에서 간단하게 송년회 이런거 하면 몰라도
친구나
집안 형제들은
근거리 사는 경우 아니면
다들 떨어져 사는데
망년회 하자고 날잡고 모이고 하는게
어느 한곳으로 모여야 하고
거리가 있는 사람은 일부러 시간 빼야 하고 등등
나이들수록
이런게 그냥 별로네요
특별히 할 얘기도 없는데
만나서 밥 먹고 술마시는게 전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