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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법상스님 법문이 너무 좋은데

.. 조회수 : 879
작성일 : 2024-12-01 08:36:24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거의 다 듣고 나서

이제 법상스님의 법문을 듣고 있습니다.

 

법상스님의 열정적이고 진실한 법문이 좋아서 다 듣고 싶어요. 영상이 굉장히 많지만.

 

그런데 스님이 왜 그렇게 책상을 두드리시나요.

평온하게 듣다가 그 소리만 나면 갑자기 집중이 깨져요. 예민해집니다. 저의 문제인 건 알지만 그래도 제발..

 

그것만 안 하시면, 제발, 플리즈.

IP : 106.101.xxx.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빵떡면
    '24.12.1 8:46 AM (121.172.xxx.29)

    ㅋㅋㅋ 그 책상 두드리는 것에 대한 얘기도 법문에 많이 나와요
    여러개 듣다보면 아실듯
    전 책상두드리는 것에 대해 자주 언급하기에 진짜 책상 두드리는걸 불편해 하는 사람이 있나?
    있어도 스님께 직접 불만을 표현하는 사람이 있을까? 그냥 예시로 하는 말이겠거니 했어요
    전 법상스님 목 다듬는 소리가 너무 거슬렸었요 ㅎㅎ

  • 2. ..
    '24.12.1 8:51 AM (106.101.xxx.27)

    어떤 의도를 갖고 책상을 두드리는지는 알아요.
    그런데 저는 그게 불편해요.
    요즘 늘 듣고 있는데, 그 소리가 제 내면의 어떤 날카로운 부분을 건드리나 봐요.
    그래서 중간에 끄는데, 저는 계속 듣고 싶거든요.

  • 3. ㅎㅎ
    '24.12.1 8:54 AM (223.38.xxx.240)

    저는 법상스님 먼저 듣고 법륜스님 들어요
    그러셨나요?
    몇년들어도 거슬리지않았는데..

  • 4. 그게 포인트
    '24.12.1 9:20 AM (118.235.xxx.115)

    그때 얼음물 끼얹듯 자각 되는 그것
    그걸 알려주려는건데

  • 5. ......
    '24.12.1 9:27 AM (112.104.xxx.239)

    그것도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겠지요?
    계속 듣고 싶으시다니 앞으로 자신의 변화를 가늠하는 척도로 삼으시면 어떨지요
    억지로 참고 들으시라는 게 아니라 거슬리는 정도의 변화를 스스로 살펴보시면 어떨까 하는거예요
    저는 책상치는 소리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초반에 목 가다듬는 소리가 많이 신경쓰였어요
    아마도 이비인후과쪽으로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 요즘은 스님 목이 많이 좋아졌는 지 크흠크흠하는 횟수가 많이 줄었어요
    산에서 좋은 공기 마시고 지내서 그런가 싶어요

  • 6. ㅎㅎ
    '24.12.1 9:30 AM (123.212.xxx.231)

    그것 좀 하지 말라는 사람 있다던데
    님이 그런 유형인 거 같네요

  • 7. 법문
    '24.12.1 10:25 AM (125.244.xxx.9)

    법륜스님이랑 법상스님 스승님이 도문스님이래요.
    저도 법문 잘 듣고있는데
    안들렸던 소리가 이제 잘 들리겠는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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