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괜찮은거 많이 전시되어있나요?
좀 부실하다는 말도 있던데...
어떠셨나요?ㅎㅎ
그림 괜찮은거 많이 전시되어있나요?
좀 부실하다는 말도 있던데...
어떠셨나요?ㅎㅎ
아마도 이번 전시회의 상당히 많은 작품은 크뢸러 뮐러 미술관 작품이라고 들었어요
전시회 상세 설명에 보면 크뢸러 뮐러 미술관이 협력사로 표기되어 있어요
크뢸러 뮐러 미술관이 전세계에서 고흐 작품을 숫자로는 가장 많이 갖고 있는 미술관이라고 들었습니다만, 문제는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유명작품은 다른 미술관들이 소장하고 있어요
암스테르담 고흐 미술관, 런던 내셔널 갤러리 등등
그래서 고흐 작품 진품이 많이 나오긴 나오지만 혹시나 기대하는 그런 유명작품이 별로 없는 건 그 이유일 겁니다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에 나오는 전시 상세 설명을 보면 모두들 기대하는 그런 유명 고흐 작품이 거의 없을 겁니다. 그 이유가 아마도 이번 전시회가 크뢸러 뮐러 미술관 작품들이 주 전시작품이라서일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이 미술관 소장 고흐 작품들도 좋은 작품 많습니다
다만 아주 유명한 작품들이 빠졌다 뿐이지...
대개 전시회는 전시 주관사, 협력 미술관 등을 보면 대충 어떤 작품들이 나올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미국뉴욕현대미술관 가면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있는데 다른 고흐 그림은 하나 정도 더 있더라구요. 고흐 그림 서너개만 있어도 대박인거에요. 이번 예술의전당 고흐전은 꽤 여러점 온다고 들었어요. 저도 예매 했는데 아직 가보진 않았어요
고흐 작품이 가장 많은 곳은 반 고흐 미술관이죠
크뢸러 뮐러는 회화 작품 87점을 소장하고 있어 그 다음이구요
크뢸러 뮐러 이름 값은 있지만 회화 작품이 얼마나 왔는지 관건인데
늘 그렇듯이 빈수레일 가능성이 높아요
정말 좋은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인 듯...
예술의전당에서 하는 사업가들의 상술에 질려 버렸어요 ㅠㅠ
고흐 작품이 가장 많은 곳은 반 고흐 미술관이죠
크뢸러 뮐러는 회화 작품 87점을 소장하고 있어 그 다음이구요
지금 공개된 것으로는 착한 사마리아인, 씨뿌리는 사람, 영원의 문턱에서, 자화상 등이 오는데 그 외에 유화 작품이 얼마나 오는지가 관건이겠지요
근데 예술의전당 전시에는 애초에 기대를 안 합니다
주관사들의 상술에 아주 질려버렸어요
좋은 전시는 역시 국립중앙박물관!!!
고흐 작품이 가장 많은 곳은 반 고흐 미술관이죠
크뢸러 뮐러는 회화 작품 87점을 소장하고 있어 그 다음이구요
지금 공개된 것으로는 착한 사마리아인, 씨뿌리는 사람, 영원의 문턱에서, 자화상 등이 오는데 그 외에 유명한 유화 작품이 얼마나 오는지가 관건이겠지요
근데 예술의전당 전시에는 애초에 기대를 안 합니다
주관사들의 상술에 아주 질려버렸어요
카라바조 전시도 얼마나 돈 아깝던지요
좋은 전시는 역시 국립중앙박물관!!!
누구의 전시라고 하면 한번만 가고 안 가나요?
사람들은 명화 말고 ‘유명한‘ 그림만 찾아다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어떤 화가를 알려면 그 사람의 성장 배경이나 그 사람의 인생의 흐름을 같이 봐야 하는데 그러자면 초기 그림, 완성된 작품 말고 스케치나 미완성 작품, 비슷한 걸 여러개 그린 그림 등.. 앞뒤 맥락도 보고 시기적 특징도 같이 보는게 적절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유명한 것들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아예 안본다는 것도 좀 이해가 안됩니다
스페인 갔을 때 피카소 미술관에 갔었는데 여행 가기 전 우리가 아는 유명한 대작들이 없다고 저에게 갈 필요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이 봤어요
대작이 하루 아침에 나온 것도 아니고 이러 저러한 화가 개인의 역사와 경험이 쌓여서 나온 것일텐데 과정은 무시하고 사람들이 환호하는 최종 명작들만 보겠다는 태도도 잘 이해가 안 가고요
크뢸러 뮐러 소장품들도 좋은거 많거든요
어짜피 한국이 소장국가가 아닌 이상 기회가 올 때마다 보고, 요즘처럼 해외여행이 흔해진 시대에 본고장에 가서 봐도 되고..
수많은 미술관과 갤러리 등에서 전시도 일년 내내 꾸준히 여러 이벤트가 열리고 무료인 곳도 많은데 평소엔 아예 안 보다가 명화 온다고 가서 나 그거 봤다고 인별에 경쟁하듯 올리는걸 보면 왜 가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