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강 희랍어시간 진도가 안나가요ㅜㅜ

조회수 : 1,458
작성일 : 2024-11-29 20:13:49

한강님 책은 노벨상후 소년이 온다  사서 잘 읽었고 희랍어시간은 대여했는데 반납일이 낼 모레건만 이제 겨우겨우 40쪽..언제쯤 잼나서 탄력이 붙을까요ㅜㅜ

이거 어렵고 그닥 재밌는 책은 아닌가요

IP : 125.186.xxx.18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되씹는 맛
    '24.11.29 8:18 PM (211.54.xxx.169)

    한강 소설은 뭐라고 해야 하는 읽을때 엄청 힘든데 문득문득 생각이 나요.

    전혀 생각지 못한 전개라서.... 채식주의도 그렇고 희랍어 시간도 그렇고요.

    문장도 너무 섬세해서.... 다른 작가들거는 별로 생각이 안나는데 한강 소설은 여운은 아닌데

    문득 문득 뜬금없이 생각나요...

  • 2.
    '24.11.29 8:25 PM (125.186.xxx.182)

    제가 평소 책을 많이 안읽고 읽더라도 가볍게 읽을 책을 선호하는 집중력없는 사람이라서 그런가 깊이있는 한강님 책은 아무래도 소화를 못하나싶어요ㅜㅜ
    내머리탓임요

  • 3. 책을
    '24.11.29 8:25 PM (59.7.xxx.113)

    읽느냐 여부로 지적수준을 평가하는거 반대입니다.
    책을 진도 뽑는 관점에서 보지 마시고, 바닷물에 풍덩 빠져서 스노클링 하듯이 책 속의 이쁜 물고기와 노닥거릴수 없다면 과감하게 그 바닷물(책)에서 뛰쳐나오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 4. ㅇㅇ
    '24.11.29 8:32 PM (182.224.xxx.83)

    저는 재택근무하는데 희랍어시간 일하는 책상 위 옆에 두고,좀 쉴때 읽다가 이해 안되면 두고 또 여유 생기면 읽다가 또 이해안가고 어려우면 덮었다 또 읽고 그런식으로 하는데,저는 한강책 처음 읽었는데 글 진짜 잘쓰고 섬세하고 시적이고 다하드만요..그러면서 조금씩 읽어나갑니다.잘 이해가 안되도 다시 읽지 않고 그냥 읽어나가요.

  • 5. ..
    '24.11.29 8:33 PM (118.223.xxx.43)

    저는 채식주의자 소년이온다 작별하지않는다 희랍어시간 까지는 쭉 읽었는데 흰 이게 더이상 안읽어져요
    재미가 없는게 아니라 그런 문체가 좀 지루한 느낌이랄까
    좀 쉬었다 읽어봐야될것같아요

  • 6.
    '24.11.29 8:40 PM (125.186.xxx.182)

    소년이 온다는 소장한책여서인지ㅇㅇ님 처럼 읽었거든요. 반납기한있어서 여유있게 안읽어지네요;;

  • 7. 원래..
    '24.11.29 9:14 PM (211.106.xxx.186)

    얼마전에 희랍..다 읽었는데요
    소년이 온다..가 특별히 더 몰입력 있는 게 맞아요.
    희랍..이 좀 안나간다 싶으면..
    결말부분부터 읽는 것도 방법일 수 있고.
    중간 조금 지나서
    둘이 접점 생기는 부분부턴 속도가 쫙 붙어요
    어 어..이거 어떻게 되는거야 어어..
    그러다가~
    아 -
    그러면서 끝
    ^^;;

  • 8. 낮달
    '24.11.29 11:28 PM (110.47.xxx.112) - 삭제된댓글

    저는 진도 안 나가는 책은 소리를 내어 읽어 봅니다
    눈으로만 읽는 것과 소리도 내고 귀로도 듣고
    이 게 생각보다 이해를 돕는 데 도움이 됩니다

  • 9.
    '24.11.30 12:42 AM (125.186.xxx.182) - 삭제된댓글

    원래님 두사람 만나는장면부터 읽으면 안되겠지요?ㅎㅎ

  • 10.
    '24.11.30 12:43 AM (125.186.xxx.182)

    원래님 두사람 접점생기는 부분부터 읽음 안되겠지요?ㅎㅎ

  • 11. 원래..
    '24.11.30 8:09 AM (211.106.xxx.186)

    접점 부분도 괜찮아요 ~~

    힌트는..새 입니당
    이미 아시나요? ^^
    결말 알아도..
    이게 왜 이렇지?
    왜 이렇게 끝냈지?
    하면서 앞뒤 부분 다시 읽게 된다에
    1표 ....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2562 섬유근육통이라고 아시는 분 계세요? 10 ㅇㅇ 2024/11/29 1,277
1652561 척추뼈가 볼록볼록한데 디스크인가요? 4 허리통증 2024/11/29 773
1652560 만두가게알바 힘들까요 6 알바 2024/11/29 2,000
1652559 디지털교과서 도입이 기회균등이라고 2 대단 2024/11/29 720
1652558 "오세훈, 써놓은 명태균 고소장 접수하라"…민.. 1 ........ 2024/11/29 1,448
1652557 화물차 지입 4 ... 2024/11/29 544
1652556 삼성이 휘청이면 동탄집값 4 동탄 2024/11/29 3,578
1652555 고현정은 멍청하게 왜 업계에 찍혀선 13 ㅇㅇㅇ 2024/11/29 6,751
1652554 한지민이 저렇게 발음이 안좋았나요? 7 응? 2024/11/29 2,375
1652553 80년대 한중일 콘서트 형태의 친선 공연 생각이 안나요 2 .. 2024/11/29 254
1652552 국어쌤들, 이 문학작품좀 알려주세요 3 ㅇㅇ 2024/11/29 811
1652551 다운튼 애비(downton abbey), 영화와 드라마 중 7 .. 2024/11/29 1,134
1652550 이삿짐센터 견적봤는데요? 11 ㅇㅇ 2024/11/29 1,299
1652549 완경후 다이어트 5 ㅇㅇ 2024/11/29 1,816
1652548 찬 방바닥에 깔 수 있는 카페트 8 ** 2024/11/29 838
1652547 고양이랑 같이산지 한달 6 샬롯 2024/11/29 2,137
1652546 저 두 시간 넘게 눈 치우고 와떠요. 11 다여트 2024/11/29 2,217
1652545 길냥이 기침이 심한데 7 나그네 2024/11/29 592
1652544 폴리 소재 이불 5 bb 2024/11/29 536
1652543 강남잠실 손목골절수술병원 추천요망 긴급 3 . 2024/11/29 685
1652542 얼마전에 조국과 조민씨 나오는 꿈을 꿨는데 4 조민 2024/11/29 847
1652541 서양인들의 팔 내미는 방식 3 .. 2024/11/29 2,018
1652540 신발은 특히 유행 민감한 거 같아요 6 ........ 2024/11/29 2,734
1652539 한강 희랍어시간 진도가 안나가요ㅜㅜ 9 2024/11/29 1,458
1652538 결혼식 갈지말지 알려주세요 7 파랑 2024/11/29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