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냥이

냥이 조회수 : 522
작성일 : 2024-11-28 13:17:30

밥주는 자리 옆 수풀에 얼마전부터 냥이 울음 소리가 들려서 그 밥자리에는 올 여름에도 어떻게 버틸까?걱정스러운 아픈 냥이들도 몇마리가 되고 여름에도 밥주러 가면 울던 애기냥이가 한마리 있어서 크게 신경을 쓰지 못하고 울음소리 들리면 이리 나와서 밥 먹어라..만하고 다른 밥자리로 이동만 하다.저번주에 밥자리에 너무 작은 발자국들이 있어서  밥 먹으러 엄마냥이랑 오는 애기냥이들중 발자국 인가? 저렇게 작았나? 생각만 했지? 그러다.저번주에야 보니 성인 주먹만 할까? 크기의 애기가 혼자 밥자리 옆 수풀에 숨어서 울었던거 였었어요..집에 아픈 애들도 병원 데리고 가고 약 먹이고 ,밥주는 애들중에도 약 먹이는 애들이랑,거기 밥 자리에 아픈 애들도 약 먹여야 해서 정신 없어서 미친듯이 뛰어 다니기만 하다보니,저번주에야 쪼그만 애기냥이를 확실하게 보게 된거죠.그사이 울음소리는 갈때마다.작아져서 오늘은 밥 먹으러 안왔나? 보다. 오늘은 밥 먹으러 왔나? 보다만 생각했지..저번주 보니 너무 작아요. 밥자리에 어떻게 혼자 왔는지? 밥자리는 사람들이 살지 않는곳에 있고 기온 차이도 거기가 산쪽이라.시내 주택가 보다.훨씬 추워요.그제부터 더 추워져서 걱덩되고 겁나서 어제야 부랴부랴 이동장 갖고 밤에 밥주러 갔다 보니,저만보면 가시 덤불에 숨어서 잡지도 못하겠고 그저께부터는 추워에 잘못 될까봐.걱정되고,,추위에 오늘은 무사할까..걱정돼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요.

IP : 14.48.xxx.1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8 1:26 PM (14.45.xxx.213)

    ㅠㅠㅠㅠㅠ 에구 아가야 잡혀야 산다 얼렁 이동장 안으로 들어가거라 ㅠㅠㅠ 이 추운날 어째요 주먹만한 애기가 버틸 수가 없죠 ..

  • 2. 아이고
    '24.11.28 1:31 PM (115.21.xxx.164)

    아가야 살려면 이분에게 가라 ㅠㅠㅠ

  • 3. ...........
    '24.11.28 1:38 PM (110.9.xxx.86)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동물들 너무 힘들겠어요.ㅠㅠ 나무도 다 부러지고..
    냥아, 꼭 살아 남자.

  • 4. 아고..
    '24.11.28 1:55 PM (117.111.xxx.209)

    어째요..ㅠㅠ

  • 5. 아고..
    '24.11.28 1:56 PM (117.111.xxx.209)

    잡혀야 산다..ㅠㅠ

  • 6. ...
    '24.11.28 2:11 PM (58.29.xxx.108)

    상자에 작게 문 만들고 츄르 같은거
    넣어두고 들어가면 잡는건 어떨까요?

  • 7. 냥이
    '24.11.28 2:47 PM (14.48.xxx.182)

    밥 주러 가기는 길에 다이소 들려서 톱 사고 가서 우선 가시 덤불을 잘라내야.가까이가서 볼수 있든,애기가 저를 보고 도망 가느라,가시에 찔리지 않을거 같아서요.애기냥이가 들어갈만한 스치로폼 작은거 입구 구멍내고 가져다 덤불속에 끼워놓고 우선 눈,비,바람 피하고 있으라고 하고, 저를 보고 허겁지겁 도망만 안가면 잡을수 있든 어떻게 할수 있을껀데..어느정도는 얼굴을 터야.제가 가까이 가도 저렇게 도망가지않고 경계하면서라도 도망갔다.할텐데..어제부터 이동장은 차에 가지고 다니는데..그제부 터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걱정되고 해요.초여름쯤 인가? 한 정거장 거리에 애기냥이들 3마리 데리고 밥 먹으러 오던 엄마냥 이 새끼들도 주먹만하게 너무 작아서 밥자리 오는 길이 차 한대 만 다니는 좁은 길이고 어쩌다.지나가는 차 들도 속도를 내고 달 리고, 들개들 때문에 위험해서 제가 뒤따라가서 보니,저자리에 서들 지내는 중이라. 밥을 거기도 가져도 놓기 시작했는데,엄마 냥이 새끼들 중 소심한 애기냥이 1마리는 그자리 가시덤불에서 울고 있고 엄마냥이랑,형제냥이만 먹고 하다.언젠가부터는 덤불속에서 나와 같이 먹고들 해서..그럴려니 하고 밥자리에 밥만
    주고 왔는데,일주일전부터 밥자리 물그릇이 엉망이고 물에 찍힌 발자국이 새발자국에 살붙어있는 크기라..엄마냥이 애기들 냥이가 이렇게 발이 작았나? 하고만 생각했지..저렇게 작은 애기냥이가 혼자 저렇게 다닐줄은 몰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2495 일렉트로룩스 무선청소기 쓰시는분 계세요 14 무게 15:14:25 588
1652494 법랑 그릇 깨질수 있죠? 1 법랑 15:14:02 235
1652493 고데기사용후 누린내 탄냄새? 4 15:13:25 309
1652492 [속보] 윤 대통령 "1.5㎏ 미만 소아 수술 의료 수.. 22 하늘에 15:10:36 3,987
1652491 식당에서 반찬으로 나오는 어묵볶음이요 3 시판 15:07:56 1,721
1652490 정우성이 뭘 잘못한거예요? 48 00 15:07:09 2,295
1652489 네일샵 다니시는분 1 .. 15:05:04 443
1652488 폐암 증상이 어떤가요? 14 ㅇㅇ 15:03:32 2,015
1652487 남편 2 아.. 14:58:32 585
1652486 다이슨 무선 청소기 필터는 1 ㅇㅇ 14:55:20 239
1652485 마늘 안넣은 김장 6 .... 14:53:03 1,339
1652484 삼성가 막내딸은 왜 자살했을까요? 32 .. 14:51:48 8,041
1652483 오전에 온다던 우체부 아저씨 안오고 있네요. 3 ... 14:51:17 750
1652482 가상화폐 코인이 한마디로 뭔가요? 5 궁금하네요 14:49:37 919
1652481 노인들 교통요금감면 이렇게 하면 좋겠어요 26 노인 14:45:22 1,592
1652480 남편이 차 산다고 3 ㅎㅎ 14:45:15 1,129
1652479 리유저블이 어느 정도 사용하다 버리는 건가요 1 주자 14:45:10 617
1652478 내일 신검 받는데 의정부쪽 도로사정 어떤가요? 3 의정부 14:40:06 272
1652477 비용 어떻게 나눌지 현명한 방법 알려주세요.. 6 .. 14:39:53 953
1652476 김장10포기만 할건데 질문있어요 11 젓갈 14:36:55 1,389
1652475 군포는 정말 눈이 많이 왔어요. 8 눈폭탄 14:30:01 1,310
1652474 제가 이상한건지 궁금해요 7 그냥아줌마 14:29:31 907
1652473 쪽파 한단12000원 비싼거죠? 9 김장 14:27:19 1,235
1652472 콩알 쌈장 1 핑크천사 14:26:24 234
1652471 취업시 과대망상이 5 ... 14:26:20 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