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에서 각종검사 거부하면 퇴원해야하나요?

모모 조회수 : 1,187
작성일 : 2024-12-01 17:20:30

집안어른이 91세이신데

요양원에 계시다 병환으로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였어요

병원은 요양원과 협진 관계에 

있는 작은 대학병원입니다

벌써 뇌 시티와 엠알에이 

다찍고 뇌경색이나

뇌출혈증세가 없다고 

진단 내려졌구요

위속에혹이 많이 보인다고

암이 의심되지만

조영제를 넣어 검사해야하는데

신장수치가 너무 안좋아 

좀좋아지면 검사한다고합니다

환자상태는  연하장애가 있어 

콧줄로 영양 섭취및 약물섭취하고 있고

의식도 몽롱하고  면회간 가족도 

모르고 눈의 초점도없고

몸에 여러줄을 달고 

손에는 장갑을 끼워 졌어요

어르신이 고령이고  많이허약하신데

그만 검사하고 영양 공급만 해주시면좋겠다

위의 혹이 암이 아니면 좋겠지만

만일 암이라도 어떻게 할수 없지 않느냐

통증없이 그냥 편안히 보내드리고싶다 라고 

병원 의료진에게 얘기하면

어텋게 하나요?

알겠다

기본적인 치료만하겠다

하나요?

아니면 퇴원할수밖에 없다

모시고 나가라 하나요?

요양원측은 콧줄달고 영양공급

해야되면 요양원으로 퇴원시켜서

간호사가 영양 공급한다고 합니다

집으로 퇴원시키긴 불가능하구요

IP : 219.251.xxx.1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1 5:29 PM (1.225.xxx.193)

    뇌 의심으로 입원하셨는데 검사 후 증상없으시고
    위 의심 되는데 검사 등 안 하겠다고 하면 퇴원해야 할 거예요.
    내일 의사 회진 시 문의하세요.

  • 2. ㅇㅇ
    '24.12.1 5:35 PM (123.214.xxx.32)

    병원은 진단이나 처치가 필요없으면 입원 할 필요가 없다고 퇴원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양병원으로 모셨어요.
    요양원은 의료처치는 못한다고 요양병원으로 옮기라고 했어요.

  • 3. 바람소리2
    '24.12.1 5:42 PM (222.101.xxx.97)

    요양병원 가세요

  • 4. 그런데
    '24.12.1 5:49 PM (122.34.xxx.60)

    요양병원으로 가셔야죠 진통제와 영양수액은 맞추려면 요양원은 힘들죠. 호스피스도 가능한가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051 형제 자매가 돈 빌려달라면 어떻게 하시나요? 28 2024/12/01 5,783
1650050 소송 이혼해보신분 4 소송 2024/12/01 1,239
1650049 다이소 후라이팬,웍 어떤가요? 11 ㅅㄴ 2024/12/01 2,470
1650048 시간 늦게 가게 하는 방법 ....... 10 농담 2024/12/01 2,241
1650047 민생·치안·외교 문제 발생시 전적으로 민주당 책임 8 ........ 2024/12/01 672
1650046 심심할 때 볼 드라마 추천 1 소비요정 2024/12/01 1,065
1650045 독감주사 맞았는데 몸이 넘 힘드네요. 5 휴우 2024/12/01 1,550
1650044 나이들면 외로움을 즐긴다. 11 나이;들면 2024/12/01 3,884
1650043 유튜브로 운동하는 분 어떤 영상보세요? ... 2024/12/01 356
1650042 병원에서 각종검사 거부하면 퇴원해야하나요? 4 모모 2024/12/01 1,187
1650041 동덕여대 총학, 학교가 사과하면 본관 점거 해제 12 ... 2024/12/01 2,772
1650040 트렁크는 인물들이 다 정상이 아닌 듯 15 ㄹㅇㄴㅈ 2024/12/01 4,677
1650039 사회생활하며 야망을 드러내면 7 Oioio 2024/12/01 1,489
1650038 내 입맛이 고루하다고 생각해본적 없거든요 5 ㄴㄴ 2024/12/01 1,138
1650037 검정 패딩 유광이면 시간지나서 촌스러울까요 5 곰곰 2024/12/01 2,094
1650036 모60%, 앙고라 35% 인 코트에서 땀냄새가 납니다ㅜㅜ 10 ... 2024/12/01 1,823
1650035 친정엄마땜에 확 속기 뒤집히네요 4 머라아픔 2024/12/01 3,334
1650034 풍향고 누구 여행스타일이랑 맞으세요? 3 ㅇㅇ 2024/12/01 1,337
1650033 나잇값 못하는 79세 조영남, 혼자만 '재미스트' 추억팔이 7 성추행범인데.. 2024/12/01 3,246
1650032 '지금 거신 전화는' 추천합니다 32 강추 2024/12/01 7,194
1650031 파운데이션 손으로 안바르고 싶어요~ 29 화장 2024/12/01 4,882
1650030 코스트코 대용량 연어 소분해서 냉동했다가 나중에 해동후 회/덮밥.. 9 111 2024/12/01 2,337
1650029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답해드려요16 36 49대51 2024/12/01 2,664
1650028 남편이 수육 꼴도 보기 싫대요 36 ㅇㅇ 2024/12/01 16,526
1650027 김해 탄핵다방에서 조국 대표님이랑 조국혁신당 의원님들 봤어요 3 지지자 2024/12/01 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