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나 학원선생님들도 말을 가려야하실것 같아요

조회수 : 2,617
작성일 : 2024-11-30 21:58:37

엄마는 저리 벌어서 아이키우는데, 공부하다 저런말들음 진짜

마음 안좋을것같아요.

 

https://www.instagram.com/reel/DC6OB8UzJ7K/?igsh=MW5yeXN0dnd6YXdueg==

IP : 211.234.xxx.1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30 10:00 PM (211.235.xxx.130)

    부모들도 마찬기지
    공부 안하는 애들에게 쉽게 일용직들 폄하

  • 2.
    '24.11.30 10:05 PM (219.241.xxx.152)

    내가 애들 어릴적
    공부 안 하면 택배기사 된다 했는데
    반성합니다

  • 3. ..
    '24.11.30 10:07 PM (211.246.xxx.70)

    부모부터도 말조심 해야죠
    저번에 배달기사님 앞에서 뻔히 들리는데도 너 공부안함 커서 저렇게 된다고 말한 애엄마 얘기 올라왔었잖아요

  • 4. ..
    '24.11.30 10:32 PM (175.223.xxx.189)

    대놓고 할말은 아니지만 솔직히 불편한진실인건 맞죠.
    능력없음 하는일

  • 5. ..
    '24.11.30 10:59 PM (106.101.xxx.238) - 삭제된댓글

    저는 학원에서 강의하는데 아이들끼리 그런 대화하는 걸 들었어요.

    야, 너 그렇게 공부 안 하면 ㅇㅇ 공장 가야 돼.

    그래서 제가 뭐라고 했죠.
    공장 다니면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은 훌륭한 사람들이다.
    오히려 힘든 일 안 하고 놀면서 남의 돈에 기생하는 사람들, 직업의 귀천 따지면서 알량한 능력으로 남을 비하하는 사람들이 나쁜 거다.
    그러니까 공부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고, 원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장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도 훌륭하고 귀하다.
    그 사람들이 공부 안 했을 수도 있지, 그런데 공부 안 한 게 죄야? 공부 못한 게 죄야? 죄인도 아닌데 왜 비하해?

    난 공부하려는 너희들을 가르치려고 여기 있지만
    그렇다고 공부 안 하는 학생들에게도 뭐라고 안 해.
    다 각자 인생 사는 거지.
    다 각자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살면 되지.
    우리가 뭐 그렇게 대단하다고 남의 직업을 비하하냐.

    제가 꽤 진지하게 잔소리를 했어요.
    그리고 나서 아이들이 한 말
    "학교 ㅇㅇ 선생님이 맨날 하는 말이에요."

  • 6. 솔직히
    '24.11.30 11:22 PM (124.63.xxx.159)

    저 대학나와도 게으르고 힘든일 하기 싫어하고
    출퇴근 고정으로 하는것도 싫어하고
    잉여같이 살고 있어요 겉만 번지르르
    저보다 훨씬 훌륭하다고 진심으로 생각합니다

  • 7. ㅇㅇ
    '24.12.1 6:46 AM (180.230.xxx.96)

    예전 어떤 부모도 강사육사님 한테도 그랬다잖아요
    공부안하면 저렇게 된다고

    다들 조심해야죠

  • 8. 영통
    '24.12.1 8:35 AM (116.43.xxx.7)

    당연히

    쎄게 민원 넣어야죠

    말조심하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114 내란종식, 잔당 뿌리뽑기 그리고 압도적 정권 교체 쇄빙선은 조.. ../.. 2025/02/06 408
1682113 사춘기 아들과 한판 20 ... 2025/02/06 5,440
1682112 윤석열 발포 지시' 듣게 된 장교, 속으로 "진짜 돌아.. 8 ㅇㅇㅇ 2025/02/06 3,864
1682111 내란성 우울증 6 ..... 2025/02/06 1,419
1682110 저 내일 이사가거든요. 12 눈까지 오.. 2025/02/06 4,016
1682109 82님들께 SOS 노래를 찾습니다. 2 오늘 꽂힌 .. 2025/02/06 754
1682108 헌법재판소 증인석 의자요 2 ... 2025/02/06 1,667
1682107 최대행은 재판관 한분 임명하지 않는 이유 2 2025/02/06 2,125
1682106 저거는 당황하면 도리도리가 심해짐. 20 ..... 2025/02/06 3,592
1682105 여행이나 특별한 일 어떻게 기록하시나요 16 ㅇㅇ 2025/02/06 2,016
1682104 나이 95세 넘은분 장패색증 수술 14 ... 2025/02/06 3,593
1682103 유럽방송에 소개된 김치 12 마싯쪙 2025/02/06 3,886
1682102 날리면 국회요원 계몽령.. 쟝르가 코메디.. 3 쟝르가 2025/02/06 804
1682101 등기부등본 부모꺼 7 급질문 2025/02/06 1,036
1682100 윤의 변명은 말안듣는 친구에게 14 ㄱㄴ 2025/02/06 3,564
1682099 눈사람 만들기 해보셨나요? 5 00 2025/02/06 857
1682098 내란 군 수뇌부, 설날 ‘떡값’ 550만원씩 받았다 9 2025/02/06 3,256
1682097 전국민이 생방으로 본 계엄선포 윤석열은 윤석열이 .. 2 2025/02/06 1,814
1682096 제 주장이 맞나요? 3 이론대가 2025/02/06 1,153
1682095 한지민쯤 되면 14 ㅡㅡ 2025/02/06 5,989
1682094 혹시 별내 다산 이쪽 눈오나요? 5 궁금 2025/02/06 1,085
1682093 아이폰 저장공간 해결법 부탁요 6 문의 2025/02/06 1,218
1682092 공익판정났는데 배치안되면 14 ... 2025/02/06 1,699
1682091 오늘도 거짓말만 하는 오세이돈 (feat. 박주민 의원) 4 내그알 2025/02/06 1,190
1682090 브레이브 브라우저 안전한가요? 3 인터넷 2025/02/06 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