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자식 간 어떤 말이 맞나요?

00 조회수 : 1,763
작성일 : 2024-11-28 10:24:30

이혼하면서 아이를 두고 나오는 상황, 이혼 후 아이는 여자가 키우고 남자가 아이 면접교섭도 제대로 안하는 상황,  여자가 아기를 낳았는데 남자가 결혼 안하고 아이도 안보는 상황 

 

어른들 하는 말 1. 

: 어차피 아이가 크면 핏줄(안보고 살던 엄마,아빠) 찾게 되어있다, 아이가 크면 찾아올거다, 

남자가 나중엔 아들 찾을거다, 나중에 아들 큰거 보면 남자가 돌아올거다, 나중에 아이 큰거 보면 남자가 아이 학비도 대주고 돌아오게 되어있다 

 

 

어른들 하는 말 2.

: 낳은 정보단 키운정이다, 애가 같이 안 산 엄마,아빠한테 무슨 정이 있겠냐, 

 

1,2 중에 무슨 말이 맞나요? 

실제로 1 같은 경우가 많나요? 

 

제 지인(여자)이 남편의 일방적인 이혼 요구로 버티기가 힘들어서 이혼해주는데 어린 아이는 지인이 키우고, 

그런데 그 남편이 아이 양육비 주는것도 아까워하고 위자료도 못주겠다고 못되게 구는데

주변 어르신(할아버지)이 지인한테

 

: 어차피 아이가 아들이니 아이가 크면 아빠가 아들을 얼마나 좋아하겠냐, 어차피 아이 크면 아빠가 대학학비랑 큰돈 다 대줄텐데 지금 위자료 그게 뭐라고 그것때문에 싸우냐, 그냥 보내주면 아들이 있으니 남편이 돌아오게 되어있다고

 

전 그말 같이 들으면서 저 노인네가 미쳤나, 뭔 개소리를 하는건가 했는데 지인은 

정말 그럴까요? ㅠㅠ 

이러더라구요 ㅡㅡ 

 

 

 

 

   

IP : 39.7.xxx.22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8 10:26 AM (218.49.xxx.41)

    1,2 둘다 맞는 말.

  • 2. 고현정만
    '24.11.28 10:26 AM (118.235.xxx.144)

    봐도 2번
    아빠가 재벌이면 1번이겠죠
    돈없는 부모면 늙어 찾아올까 겁나요

  • 3. 키우지도
    '24.11.28 10:27 AM (112.166.xxx.103)

    않은 자식한테 정이 있을까요??
    요즘 사람들이 말이죠.
    정 없고 딱 법적양육비를
    미성년일때만 줄듯요.

    그 자식이 키우지않은 부모를 부모로 생각이나 하겠어요?
    서로 마찬가지죠.

    옛날이나 부모자식 피는 물보다 진하다 이 ㅣ러지
    지금은 시대가 바꿨는데..

  • 4. ㅇㅇㅇㅇㅇ
    '24.11.28 10:27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말도안되는.
    남자나여자나 재혼하면 끝입니다

  • 5. ...
    '24.11.28 10:28 AM (175.114.xxx.108) - 삭제된댓글

    1은 티비에서 말고는 본적이 없고
    2는 보기도 하고 듣기도 했어요

  • 6. 옛날에야
    '24.11.28 10:28 AM (118.235.xxx.134)

    아들 찾지 요즘 키우지도 않은 아들 안찾음
    부모도 자식도 서로가 잘되 있을때 찾아요
    연예인도 자식 잘되 있으니 버린 부모가 찾잖아요

  • 7. 어른들말
    '24.11.28 10:31 AM (112.149.xxx.140)

    참고만 해요
    세대가 다른데
    더구나 요즘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어른들말 잘 들으면 떡 얻어먹는다 라는말
    믿지 마세요

  • 8. ..
    '24.11.28 10:31 AM (202.128.xxx.100)

    2번이 맞아요.
    대신 키운 부모가 학대하면 키운 경우는 제외

  • 9. 맞을수도
    '24.11.28 10:43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아닐수도 ..
    다 커도 안보는 놈(아빠)들도 많을걸요.
    내 초등학교때 잔장만 하던 친구(형제)를 보면
    엄마가 홀로 결혼도 못한체 키웠지만
    아빠쪽 거부로 끝내 안 못 봤다던 동창애도 있었고 사귀다가 결혼 못한채 처녀가 임신해 친정에서 키웠으나 단한번도 찿아오지도 않았다던
    동네 사람도 있었고 ...
    전자는 무려 아빠란 사람이 국립대 교수
    그러니까 조강지처 있던 상태서...
    요즘은 상상도 못할 일이 겠죠.
    책임감 없는 인간이 나중이라고 생길까요?
    숨기고 싶어 급급할지도 모를 일.
    그리고 모성이란 그 어마어마한 무게,
    설령 그 힘듬이 헛된다 할지라도
    이미 엄마가 되어버린 이상 온힘을 다 해
    키워내야할 의무가 붙죠.
    거기에 무슨 계산이 따를까요.
    그런 마음이라면 애초 안낳아야죠.
    아이는 뭔 죈가요.

