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립식 가족 산하엄마

웨이 조회수 : 3,619
작성일 : 2024-11-30 20:18:26

지금까지 수많은 드라마에서 악랄하고 이기적이고 못된 엄마역할 많이 나왔지만 산하엄마같은 캐릭터는 처음인거 같아요. 중드가 원작이라 그런가 우리나라 정서에는 좀 안 맞는가 싶고 그러네요.

자식에게 막말로 깊은 상처주고 결국 버리고 떠나

가서 잘 사더니 나중에 찾아와 자식 노릇하라고 요구하는 그런 엄마. 정말 최악아닌가요.

워낙 다양한 빌런들 많으니 뭐 현실에도 있긴 하겠지요.

산하엄마는 시청자들 열받게 하려고 일부러 만든 억지 캐릭터 같아요. 하필 배우도 성형이 과해 그런가 보고 있기가 부담스럽네요. 

 

그리고 그 작은 마을에 의대는 뭐그리 많이 가고 맨날 놀던데 법대 가서 변호사 하구..

입시생 엄마로서 참 이입이 안되네요.

그래도 훈훈한 맛으로 참 재밌게 보긴 했어요.

- 잘 봐놓고 뒷담화하는 중..- 

IP : 39.117.xxx.16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의여왕
    '24.11.30 8:19 PM (112.133.xxx.80)

    저도 조립식 가정 너무 재밌게 봤어요.
    요즘 현실에 맞는 드라마 같아요...
    엄마 없는 아이 아빠 없는 아이
    와이프 없는 남편 남편 없는 부인

    다 조립해서 즐겁게 살면 되는 거 아닌가요?
    아주 따뜻한 드라마였습니다.

  • 2. ㅇㅇ
    '24.11.30 8:22 PM (211.219.xxx.212)

    그 배우 성형을 어쩜 그리 과하게 했을까요.
    옛날 날씨예보 할때 얼굴이랑 비교하면 페이스오프수준이니
    평소에 얼굴 아프겠다 생각들만큼 과해요.
    범죄와의전쟁까지가 딱 좋았는데. 연기도 괜찮은데 성형땜에 봐주기 힘들어요

  • 3. ...
    '24.11.30 8:39 PM (14.63.xxx.60)

    그나마 그 엄마가 잘한건 원서쓸때 서울데리고 가서 지방의대 아닌 서울대의대 가게 한거??

  • 4. ...
    '24.11.30 8:42 PM (58.234.xxx.222)

    중국 원작 보다 한국 산하엄마가 더 독한거 닽아요

  • 5. 성괴
    '24.11.30 8:47 PM (59.6.xxx.211)

    보고 있으면 내 얼굴이 막 아픈 거같아요.
    극중 배역이지만 미친년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 6. 저는
    '24.11.30 9:03 PM (211.206.xxx.191) - 삭제된댓글

    눈이 삐꾸인지 산하엄마 성형했는 줄도 몰랐네요.
    어쩼거나 조립식가족은 따뜻한 감성이 있는 드라마라 좋았어요.

  • 7.
    '24.11.30 9:30 PM (1.240.xxx.21)

    뭘 그렇게 얼굴에 과도하게 넣어서 부풀어 오르는지
    하필이면 역할도 밉상. 이번에 산하엄마 역할 잘못 선택했다 싶을 정도.

  • 8. ...
    '24.11.30 9:35 PM (106.101.xxx.234)

    그 역할을 맡은 배우 왈, 본린한테 오기 전에 여러 배우가 고사했던 역할이래요
    근게 그 배우는 청소년 쉼터 자원봉사를 하면서 산하엄마보다 훨씬 더 심각한 부모를 너무 많이 봤었다는군요
    그래서 그 역할을 맡아보겠다고 결심했었대요
    원글님은 우리 실정에 안 맞는다고 생각했겠지만, 우리나라도 실제는 그보다 훨씬 더 심각한 처지에 있는 청소년이 많다는 걸 우리만 모르도 있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 9. ...
    '24.11.30 9:47 PM (123.111.xxx.222)

    근데 요즘 산하엄마, 여기저기 많이 나오네요ㅠㅠ
    보기 불편하던데.

