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12.2 2:11 PM
(211.46.xxx.53)
근데 만들어놔도 애들이 불안해서 안들어가더라구요. 사람 없고 출입구가 앞뒤로 뚫려있어야 좀 들어가고 잘 안들어가요. 그래도 스티로폼 박스로 눈에 안띄게 만들어서 밥,물 놔두면 얼지도 않고 잠깐 쉬다 가기 좋을꺼같아요. 사람 없는곳에 몰래 놔보세요. 전 그 위에 겨울이 지나면 치울꺼라고 제발 치우지 말아달라고 써놨어요. 그랬더니 좀 봐주시더라구요.
2. 겨울
'24.12.2 2:13 PM
(116.126.xxx.144)
낙엽도 눈비에 젖어서 찰텐데 엄청 춥겠네요
마당 한 켠에 고보협에서 나온 겨울집(검정 스티로폼,이게 제일 따뜻하다고 하더라구요)
산은 더 추울거니 나무 좀 많은 뒤 쪽으로 놔주면 들어가겠죠?
3. 일단
'24.12.2 2:18 PM
(122.32.xxx.68)
전 캣맘 아닙니다만... 집을 지어줄려면 무조건 차도 가까운 곳 안 되고 주차장이라도 아주 먼 곳에 해 주세요.
날씨가 추워지면 고양이가 차 안으로 들어가서 사고나기 쉬워요.
4. ... ..
'24.12.2 2:22 PM
(222.106.xxx.211)
산에는
'애옹마마'의 터널집이 낫다고 하네요
한쪽은 막혀있는데 막힌 곳도 +로 뚫어주고
낙엽을 수북하게 덮어 은폐와 보온 시키고
양쪽 입구는 낮게 해주면 물도 안들어 가구요
5. 제발
'24.12.2 2:30 PM
(125.128.xxx.1)
고양이 사랑은 자기 집까지만 합시다.
누구네 땅인지도 모르고, 국유지라고 하여도 세금으로 관리되는 곳인데
소유지자와 합의되지도 않은 집 지어주는 건 아닌 거 같아요. 모두가 고양이를 사랑할 수는 없어요.
생명은 다 소중한데 고양이 집, 오소리 집, 들개 집, 참새 집 다 지어주실 거 아니잖아요.
6. ....
'24.12.2 2:36 PM
(175.209.xxx.12)
다정함은 지능이라고 하더만 이글에 모두가 고양이를 사랑할수없다는 뜬금포는 몰까...
7. ..
'24.12.2 2:47 PM
(116.126.xxx.144)
고양이 키우는 분 들이 개도 새도 웬만한 동물 거의 좋아하던데요
더구나 힘든 상황에 처한 경우라면 어떤 동물이던 돕고 싶어 하는게 인지상정 아닌가요?
상황에 따라 병행 할 수도 있고 선택 할 수도 있는거지 뭘 또 다 지어줄거 아니잖냐고 비약을;;
8. 고보협
'24.12.2 3:09 PM
(121.161.xxx.170)
같은 곳에서 겨울집 팔아요 한 3-4만원 정도면 구입하실수 있을거에요. 원글님 감사해요.
9. 산 낀 밥터
'24.12.2 3:21 PM
(123.214.xxx.155)
겨울에 고목.낙엽등 덮어서 만들어주면
잘 써요.
추워지면 어쩔 수 없이 들어가더군요.
겨울에는 산에 오가는 사람도 없어서요.
따뜻해지면 눈에 띄는곳부터 치워요
10. 산 낀 밥터
'24.12.2 3:22 PM
(123.214.xxx.155)
가을에 태어난 새끼냥들은
요때 추워서 잘못된다고..ㅠㅠ
11. ......
