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승무원이 짐 안올려주는게 문제가 아닌것같아요

,, 조회수 : 3,707
작성일 : 2024-12-02 15:55:23

제가 해외여행을 많이 다니면서 

저가항공,비즈니스 다양하게 타봤는데요

서양인들이 많이타는 비행기를 탈때는 

제 좌석 위에 짐칸이 늘 비어 있었어요.

그래서 짐을 올릴때 수월했는데

한국행 저가 항공 타고 나가면

제 승개간 위에 짐칸이 다 차있어요. 

어쩔수 없이 자리를 못찾아서 낑낑대다보면

승무원이 도와줄수 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요즘 인터넷에 꿀팁이라고 뒷쪽 승객이

캐리어를 앞쪽에 놓고 들어간다네요..

 

짐을 올려주는게 문제가 아니라

기내로 반입이 정해져 있는데 그 이상

너무 많이 들고타는 승객부터

제재를 가하던지 관리를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도 저런 불편함을 알아서

기내로 바리바리 가져가지 않고

딱 규정대로만 가져가거든요..

 

제 자리에 짐칸이 없으면 뒤에다 놓아야하는데

내릴때도 짐 가지고 내려야하니 불편하고 

신경쓰이고 그래요..

 

IP : 211.217.xxx.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해요
    '24.12.2 3:59 PM (172.56.xxx.20)

    저도 줄서기 싫어 늦게 타는 편인데
    항상 꽉 차있어 난감.
    근데 자기가 중요하다 생각해 들고타는데 또 현실적으로 막을 방법이 있을까..싶긴해요

  • 2. ..
    '24.12.2 4:02 PM (211.217.xxx.8)

    서양권 해외여행중에는 저가항공 늦게 타도 제 좌석위 짐칸은
    늘 비어있었어요. 남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달까요?
    동남아권은 거의 아수라장…

    일단 항공사에서 기내반입시 과도한 짐을 가지고
    있는 승객을 제지 하기만 해도
    자기 짐칸위에 올리게 될거같아요.
    짐 많이 가지고 탄 승객은 수화물로 보내서
    비용청구하게 하고요

  • 3. 남에게
    '24.12.2 4:05 PM (118.235.xxx.162)

    부탁할 생각으로 짐 다들고 타서 그런듯해요
    82쿡에도 서양은 여자짐 부탁하기 전에 올려준다 헛소리 하는분 얼마나 많아요.

  • 4. ...
    '24.12.2 4:07 PM (1.241.xxx.220)

    기내 반입 꽤 철저히 하는 저가 항공사도 있고 그래요.
    딱보고 많을 거 같음 재던데.

  • 5. ...
    '24.12.2 4:13 PM (202.20.xxx.210)

    짐 사이즈랑 무게도 제한했음 좋겠고.. 자기 자리 아닌 곳에 짐 싣는 건 또 무슨 진상인가요 -_-

  • 6. ....
    '24.12.2 4:42 PM (125.242.xxx.248)

    1인 1개로 해야할듯

  • 7. ..
    '24.12.2 4:48 PM (211.217.xxx.8)

    이미 짐사이즈 무게 제한 되어있는데도
    그냥 들고 타는거에요..
    서양은 대부분 입구에서 제지해요
    그래서인지 유명한 틱톡에도 한 승객이
    짐사이즈 안맞아서 바퀴 빼버리고 타거든요
    우리나라는 대부분 제지를 안하기 때문에
    바리바리 보따리상들이 많고요

  • 8. **
    '24.12.2 4:54 PM (220.72.xxx.56) - 삭제된댓글

    저는 오히려 반대로 느꼈어요. 저번주에 여행갔다왔는데 각 도시 갈때마다 비행기 타느라 7번 탔어요. 근데 외국인들 진짜 짐 많이 갖고 타더라고요. 엄청 무거워 보이는 캐리어도 다 기내반입하고요. 물론 자기들이 다 올리긴 하지만요.
    그러다가 인천공항 들어오는 항공기 타니까 짐칸이 널널해서 뭔일인가 했네요.

  • 9. ^^
    '24.12.2 4:56 PM (220.72.xxx.56)

    저는 오히려 반대로 느꼈어요. 저번주에 여행갔다왔는데 각 도시 갈때마다 비행기 타느라 7번 탔어요. 근데 외국인들 진짜 짐 많이 갖고 타더라고요. 엄청 무거워 보이는 캐리어도 다 기내반입하고요. 물론 자기들이 다 올리긴 하지만요.
    그러다가 인천공항 들어오는 항공기 타니까 짐칸이 널널해서 뭔일인가 했네요.

    근데 짐칸에 짐 올릴때 본인들이 다 하지 않나요? 승무원한테 올려달라고 하는걸 본 적이 없는데 그런 사람들이 있나보네요.

  • 10. 아아아
    '24.12.2 4:57 PM (112.169.xxx.180)

    그런거였어요? 저는 늦게 타는 편이였는데...
    늘 제 짐은 제 머리 위가 아니였는데
    그런 이유였다니

  • 11. 저도 거꾸로
    '24.12.2 5:17 PM (223.41.xxx.230)

    저도 지금 외국에 있고 비행기 이거저거 많이 타는중인데요..어리둥절스럽네요 외국이 기내에 훨씬 짐 많이들고 타요
    기내용 캐리어는 기본으로 보일 정도예요..짐 부치면 돈드니까 그냥 허용된 기내용으로 대처해서 들고 다니나 생각했어요..오히려 한국인들은 큰캐리어 부쳐버리고 배낭 정도 집어넣고요..
    암튼 이동할때 짐들 많은거 싫은데 어쩔순 없고 빈손으로 가서 사입고 그런 여행 하고싶네요.ㅋ

  • 12. ㅇㅇ
    '24.12.2 5:19 PM (14.5.xxx.216)

    무거운 캐리어를 왜 안부치고 들고 타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배낭 정도나 기내에 들고 다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제발 자기 머리위 짐칸에만 올려놨으면 좋겠어요
    남의칸에 다 미리 넣으니 저는 항상 짐 넣을 자리가 없더라구요

  • 13. ..
    '24.12.2 5:21 PM (119.197.xxx.88)

    승무원들이 터치 못하면 짐 규정도 바뀌겠죠.