  • 10. 산하엄마
    '24.11.30 9:50 PM (211.206.xxx.191)

    주말극 다리미패밀리에도 나오는데
    성형이 보기 불편하기는 해요.ㅠ
    조립식 가족 그래도 따뜻한 드라마여서 좋았어요.

  • 11. . .
    '24.12.1 12:26 AM (175.119.xxx.68)

    저는 그 엄마가 아들을 주원이한테 너 가져 하고 떠났는데

    산하가 나중에 엄마가 데려온 배다른 여동생 챙기고 보고싶어하는거 이해가 안 가요.

    엄마역 그 배우 말고는 없는지
    성격상 유혜리 동생 최수린 배우가 그런 역에 딱인데

  • 12. 저도
    '24.12.1 9:43 AM (182.226.xxx.161)

    넘 재밌게 봤어요..어찌보면 다 비현실적이죠 남의 자식을 그리 키울수도 없을 것이고 그 조그만 칼국수집에서 애 셋을 키우는건 우리나라에서 기적 같은 일이고 ㅎㅎ 서울대의대 갈 실력자가 지방의대를 가려고 하질 않나 시골 학교에서 미국으로 농구유학을 가질않나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화 보듯이 잘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388 연어 데쳤는데 주홍색 기름 떴는데 문제 없나요? 3 .. 2025/02/07 680
1682387 발치한곳 조심 . 9 치과 2025/02/07 1,448
1682386 가세연 또 패소.ㅋㅋㅋㅋㅋ 송영길 대표 축하! 4 1000만원.. 2025/02/07 2,712
1682385 황운하 고래고긴지 뭔지 8 ㄱㄴ 2025/02/07 1,800
1682384 멸칭으로 사람 지칭하는 게 공통점인가봐요 .. 2025/02/07 851
1682383 윤써결. 이거 대박 인데요~~~ 13 와우 2025/02/07 6,964
1682382 대학등록금 엄청 부담이네요 31 우와 2025/02/07 5,768
1682381 직장이 힘든 이유는 다시 가정으로 출근해야 해서요. 15 직장맘 2025/02/07 2,385
1682380 혹시 오늘같이 추운날도 아아 드시는 분 계신가요? 12 ㅇㅇ 2025/02/07 1,116
1682379 이재명"문재인-박근혜 정부, 색깔만 바뀌었다는 생각들 .. 33 어이없네요 2025/02/07 2,104
1682378 영어는 무엇부터 해야 하나요 7 ㅇㅇ 2025/02/07 1,609
1682377 중2올라가는 아들 살찌우기 (키는커요) 7 살찌우기 2025/02/07 965
1682376 김경수 前경남지사 더불어민주당 복당 37 사람 2025/02/07 3,741
1682375 집에서 생수 어떤 사서 드세요? 10 노브랜드? 2025/02/07 1,674
1682374 부산폭설(ㄷㄷ)에 옆구르기하면서 달려나오는 초등학생들 ㅋ 26 ... 2025/02/07 5,144
1682373 내용 펑할게요 28 축하금 2025/02/07 3,034
1682372 저희집 난방 온도 이상한가요 20 ... 2025/02/07 2,953
1682371 이재명, 외교·안보 보좌관에 김현종 임명 13 ㅇㅇ 2025/02/07 1,398
1682370 대형마트나 중소형마트나 왜 이렇게 시끄러운 음악을ㅠ 7 시끄러워요 2025/02/07 1,238
1682369 님들 600억 받으면, 배우자랑 이혼 가능한가요? 107 궁금 2025/02/07 15,040
1682368 속초에 계시거나 속초사시는분~ 3 길상태 2025/02/07 1,153
1682367 이번 편의점 신상 우동 맛있네요 5 2025/02/07 1,495
1682366 "아무 일도 안 일어났다" 尹의 궤변과 시장에.. 4 사형선고 2025/02/07 1,736
1682365 대학 편입은 같은과로만 할수있나요? 5 .. 2025/02/07 1,205
1682364 성의없어 충격받은 음식 충무김밥요 15 성의 2025/02/07 4,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