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빼고는 다정한 아들 어쩌죠?

아오 조회수 : 1,915
작성일 : 2024-11-30 21:53:45

초등때는 엄마와 관계 최상이라며 놀리고 장난치고 껌딱지처럼 붙더니

사춘기되어 점점 엄마는 멀리하기 시작하고, 

엄마를 놀리는게 구박하듯 심해지더니 

 

고등되어, 

심지어 동생한테도 안그러고 말도 잘듣는데, 

여전히 엄마는 만만한지 구박하고 싫어하듯 하네요. 

 

더군다나 밖에 친구들이나 학교나 과외선생님 한테도 

친절하면서, 

중간 학교 전학으로 교우관계가 힘든 시기가 있었고, 

그 상처를 엄마한테 풀듯이 한걸 너무 봐준건지, 

제가 자식 잘못키운건지 어떡해야 할까요?

 

IP : 122.96.xxx.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30 10:01 PM (219.255.xxx.153)

    엄마에게만 불친절한 아들 어쩌죠?
    라고 써야 맞겠네요

  • 2. ....
    '24.11.30 10:03 PM (39.115.xxx.236)

    아 저도 같은 고민이 있어요.
    전 제 잘못이 있으니 내 탓이로소이다 하고 있어요 ㅠㅠ
    전 아들 데리고 싱글맘으로 살다 아들 10살때 재혼을 했거든요. 아들이 (새)아빠랑 동생에겐 잘 하는데 저에겐 늘 퉁명스럽고 불친절해요.

  • 3. ㅇㅇ
    '24.11.30 10:11 PM (211.235.xxx.111)

    엄마도 사람이다보니 결국엔 사랑이 식겠다 싶더라구요

  • 4. ㅇㅇ
    '24.11.30 10:49 PM (223.38.xxx.49)

    아빠랑 친하면 괜찮아요
    남자애들 아들은 결국 아빠편
    다 지나가니 엄마는 좀 쉬고계셔도

  • 5. ..
    '24.11.30 11:12 PM (182.220.xxx.5)

    20대 초반 지나면 괜찮을거예요.

  • 6. 그만
    '24.12.1 12:18 AM (125.240.xxx.204)

    아들한테 신경 꺼보세요.
    잘 대해주지 않아도 엄마가 계속 신경써주니
    잘 해줄 이유가 없죠...
    근데 무슨 이유라도 원글님은 섭섭하시겠어요.

    좀 거리를 둬보세요.

  • 7. 저는
    '24.12.1 12:32 AM (118.235.xxx.121)

    딸이 저한테 그래요
    오늘도 연락이 안되어 가족톡에 애끓는 심정으로 전화달라하고 전화도 몇번이나했는데 한시간이나 지나서야 자기 살아있다고 하고는 또 감감무소식ㅠㅠ
    제가 애를 너무 다 봐주면서 키웠나봐요 엄마는 만만하게 여기니 어딜가도 연락도 안하고 오히려 왜 해야하냐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003 김민석 “김건희 감옥 갈 것" 15 ... 2024/12/01 4,005
1650002 이런데도 탄핵 안한다고???? 10 ㅇㅇㅇㅇ 2024/12/01 3,037
1650001 참나물은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8 ... 2024/12/01 1,625
1650000 60대 남자가 감정조절 못하는건 2 2024/12/01 2,190
1649999 solidarity 연대에 관한 단편 애니인데...꼭 보세요 4 commun.. 2024/12/01 688
1649998 앞으로 이 이상의 임팩트는 없겟네요.. 7 정씨 2024/12/01 2,771
1649997 정우성이 상대여배우랑 다 자봤다고 안했어요. 7 ㅇㅇ 2024/12/01 6,893
1649996 응급) 성형외과 vs 정형외과 6 급합니다 2024/12/01 1,247
1649995 임지연 정우성 4 ㅇㅇ 2024/12/01 7,089
1649994 바닥재(강화마루) 시공할 떄, 짐 옮겨주시는 인부 추가하면 비용.. ........ 2024/12/01 454
1649993 목포 여행 하실분들 이 영상 보셔도 되겠어요. 2 게이이이 2024/12/01 2,077
1649992 '오세훈 높게' 명태균 서울시장 여론조사도 조작 확인 9 ... 2024/12/01 1,305
1649991 아저씨 다시 보는데 원빈 정말 잘생겼네요 9 9 2024/12/01 1,103
1649990 지금 안주무시는분들~~~ 36 50대 2024/12/01 4,487
1649989 옥씨부인전 대박 29 .. 2024/12/01 22,429
1649988 엄마가 너무 걱정이 많고 예민해요 3 .. 2024/12/01 2,395
1649987 한지민. 혜리는 정상인이네요 68 몇 안되는 .. 2024/12/01 33,135
1649986 82님들이 처음 해외여행 간 게 언제에요? 18 ㅇㅇ 2024/12/01 1,704
1649985 호빵도 참 맛있네요. 5 호빵 2024/11/30 1,940
1649984 초록불에 건널목 건너는데 차가 멈추지않는 거 8 교통법 2024/11/30 1,938
1649983 요새 음식만 먹으면 배가 부글부글 가스가 너무 차는데 3 2024/11/30 2,006
1649982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남편 12 2024/11/30 2,964
1649981 용인 도로 상태 2 ..... 2024/11/30 2,236
1649980 박보검 여친은 누가 될지 궁금 17 보검 2024/11/30 3,669
1649979 연그레이코트에 이 머플러색상 어울릴까요? 7 ㅇㅇ 2024/11/30 1,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