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얘기도 자기 의견에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반응을 접하면
불같이 화를 내고
자기를 무시하냐며
너는 그렇게 잘났냐며 난리를칩니다.
오늘 아침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어요.
어제 밤부터 상황에 맞지 않는 얘기를 계속해서 하길래 엉뚱한 소리 하지 말라 했더니
너는 그렇게 잘냤냐며 난리를 치는 거예요.
사람이 모든 분야에 대해서 잘 알 수 없고
모르는 것도 있는 거고
그러면 모르면 모르는 대로
겸손한 자세를 가지면 되는데
남편은 자기가 다 아는 것처럼
정확하지도 적절하지도 않은 얘기를
많이 합니다 .
오히려 객관적인 애길하는 상대방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요.
제가 결혼해서 이상한 사람이란 소릴
세상 첨 듣고 믾이 듣고 앗네요.
어거지 소리 참고 들으면 되는데
그런게 반복되면 참다참다 한마디 하게 되거든요. 그러면 자기를 무시한다고 난리를 치는데 진짜 계속 제가 참고 사는데 너무 많이 참고 그러다 보니까 병이 날 것 같아요.아니 사실은 병이났습니다.
남편과 같은 성향을 수동적 공격형이라고 하더라고요. 오늘도 아침부터 그런 상황이라서 너무 힘들어서 여기에 글 올리고 속풀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