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애 혼자 키우고 싶어요

ㅇㅇ 조회수 : 1,514
작성일 : 2024-11-30 09:33:02

정우성 개인에겐 1도 관심없고

요즘 논란은 주의깊게 보고 있는데

전 솔직히 양육비만 잘 주면 애 혼자 키우고 싶어요

남편이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본인일 하느라 바쁘고

애들이랑 평소에 많은 교류가 있는것도 아니고

저랑 애정이 많은 것도 아니고

이제 그냥 동거인? 

제 입장에선 밥차려줘야하는 사람 한명 더 있는 느낌?

전 애들이랑만 사는게 더 행복할것 같아요

딱히 유책사유가 있는건 아니라서

이혼하자 하기도 애매하고

애들 성인되면 각자 경제활동하고

애들관련해서만 공동책임지고 따로 살고 싶어요

전 애들도 원치않음 결혼하지말라 할거고

특히 애때문에 결혼하는건 절대 반대

그런면에서 딸이라 차라리 다행이다싶고

..결정권이 있으니

좋은남편 좋은아빠 두신분들은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론 남자없이 애키우는거 아무 문제 없다 생각해요

제 주변엔 저랑 같은 생각인 친구들 정말 많아요 

 

 

 

IP : 223.38.xxx.2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짜짜로닝
    '24.11.30 9:35 AM (172.226.xxx.42) - 삭제된댓글

    애 생각해서만 공동책임

  • 2. 돈은
    '24.11.30 9:36 AM (223.38.xxx.47)

    누가 벌구요
    독발 벌이는 괜찮아서 하는줄 아세요?
    저는 혼자 가정경제 책임지고 있는데 중압감이 말도 못합니다

  • 3. 상상
    '24.11.30 9:40 AM (211.235.xxx.137)

    은 자유.. 현실

  • 4. ㅇㅇ
    '24.11.30 9:41 AM (220.120.xxx.162)

    각자 경제활동 해요
    남편벌이가 저보다 좋긴하지만
    저도 혼자 충분히 살만큼은 벌어서
    애들 성인되면 따로 살고 싶어요

  • 5. 꿈깨세요
    '24.11.30 9:42 AM (172.226.xxx.43)

    애 생각해서만 공동책임??
    이혼한 남자가 아빠노릇 할 거라 생각하는 거 자체가 이혼에 대해 잘 모르고 배부른소리 하시는 거예요.
    애 아프면 이혼한 애아빠가 얼른 달려올 거 같나요?
    내가 생활비 부족하다 하면 애아빠가 양육비 좀 더주기도 하고
    애가 어디 가고싶다 하면 운전해서 데려다주고 할 거 같나요?
    이혼하면 애아빠 없는셈 치고 한달에 한두번 애한테 얼굴만 뵈주는 거 그 이상으로 기대하면 안돼요.

    애 둘에 평균적으로 양육비 150 받는답니다.

  • 6. ㅇㅇ
    '24.11.30 9:57 AM (212.102.xxx.29)

    모자원 아시죠?미혼모 보호센터요 거기 가서 그런 소리 한번 해보세요

  • 7.
    '24.11.30 10:36 AM (14.44.xxx.94)

    다른 나라 얘기지만 영국에서
    남자들이 결혼 안해줘서 그런지 여자들이 남편 필요성을 못느껴서 그런지 여자 혼자 애 낳아서 키우는 싱글맘 비율이 3배나 늘었다고 하더라구요

  • 8. .....
    '24.11.30 11:29 AM (59.24.xxx.184)

    직장생활 어언 20년 다돼가네요. 남초라서 많은 남자직원들을 보아왔습니다
    연애할때는 달콤한척 여자를 속일수 있어도 직장에서는 태도나 인성,본성을 숨길래야 숨길수가 없어요.
    직원이 아닌 한 가정의 가장으로 살펴봤을때
    건실한 애아버지들도 있는 반면에(고민이 이번 주말은 아이들 어딜데려가서 즐겁게 놀아줄까이고민이에요. 이런분들은 대부분 업무도 훌륭하게 잘함)
    반면에 이거..뭐야 개객끼네 아이 이 미친** , 네 부인이 불쌍하다 싶은 직원도 많은데
    이 비율이 50대 50이라는게 문제죠
    어느 50에 내가 걸릴지는 내 운이자 운명인데, 내가 걸리면 백프로니까
    나쁜 50에 걸리면 원글님같은 심정으로 살수밖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022 60대 겨울 운동화 추천해주세요. 2 감사 11:23:57 791
1653021 언니가 딸 결혼 시키는데 이런경우? 25 ... 11:21:45 4,144
1653020 가슴 설레인 넷플영화 추천. 9 ... 11:19:49 1,797
1653019 배개도 8만원 이상은 줘야 좋은걸 사네요 2 ..... 11:19:28 1,141
1653018 맹세코 정우성 글 첨써보는데 가식이라 14 ㅇㅇㅇ 11:14:59 1,853
1653017 감기에 걸린 직원이, 감기를 치유한 방법? 14 감기 11:11:14 2,106
1653016 간수치 높은데 양배추즙 12 ㅇㅇ 11:11:01 1,233
1653015 "한국, 우크라에 1398억원 차관…2조9358억원 협.. 18 ... 11:05:48 1,325
1653014 머리에 오일바르고 염색 처음해봤어요 6 오일 11:04:48 1,802
1653013 동치미 담은지 1주일 안됐는데요. 2 .. 11:04:23 655
1653012 "오빠 전화 왔죠?"‥김 여사 육성 또 확인 5 ... 11:03:04 1,405
1653011 다른 사이트도 이렇게 회원 가르치는 사람들 많나요? 22 .... 10:58:46 1,170
1653010 dc형 퇴직연금 매달 회사적립금.. 4 ... 10:58:16 601
1653009 카렌 카펜터 11 ㅇㅇ 10:54:27 728
1653008 오해하지 않게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33 ... 10:53:52 2,205
1653007 종부세 20만원 올랐네요 5 ... 10:51:26 1,672
1653006 동의 없는 출산은 폭력 52 폭력 10:51:14 3,419
1653005 실업급여 월급의 몇%나오나요 6 pppp 10:50:52 1,082
1653004 정우성과 반대. 내 친구 두명. 10 ... 10:50:47 2,805
1653003 펑할게요 18 감성제로 10:49:59 1,714
1653002 카본매트 바닥에 깔면 안되는건가요? 하나도 안따뜻해요 6 ㅅㅇㅇ 10:49:32 622
1653001 아이가 주산암산 수업을 듣는데 4 자몽티 10:49:10 547
1653000 하늘로 간 아들에 매일 카톡한 엄마..ㅜㅜ 8 .... 10:46:21 2,827
1652999 유시민 작가 나온 최근 매불쇼 강추합니다 6 이번 10:45:59 1,057
1652998 모든 것이 때가 있다고 하는데요 5 10:41:13 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