  • 10. 맞을수도
    '24.11.28 10:44 AM (124.53.xxx.169)

    잔장 오타..반장

  • 11. 2번이요
    '24.11.28 10:54 AM (222.100.xxx.51)

    보지도 않던 아이 나중에 학비대준다? 아주 여유있으면 모를까
    그렇게 4가지 있는 사람은 애들 보고, 양육비 대고 삽니다

  • 12. ..
    '24.11.28 12:06 PM (182.220.xxx.5)

    2번이예요.
    그리고 미래 일은 알 수 없어요. 그냥 제대로 재산분할 해야 해요.

  • 13. ㅎㅎ
    '24.11.28 12:16 PM (125.139.xxx.147)

    지인의 경우라면 기대하기 힘들다 생각해요
    첨부터 자식에 대한 책임감이나 인정없는 작자이니 갑자기 돌변이 가능하겠어요? 다만
    잘 될 자식이면 공부 특출하게 잘하면 성공이 예견되니 좋아하고 아는 척해요
    자식도 마찬가지 잘난 부모면 찾고 고주망태 형편없는 부모면 노후에 돌보아 달라 찾을까 겁내죠
    도움이 필요한 아이 부모 노릇할 사람이면 첨부터 그러지 않아요

  • 14. 1번이요
    '24.11.28 12:47 PM (218.145.xxx.232) - 삭제된댓글

    아들이고 성인입니다, 제가 양육비 위자료 안 받고 키웠는데. 저 몰래 지 ㅇ

  • 15. 실제1번
    '24.11.28 12:50 PM (218.145.xxx.232)

    아들이고 성인입니다, 양육, 위자료없이 키웠는데 , 저 몰라 지 애비랑은 꾸준히 연락했구요, 지 애비도 늙으니 아들 찾더군요? 다만 대학 등록금등 학비 다 안 준 애비예요, 늙고 아쉬우니 아들 찾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909 어그 롱이나 미디부츠가 불편하시다면 2 이렇게 2024/11/28 1,093
1651908 오늘 절대 차 운전하지 마세요 17 ll 2024/11/28 6,008
1651907 정우성 라방 안했어요 16 ㅡㅡ 2024/11/28 4,975
1651906 몸을 움직이기 어려울 때 갈 수 있는 시설 경험기 7 펌글 2024/11/28 1,100
1651905 자궁근종이 안 자라게 하는방법은 없나요? 18 ........ 2024/11/28 2,524
1651904 회사 식대 사용 범위 8 ///// 2024/11/28 876
1651903 눈오는날 이런저런.. 2 출근 2024/11/28 652
1651902 임신공격 임신공격 할매 아줌마들 진짜 30 ... 2024/11/28 1,985
1651901 대설주의보 인데 비내리네요 1 ... 2024/11/28 1,225
1651900 둥글레차 물대신 먹어도 되나요? 6 구수해 2024/11/28 1,148
1651899 할줌마 할저씨들 진짜 19 개매너 2024/11/28 2,670
1651898 우리나라 초기 낙태가 합법인가요? 6 .. 2024/11/28 995
1651897 드라마 미씽 재밌나요? 12 111 2024/11/28 801
1651896 뭔 획을 그었네 책임감 있네 할 게 아니라 10 Potl 2024/11/28 860
1651895 신나게 정씨로 범죄가 덮혀지니.. 10 ㅇㅇ 2024/11/28 837
1651894 주식) 19일째 기관,연기금 매수 중인 JYP 2 jyp 2024/11/28 1,192
1651893 이 와중에 금리인하됐네요 8 ㅇㅇ 2024/11/28 2,461
1651892 1,2세대 실손보험, 정부에서 손본다?! 15 ditto 2024/11/28 2,343
1651891 풀무원김치 톡딜 떴는데요 10 풀무원 2024/11/28 1,412
1651890 정우성은 외유내강 일 거 같아요. 부디 잘 견디길.. 31 영통 2024/11/28 1,903
1651889 눈오니까 먹고 싶은게 왜이리 많죠? 6 ... 2024/11/28 856
1651888 힘들다 잘살게 되신분들 4 나이 2024/11/28 1,559
1651887 부산에서 아주대 가는 방법 11 수원 2024/11/28 969
1651886 새 목도리, 드라이 하고 착용해야 할까요? 6 .... 2024/11/28 672
1651885 내성 발톱 고등학생 르무통 신발 괜찮을까요? 5 dd 2024/11/28 568