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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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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진짜 솔직하긴 해요 (20년전 인터뷰)

ㅇㅇ 조회수 : 5,196
작성일 : 2024-12-01 07:51:03

20년전에 이런 인터뷰를 하다니

가식은 없는것 같아요.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우성이 2004년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홍보 차 그해 11월 패션잡지 ‘엘르’와 한 인터뷰 내용이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시선을 잡고 있다.

당시 인터뷰를 보면 정우성은 ‘여배우들마저 당신에게 열광한다고 들었다. 왜 그렇게 인기가 많냐’고 묻는 질문에 “멋있으니까”라고 답하며 웃었다. 이어 ‘외모뿐 아니라 내적 매력도 상당하냐?’는 질문에 “난 내가 어떤 매력을 풍기는지 모른다. 하지만 스스로도 그런 걸 더 중요시한다”고 했다.

 

정우성은 “여자도 가슴 크기나 쌍꺼풀 유무보다는 내적 매력이 중요하다. 그런 걸 말 한마디로 툭 던질 때 흘러나오는 향기는 정말 진하다. 그건 어떤 망사 스타킹보다 더 섹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20대 시절 연애에 대해선 “여자를 그렇게 진지하게 바라보지 않았다. 그때는 외모뿐 아니라 분위기도 중요하게 봤다. 그래서 여자의 내면을 보기보다는 그저 한순간에 느껴진 매력 때문에 동침했던 기억도 있다”고 털어놨다.


지금까지 같이 작업한 여배우와 동침한 적이 있는 지 묻는 질문에 “그건 나에게 던지는 질문인 동시에 다른 사람도 타깃이 될 수 있다. 이런 건 곤란하다. 어쨌든 손예진(‘내 머리 속의 지우개’ 주연배우)은 아니다”며 말을 아꼈다

 

    ‘침대 이외의 장소에서 성관계해 본 적 있냐’는 물음에 그는 “많다. 그보다는 판타지가 많다. 바 같은 곳 화장실에서 해보고 싶다”고 성적 판타지를 감추지 않았다.

정우성은 2세로 아들을 원한다고도 했다. 그는 “딸은 너무 애지중지 키울 것 같고 가슴도 아플 거다. 남자 친구 생겼다고 하면, ‘그래라’하고 가슴 아플 것 같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매체에서 ‘지금까지의 질문을 듣고 화가 나지 않았냐’고 묻자, 정우성은 “재밌다. 나 역시도 오픈 마인드로 좀 더 얘기하고 싶은 욕구가 있는데 그러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아쉽다. 언젠가는 ‘누구랑 잤나요?’라는 질문에 ‘걔는 잤는데 좀 싱겁고…’ 뭐 이렇게 말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92770?sid=103

IP : 39.7.xxx.12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 7:59 AM (124.50.xxx.63)

    정우성 양파네 양파 ㅋㅋㅋㅋ

  • 2. 힘드네요
    '24.12.1 8:02 AM (110.70.xxx.69)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쥐향이군요.

    바디는 핫바디
    얼굴은 이국적 섹시 맹함이 있어야
    내적 매력녀(지능+능력이겠지)


    킴카다시안이 변호사되면 매칭되려나
    로스쿨도 못 가서 공부하느라 고생하던데요.

  • 3. ㅇㅇ
    '24.12.1 8:03 AM (211.219.xxx.212)

    참나 이거 벌써 한번 우렸거든요.
    이젠 우릴 사골도 없나보네
    고마해라쫌

  • 4. ㅇㅇ
    '24.12.1 8:05 AM (39.7.xxx.129)

    전 이 인터뷰기사보고 오히려 호감인데요?
    굳이 '척'하고 살지는 않은것 같아서요.

  • 5. 엥???
    '24.12.1 8:07 AM (110.70.xxx.69)

    척 하고 있는데요.
    내면을 중요시하는 것처럼
    대단한 내면적 가치관이 있는 것처럼

  • 6. ㅋㅋ
    '24.12.1 8:13 AM (219.241.xxx.152)

    바 같은 화징실에서 해 보고 싶다

    예전부터 그랬구나
    매체서 의식있는 척은 하고
    Dm으로 섹스파트너 문어발 식으로 구하는 놈이 정상일리가 없지

  • 7. 아네
    '24.12.1 8:18 AM (110.70.xxx.69)

    화장실하니 변기 누가 생각남.

  • 8. ㅇㅇ
    '24.12.1 8:20 AM (39.7.xxx.129)

    그냥 판타지를 말한거잖아요.
    그리고 정우성이 언제 의식있는 척 했나요
    솔직하게 자기 생각 말하는 스타일이고만

  • 9. ...
    '24.12.1 8:24 AM (211.36.xxx.19)

    기사대로 저렇게 살았을 거 같아요.
    지금 터져나오는 거 보면.
    뭘 연예인은 억울하니 어쩌니 ㅋㅋㅋㅋ

  • 10. 아이구
    '24.12.1 8:27 AM (210.96.xxx.118)

    이글보니 더 깨네요
    여자를 잠자리 상대로밖에 생각안한 사람이
    무슨 개념있는쳑 난민 어쩌고..

  • 11. ..
    '24.12.1 8:30 AM (223.38.xxx.210)

    시대를 앞서가는 선구자네요
    ㅋㅋㅋ
    겉멋 잔뜩 들은 좌파
    제가 아는 누구랑 비슷

  • 12. ㅇㅇ
    '24.12.1 8:31 AM (39.7.xxx.129)

    여기서 좌파가 왜나와요?
    하여간 정치병 환자들이란
    우리나라에서 우파인게 더 이상하지

  • 13. ㅠㅠ
    '24.12.1 8:34 AM (223.38.xxx.228)

    시대를 앞서가는 선구자네요
    ㅋㅋㅋ
    겉멋 잔뜩 들은 좌파
    제가 아는 누구랑 비슷 2222222222222

    이건 강남좌파 색깔좌파도 아니고 뭐라해야 하나

  • 14. 아진짜
    '24.12.1 9:08 AM (222.120.xxx.110)

    이런글 자체가 오히려 더 멕이는것 같아요. 원래 저런 생각을 갖고있었는데 그동안 드러나지않고있다가 이번에 다 터진거죠.
    솔직한 느낌이 아니라 그저 겉멋만 가득해보여요. 난 외모보다 내면이 매력적인게 더 좋다? 말인지 방구인지. .너무 느끼하네요.

  • 15. ..
    '24.12.1 9:18 AM (118.35.xxx.136)

    오나미같은 변호사나 의사출신 일반인 여자랑 바람났으면 저 말을 믿겠는데
    아님
    연애따로 섹스따로였나요?
    그런말은 없는걸로 봐서 그냥 멋있는 척

  • 16. ...
    '24.12.1 9:28 AM (61.254.xxx.98)

    정우성 평소 태도 예전부터 많이 들어서.. 큰 기대는 안 했고 그래서 실망도 없네요.

  • 17. 아줌마
    '24.12.1 10:10 AM (175.124.xxx.136)

    사람 안변한다더니 지금도 똑같은듯.

  • 18. ..
    '24.12.1 11:33 AM (1.237.xxx.185)


    내적 매력이라니

  • 19. ...
    '24.12.1 12:35 PM (211.219.xxx.129)

    이니 본능적인거랑 난민문제랑 무슨 성관인가요 강제도 아니고 매매도 아닌데 저도 중년인데 왜들 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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