'24.12.2 3:50 PM
(106.101.xxx.30)
저희 동네는 (강남구예요) 고보협 집들이 꽤 보여요 청소하고 치우는 봉사자들이 있으니 추운겨울 부탁드린다 그리고 임의로 건드리지말아달라고 써있어서 주민들이 안에서 고양이들 있는거 구경만 하고 가만히 둡니다 . 매일 당번이 있는건지 청소잘되어있고 관리잘하고 있어요
12. 고보협
'24.12.2 4:07 PM
(116.126.xxx.144)
검은 스티로폼 겨울집이 최고라던데
검색 해보면 25000~27000원쯤 하네요
거기에 뽁뽁이로 감싸주고 단열재도 붙이고 하더라구요
문에도 뽁뽁이 커튼 쳐주구요
이중으로 미니비닐하우스(터널형같은거 2만대)까지
위에 덮어주면 훨씬 덜 춥겠죠
고속도로나 국도 다니다 로드킬 몇 번 본 뒤로는
동물들 불쌍한건 못지나치게 되더라구요
고양이가 발 따로 여기 저기 형체도 거의 반 이상
없어진거도 봤는데 아무도 신고 안해준건지ㅜ
그럴 때마다 신고 처리반에 꼭 알리는데
힘든 동물들 그래도 사람이 돕는 것도
의미 있는 삶이라 여겨지네요
13. ...
'24.12.2 4:12 PM
(222.98.xxx.33)
작은 동산이면
등산로를 등진 곳에
밥이랑 물 놓아두고
집도 그곳에 만들어 주세요.
검색해보면 물 안젖는 소재의 집을 사서
안에 보온재 충분히 넣고
집 외부 바닥에는 스티로폼 두툼하게 깔아
냉기를 여러번 차단하세요.
집안은 벽이랑 지붕 바닥 모두
박스도 여러번 대고 깔아 바닥은수시로 겉장을 바꿔주세요.
비오고 눈오면 젖어서 춥답니다.
출입구는 바닥에서 좀 올려서
한쪽으로 치우쳐서 만드세요.
윗쪽은 자르지말고 붙여놓아야
바람이 덜 들어갑니다.
너무 아래 내면 허리 숙이고 불편해요. 빗물도 들이지고요.
입구는 머리만 들어가면 몸은 다 들어갑니다.
좌나 우로 직사각형으로 대문을 만들면 좋아요.
마지막엔 김장비닐 특대 2개 겹쳐서 집을 폭 싸주세요.
출입구 쪽으로 입구를 향하게
입구쪽에 처마 좀 내주시고요.
눈비 안들이치게요.
바닥 고르게 해서
스티로폼 깔개 놓고
집 올리고 나뭇가지와 낙엽
등으로 푹 씌우면 엄폐가 되겠죠.
지붕에 묵직한 돌덩이 두어개 올려서
바람으로부터 고정시키시고요.
제집 마당에서 이런 식으로 겨울집 지어줍니다.
14. 고보협
'24.12.2 4:25 PM
(116.126.xxx.144)
-
삭제된댓글
그리고 겨울집 내부 바닥에는 볏짚 깔아주면 보온에 좋고
동물들이 볏짚 좋아한다고 합니다
쿠팡이나 네이버 보면 소량씩 팔아서 만원 내외면 사겠네요
15. ㅇㅈㅇ
'24.12.2 4:26 PM
(103.125.xxx.23)
길냥이 집 검색해서 훑어보세요 입구에 바람막이 꼭 해주세요
은박 단열재를 세로로 가위집 내서 달아주면 좋아요
16. 고보협
'24.12.2 4:27 PM
(116.126.xxx.144)
그리고 겨울집 내부 바닥에는 볏짚 깔아주면 보온에 좋고
동물들이 볏짚 좋아한다고 합니다
쿠팡이나 네이버 보면 소량씩 팔아서 만원 내외면 사겠네요
담요나 직물은 내외부 기온차이로 습기 차면 오히려 더 체온저하 불러와서
동사까지 하는 경우도 있기도 한가봅니다
17. …
'24.12.2 4:28 PM
(220.78.xxx.153)
고보협 겨울집에 단열재 붙이고 검은 뽁뽁이로 감싸서 위에 위장막 덮어뒀어요.
바닥은 두부판 같은걸을 놓아 조금 띄워줘야 냉기가 차단돼요
18. ㅁㅁㅁㅁㄴ
'24.12.2 8:19 PM
(211.241.xxx.222)
이거 꼭 읽어 보시고 잘 맞는 집 부탁드립니다. 잘못하면 위험하대요.
19. ㅇㅇ
'24.12.2 8:19 PM
(211.54.xxx.18)
따뜻한 분들.
또 추운 겨울이 왔으니 이렇게 보살펴주시는 분들 고마워요.
20. ㅁㅁㅁㅁㄴ
'24.12.2 8:20 PM
(211.241.xxx.222)
https://theqoo.net/hot/3508194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