  • 14. 그래서
    '24.12.2 5:34 PM (211.234.xxx.211)

    기내캐리어를 아주 초소형으로 사서 밑에 쓱 밀어넣어둬요.
    노트북백팩과 캐리어가 한큐에 들어갑니다.
    나이들어서 호빗아짐이 터득한 꿀팁이에요.

  • 15. ...
    '24.12.2 6:35 PM (117.111.xxx.102)

    머리 위에 남의 짐. 진짜 싫어요3333333
    진상들아 제발 니네 머리 위에 니네 짐 올려라.

  • 16. 외국
    '24.12.2 6:36 PM (198.90.xxx.177)

    외국 저가 항공뿐 아니라 메이저 항공도 붙이는 짐 돈 받아요.
    저가항공은 붙이는 짐이 40유로라면 들고 타는 짐은 10키로까지 15유로 정도로 차이가 나니 10키로 내에서 다들 꽉꽉채워서 들고 타요. 그래서 늦게 타면 짐 자리가 거의 없기도 하구요

    전 워낙에 바닥에 놓을 조그만 배낭 하나 들고 타기에 문제가 없지만 짐 정책 때문이기도 합니다.

    상황이 어쨌든 자기짐은 자기가 들수 있어야 하고 짐을 내 자리 바로 위에 올려야 겠다 싶은 승객은 게이트 문열기 전에 줄서서 기다리고 있어야 하죠.

  • 17. ...
    '24.12.2 6:37 PM (117.111.xxx.102)

    서양 애들도 기내에 짐 많이 들고 타는 애들 많아요. 짐 부치려면 돈 더 내야돼서요.

  • 18. ㅇㅇ
    '24.12.2 7:00 PM (14.5.xxx.216)

    기내에 배낭이나 작은 여행 가방만 들고 타는데요
    이륙할때는 무조건 짐을 올려놓으라고 해서 보면 짐칸이
    가득찬거에요 난감하죠
    배낭과 가방을 구석에 쑥밀어넣어야 안떨어지는데
    키작은 저로서는 다른 사람 캐리어가 가득차있으니
    팔이 모자라서 난감했어요

  • 19.
    '24.12.2 8:58 PM (116.37.xxx.63)

    지난달 제주다녀왔는데
    뒷칸 사람들이
    짐을 죄다 앞칸에다 올려놓더군요.
    그러니
    내자리위에 내 짐을 실을 수가 없었다는.
    내리면서 왜그랬는지 알겠더라고요.
    고 몇발짝을 짐을 안들고 편하려는 꼼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693 요새 코스트코 베이글 5 ..... 17:46:05 2,362
1653692 남의 집에 갈 때 만원대 베이커리로 뭐가 좋을까요? 8 ... 17:42:20 1,845
1653691 룰라의 날개잃은 천사~이곡 진짜 대박이네요 16 17:41:51 3,863
1653690 늙어서 폐지 줍기 싫으면 36 ㅇㅇ 17:41:06 10,666
1653689 남자로션은 바르면 안 될까요 3 .. 17:39:00 825
1653688 겨울신발 추천부탁드립니다 3 추운거싫어ㅜ.. 17:38:01 607
1653687 상속관련 문의드려요.형제가 지분만큼 임대료를 주지 않을 때 11 Go Go 17:33:41 1,708
1653686 저도 고터에서 안좋은 기억 8 저도 17:32:36 2,289
1653685 전화 포비아 5 Gg 17:31:05 1,113
1653684 동덕여대 학생 등 19명 신원 특정했다 사과하면 점거 해제 44 ㅇㅇㅇㅇ 17:30:27 3,402
1653683 수면제 먹고 싶은데요 4 17:29:39 899
1653682 아효.. 저는 그냥 뉴진스는 잘됐으면 좋겠어요 29 ... 17:28:16 2,094
1653681 임대인에게 직접 연락해 해결 4 동산 17:27:11 1,104
1653680 내일부턴 또 추워지네요 4 ㅁㅁ 17:21:33 3,097
1653679 인도 한달가는데? 로밍, 이심, 에그 헷갈려요 5 여쭤봐요 17:20:35 802
1653678 아이 영어학원 선생님이 영어를 너무 시키시네요 35 dkdl 17:16:52 3,209
1653677 면역력에 좋은 영양제좀... 6 또르르 17:16:33 912
1653676 버버리 코트 세탁비 1 너무 비싸요.. 17:16:33 686
1653675 아이 공부에 대한 욕심을 어떻게 내려놔야하나요? 33 sw 17:12:58 2,849
1653674 쿠팡이츠 한달간 얼마 썼는지 알 수 있나요? 2 ㅇㅇ 17:08:42 514
1653673 옷가게 쇼핑다니는데 저보고 12 ㅇㅇ 17:02:51 5,033
1653672 영단어 하루 20개 외우고 활용어법 익히기? 3 영어공부 17:01:42 884
1653671 모과차 만들 때 2 oo 17:00:45 331
1653670 장사 사업할때 겁나는거 극복요 (매출, 직원급여, 월세 등) 3 .,. 16:59:35 1,254
1653669 시험기간에 냄새피우고 소리내고 음식하는거보다가 16 16:57:36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