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씨가 2022년 3월 서울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받도록 도운 대가로 서울시의원 한 자리를 조 의원한테서 약속받았다고 말하는 녹음파일이 28일 공개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공개한 녹음 파일은 서초갑 보궐선거 직전인 2022년 3월초 명태균씨가 지인들과 나눈 대화로, 조 의원이 국민의힘 공천을 받을 수 있게 자신이 힘을 썼으며 그 대가로 조 의원이 시의원 한 명의 추천권을 줬다고 설명하는 내용이다. 민주당은 지난 24일 윤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요양급여 부정수급’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당시 변호인의 부인인 조 의원에게 서초갑 보궐선거 공천을 줬고 그 과정에서 명씨가 연결고리 구실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1169730.html#ace04ou
국힘은 해산이 답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